2020년 11월 6일(금) (계2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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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0-11-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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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의 가장 마지막 부분 즉 결론 부분이 22장이다 하나님의말씀은 신실하고 참되다고 말씀한다 그리고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사도 요한에게 천사를 보내셨다고 한다 계시록 첫부분에도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는데 동일하게 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다시 말씀한다 주님 오실 때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바로 말씀 지키는 것이다 계시록 시작할 때 일곱가지 복이 있다고 했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복은 여섯번째 복에 해당한다

8절에서 사도 요한이 경배하려고 엎드렸을 때 천사는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 숭배를 피한다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하라고 한다 사람마다 스스로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상이 있을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이 자녀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돈이다 그러나 우상숭배는 목마름과 메마름을 주고 공허해진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존재이기에 하나님만이 채우실 수 있다 10절에 보면 두루마리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고 말씀한다 다니엘서 마지막 부분에서는 인봉하라고 하셨는데 왜 다른가? 1장과 22장은 계시록의 처음과 끝으로, 같이 가고 있다 주님 오실 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편지를 읽어주라는 것이다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 네로 황제 치하에 있었기에 예수 믿다가 잡히면 죽었다 우리에게는 당시 계시록이 쓰여졌던 당시만큼 긴박성은 없지만 주님오실 날이 더욱 가까이 왔기에 열심히 복음 전해야 한다

우리의 속은 주님이 다스리심으로 항상 평정이 유지된다 주님이 함께 하심으로 완벽한 평화가 유지된다 우리는 한가지 목표, 상급을 위해 살아야 한다 주님 저도 천사처럼 사도 요한처럼 순수하게 해주세요! 순수가 계산을 이긴다 11절에서 ‘그대로’라는 단어가 중요하다 의로운 자는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고 말씀한다 즉 순수하라는 것이다 천국은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 들어간다 세상에서 소위 잘나가고 똑똑하다는 사람은 천국 이야기를 들으면 천국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을 참 순진하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다는 사실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 그 하나님이 성경에서 천국과 지옥이 있고 또 상급이 있다고 말씀하고 계시기에 우리는 성경을 끝까지 믿어야 한다 천국은 계산해서 들어가는 곳이 아니다 오직 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정확하다

오늘의 적용 포인트는 무엇인가? 말씀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믿는다고 말하는 것은 쉽다 그런데 믿는 것은 실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말만 하는 자는 나중에 주님이 다 색출하신다 누군가에게 정직하게 살라고 말한다면 실제 그 사람은 24시간의 삶 가운데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깨어 있으라고 말한다면 말씀을 가르치는 위치가 복되기도 하지만 무서운 위치이기도 하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고 하셨다 내가 아는 말씀을 하나라도 지키려고 해야 한다 남을 가르치는 것과 동시에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우리는 알고 있는 말씀을 얼마나 지키고 있는가? 중요한 것은 말씀을 지키라는 것이다 내가 성경을 얼마나 듣고 있느냐 보다 또 얼마나 가르치고 있느냐 보다 말씀을 지키는 일에 힘을 써야 한다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말씀을 읽고 지키는 것이다 성경 말씀을 읽다보면 각자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있다 주님 오실 때까지 말씀을 지키는 것이 복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맨 끝에 자리하고 있기에 이것은 성경의 마지막 결론이기도 하다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축복이 무엇인지는 다음 시간에 다루도록 하겠다

큰 것으로 시작하여 작은 것으로 마치지 말라! 성령으로 시작한 자 성령으로 마치게 하소서! 성령으로 시작했는데 인간적 지식에 맡기거나 바리새인으로 마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성령충만을 받게 하소서! 목자들은 성령의 권능받은 능력자들이 되게 하소서! 목자들의 입술에 성령의 검을 주소서! 양떼들의 심령에 축복의 말씀의 씨가 박히게 하소서! 30배, 60배, 100배로 자라나게 하소서! 성경 말씀을 읽거나 듣거나 지키지 않는 자들, 끊임없이 하나님을 저항하던 자들의 완악함이 다 깨지게 하소서! 하나님에 대한 저항, 말씀에 대한 저항이 있던 자들의 심령 가운데 시원한 생수가 터져서 회개가 폭포수처럼 터지게 하소서! 오늘 큰 승리를 체험하게 하소서! 축복의 레마의 말씀이 목자들의 입술에서 민들레 씨앗처럼 터져나오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소서! 거룩함에 대한 목마름과 사모함이 점점 커지게 하소서! 주여 제가 하나님 영광의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하나님의 언약 성취, 우리를 향한 그 거룩한 부르심을 향해 나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