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6일(목)(마6:13)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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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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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13절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님은 우리가 죄로 타락하지 않기를 원하신다 타락의 원인은 사단 마귀이다 그래서 사단 마귀로부터 건져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다 우리는 나약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한다 이 악한 자의 궤계를 우리 힘으로는 이길 수 없다 우리가 아무리 똑똑해도 물질계 안에 있고 반면 사단 마귀는 보이지 않는 초월적 영역에 존재하기에 절대 우리가 싸워서 이길 수 없다 우리 힘으로는 그 소용돌이에서 못 빠져나오기 때문에 예수님이 악에서 구하옵소서 이 기도를 하라고 하신 것이다 탕자가 아버지 품을 떠나 먼 나라로 가서 미리 받은 상속분을 허랑방탕하게 다 썼다 그가 돈을 쓰며 죄를 지을 때는 좋은 것 같았지만 그 끝은 돼지가 먹는 쥐엄열매도 먹지 못한 것이었다 주님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아버지가 도와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임을 믿기 때문이다

어제는 분별에 대해 말씀드렸다 사단 마귀가 어디서 공격하는지도 모르고 있어서는 안된다 귀신을 축사하기 전에 우리가 어디에 서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한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소돔과 고모라 땅을 서둘러 벗어났어야 했다 끊임없이 죄를 짓게 하는 옛습관을 여전히 끌어안고 살면서 어떻게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겠는가?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에게서 벗어났어야 했다 나약함을 인정해야 한다 예전에 교회 와서 은혜 받고 울면서 회개했지만 잠깐 일해도 수입이 많으니 룸살롱을 끊지 못하는 자매가 있었다 사는 곳도 그 근처였다 거기서 벗어나라고 권면했지만 못 벗어났다 결국 슬그머니 교회도 안나오게 되었다 어디 서있는가가 중요하다 약함을 인정하고 뱀처럼 피해야 한다 영적 순결함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결단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뜻대로 했을 때 뒤를 다 책임져 주시기에 끝이 좋다 그런데 사람들 의식하고 내 생각대로 하고 나면 나중에 끝이 안좋다 끊어야 할 것들을 끊지 못하면 영혼이 참담해진다 모든 사람에게는 약한 것이 있다 주님은 깨닫게 해주시고 기다려 주신다 그리고 나를 돕는 사람들도 붙여주신다 그러나 내 생각이 더 맞다는 교만 때문에 결국 순종을 못한다 우리는 롯처럼 소돔에서 나가야 하고 요셉처럼 보디발의 집에서 나가야 한다

요셉이 만약 보디발의 집에서 벗어나지 않고 고민하면서 계속 서성였다면 모든 사람에게 상처가 되고 결과가 참담했을 수 있다 내 영혼이 먼저 살아야 한다 그래서 요셉이 도망치니까 감옥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결과는 더 안좋은 것 같았다 자신의 억울함을 해명할 수도 없었고 전과자가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으셨다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시고 모든 것을 풀어나가신다 감옥에서도 은혜를 입게 하셔서 결국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고 요셉의 억울함을 다 풀어주셨다 사람은 단호해야 한다 단호하게 순종하면 순간적으로 참담해지는 것 같지만 결말은 하나님이 보장해주신다 반면 순간적으로 마귀에게 협조한 사람은 결말이 탕자와 같이 참담해진다 요셉의 형들도 요셉을 질투하여 죽이려고 하다가 팔아넘겼지만 모든 과정 가운데 자신들이 한 행동을 반성하면서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 있었다 그러다가 요셉과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요셉은 총리가 되어 가족들을 다 먹여 살리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나빠진 것이 하나도 없었다

세월은 금방 지나간다 죄 안짓는 것이 지혜롭다 사단 마귀에게서 벗어나서 자유함을 얻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만약 돈이 주는 유혹때문에 죄에 묶여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경건하게 살겠다고 순종해야 한다 요셉이 공부 잘해서 총리가 된 것이 아니다 애굽 사람도 아니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를 딱 뽑아서 가장 높은데 올리신 것이다 오늘 약속의 말씀대로 된 것이다

시편 27편 5절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하나님이 요셉을 보디발의 집이나 감옥에 은밀한 곳에서 지키시디가 때가 되니 바로 왕이 있는 왕궁에 서게 된 것이다 그를 높은 바위 위에 두신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존귀하게 해주신다 그렇게 인생은 갈수록 좋아져야 한다 사단 마귀는 우리가 잘 되는 것을 보지 못하기에 어떻게든지 훼방하고 끌어당긴다 쥐엄열매도 먹지 못하게 만들려고 한다 탕자가 서있어야 했던 곳은 아버지의 집이었다 우리가 서있어야 할 곳은 하나님 앞이다 돈 앞도 아니고 사람 앞도 아니다 때로는 나와 가장 가까운 가족이 나를 공격한다 예수님의 가족들도 사람들이 예수님을 귀신들렸다고 하니 예수님이 사역 하는데에 찾아와서 만나고자 했다 사람들 앞에 나서서 예수님을 보호해주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자 예수님은 가족들을 만나지도 않으셨다 사람이 단호하지 않으면 시작이 좋아도 끝이 다 흐려진다

야고보서 1장 13-15절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우리는 첫번째 분별해야 하고 두번째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 룸살롱에서 일하던 자매는 결국 더 갖고 싶고 더 좋은데서 살고 싶다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거기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선택의 문제이다 만약 안믿는 형제와 오랫동안 교제하는 자매가 있다면 기도하면서 결단해야 한다 아무리 나에게 잘 해주고 직업도 괜찮고 외모도 멋진 형제라도 교회 다니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핍박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나중에 살아보면 이성교제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선택이 필요하다 내가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다 어떤 것을 선택하면 나머지는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견딜 수 있는 것이 성숙이다 철저히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 욕심이 잉태되면 죄를 낳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탕자도 자신이 마음대로 해보고 싶은 욕심대로 했다가 쥐엄열매도 못먹는 상황이 되었다

기도 안하면 이상하게 믿음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 대가는 내가 다 치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부터 평범하지 않다 더이상 기도 안하고는 살 수 없다 사단 마귀가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우리 영혼을 도둑질하고 빼앗기를 원한다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 악한 것을 뿌리치고 사단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하루라도 기도 안하면 다시 회복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 그래서 매일 1시간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도는 한번 후퇴하면 앞으로 나가기 어렵다 기도하던 사람이 분량을 줄이면 안된다 사명 감당하던 사람이 사명 내려놓으면 안된다 누구를 책임지던 사람이 챙길 사람이 없어지면 내 마음대로 살고 막 나간다 새벽기도 매일 나가던 사람이 한번 무너지면 육체가 돌덩어리가 된 것 같게 되어 회복하기가 어렵다 우리에게 후퇴는 없다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영적 세계는 가속도가 붙기 때문에 계속 기도한 사람과 아닌 사람 간에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진다

우리 욕심을 내려놓지 않으면 아무리 사단 마귀에게 떠나가라고 해도 비웃는다 흑암의 소용돌이 안에서 못빠져 나간다 내가 어디 서있는가를 보고 귀신들이 앉아있는 곳에서 달아나야 한다 그리고 약속의 말씀 붙잡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은 말씀이시다 예수님의 손에 붙잡혀서 악으로부터 구출받아야 한다 말씀의 지배를 받고 말씀이 왕이 되게끔 하면 하나님 자녀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게 된다 더이상 흑암이 아닌 빛 가운데 둘러싸여 살게 된다 그리고 이제는 성령의 권능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되고 위대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서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