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일(월)(눅11:14-20)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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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눅11:14-20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또 더러는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니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너희 말이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만일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어제 말씀을 드렸듯 예수님 같이 대단한 분이 나를 위해 피를 흘리셨는데 우리가 구원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흔적도 없이 다 지워버리셨기에 우리는 과거의 죄나 실수에 초연해야 한다 우리는 주저 없이 천국에 입성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귀신들이 항복한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우리 이름이 천국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만물의 질서를 회복시키러 오셨기에 귀신들이 난리가 난 것이다 사단 마귀는 거짓말쟁이고 살인자 도적질하는 자이다 하나님의 자리까지 자기 것으로 훔치려고 했다 예수님 모르는 세상 사람들은 그처럼 끊임없는 비교와 경쟁 가운데 서로 나 잘났다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늘 불안해하며 살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 안에서 거하는 사람은 날마다 새로운 꿈을 꾸고 목표를 향해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과거에 매여있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께 축복을 이미 받았기에 그것을 기뻐하며 누려야 한다 앞으로 올 축복만 기다려서는 안되고 예수 안에서 주신 복을 누려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과거에 관심을 기울일 시간이 없다 내 힘으로 소각할 수 없는 과거의 죄의 문제 모든 저주는 예수님께서 처리해주신다 우리는 귀신들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예수님께만 집중하면 되고 내 이름이 천국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면 된다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다 빛이 있으라 했을 때 ‘예수님으로 나는 구원을 받았다 얼마나 감사한가 빛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예수 안에서 기뻐하라고 말씀하셨으니 지금 하는 모든 일도 즐겨야 한다 하나님은 늘 내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신다 하나님의 공급을 믿어야 한다 시간이 걸린다고 초조해할 필요가 없다

전도할 때도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초연해야 한다 전도자의 말을 거절한 것이면 예수님의 말을 거절한 것과 같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거절했다면 발의 먼지를 털고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전도자들이 기죽거나 변명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 예수님이라는 대단한 분을 소개했는데 만약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한번도 복음을 듣지 않은 곳보다 더 큰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전도자는 하나님 나라의 사자처럼 늘 당당하게 전해야 한다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예수님이 장자이시고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그분의 형제 자매임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빛이 있으라 할 때 성경 말씀이 떠올라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운데 늘 있어야 한다 속에 말씀이 있어야 신앙이 성장할 수 있다 그러려면 말씀의 씨앗이 심겨져야 한다 빛은 하나님이고 구원이고 말씀이다 빛이 있으라 인사할 때 이런 생각으로 해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말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셨다 그러자 말 못하는 사람이 말을 하게 되었다 이처럼 어떤 경우 귀신과 질병은 연관이 있다 예수님은 아픈 것이 귀신의 역사인지 아닌지 분별할 수 있으셨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이런 모습을 보고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다고 했다 그런데 귀신의 두목이 부하인 귀신들을 내쫓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진다고 논리적으로 말씀하셨다 또 하나님의 손 즉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사랑으로 벙어리를 낫게 하셨는데 바리새인들은 사랑이 없이 말만 많이 한 것이다 예수님은 이런 그들의 모습을 인내하시면서 말씀하셨고 비록 바리새인들은 받아들이지않았지만 우리를 위해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과 같은 공격이 왔을 때 공격을 이겨내고 영적으로 바른 해석을 할 수 있도록 이렇게 말씀해주신 것이다 오늘 말씀은 곧 너희가 어떤 환경 상황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택할 것이냐 아니면 사단 마귀를 택할 것이냐 이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 목적은 만물 즉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만물 회복 창조세계 회복이라는 이 위대한 사역에 동참해야 한다 열방 땅끝까지 7천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