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3월 15일(화)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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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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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지금껏 우리의 소프트웨어를 채워주셨다 먼저 교회를 세워주시고 학교를 세워주시고 이제 교사 선교사를 파송하는 STC도 설립되도록 하셨다 이때 내게 맡겨진 것은 반드시 책임진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 느헤미야서에서 각자 앞의 성벽을 쌓았을 때와 같이 물샐 틈 없이 사수해야 한다 내가 책임지고 있는 자리는 사사로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약속임을 기억해야 한다 앞으로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하드웨어에 있어서도 잘 책임져야 한다 정신 무장해야 한다 영적으로 무장된 사람은 멘탈도 강하고 육체도 쳐서 이기게 된다 영적으로 해이해진 사람은 멘탈이 무너지고 육체에 정욕이 틈타게 된다 육체는 달래주는 것이 아니라 치는 것이다 육체를 쳐서 이긴 사람이 새벽예배에 나오는 것이다

전쟁에서 이기려면 무기가 아니라 정신무장이 필요하다 또 위계질서가 잘 되어 있어서 명령한대로 잘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하다고 명령한대로 하지 않으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계속 전쟁을 끝내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전쟁에서 싸워야 하는 명분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한 명분과 목적이 확실하니까 싸울 의지가 있는 것이다 해외에 있다가도 자발적으로 우크라이나로 돌아와서 싸우겠다는 것이다 모두 정체성의 문제이다 정체성이 안되어 있으면 훈련받아야 한다 목사는 목사답게 목자는 목자답게 가야 한다 싸울 의지가 없는 군대가 가장 약한군대이다 이를 당나라 군대라고 표현한다 군대는 기본적으로 정신무장이 되고 체력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당나라 군대는 돈이나 관계로 군대를 조직하다보니 위계질서가 다 무너져 버려서 무기력한 군대가 되었다 우리나라도 반만년 역사 동안 끊임없이 중국의 침입을 받았다 그럼에도 우리 민족이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정신무장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 전세계가 우크라이나를 보고 놀라고 있다 정신무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를 군사로 부르셨다고 표현한다 STC라는 중요한 사역을 앞두고 7천 선교사 비전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첫발을 뗄 때 정신무장을 강화시켜야 한다 영적인 것은 영적인 것이다 아무리 준비를 해도 기도없이 내 힘으로는 안된다

인생의 열매는 생각의 열매가 아니다 그동안 참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일들을 해왔지만 돌아보면 전부 성령의 열매였다 생각하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생각 많이 하면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들기 쉽다 생각을 하면 연상적으로 말이 계속 떠오르면서 이어진다 나중에 뿌옇게 되고 만다 생각을 많이 한다고 응답이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해야 응답이 있다 성령님이 열매를 맺게 해주셔야 한다 영적인 것은 영적인 일로 해야 한다 STC는 영적인 것이다 선교사 파송대학이고 일반 대학이 아니기에 영적인 일로 해야 한다 약속을 받았어도 기도하지 않으면 응답이 없다 생각만 하면 되지가 않는다 겸손히 무릎꿇고 기도해야 응답이 있다 STC도 학교만 열었다고 그냥 되지 않는다 7천 선교사 파송도 거저 되지 않는다 중보자들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세계 열방에 교사 선교사 파송한다고 하니 사단 마귀가 얼마나 싫어하는지 모른다 STC 설립 앞두고 공격이 참 많았다 모든 사람들이 재무장해야 한다 철저하게 준비되지 않으면 가다가 지쳐서 주저앉게 된다

현재 다음세대 아이들을 둘러싼 상황은 녹록치 않다 일반 세상학교에서 죄의 유혹과 탐심을 스스로 이기기 쉽지 않다 일주일에 한번 주일학교에 와서 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되지 않는다 이제는 그들의 영혼을 잘 보호해 주어야 한다 마지막때인만큼 말씀과 기도로 훈련하고 땅끝까지 복음 전파하는 군사들로 무장시켜야 한다 이미 많은 교단에서 주일학교들이 무너졌다 더이상 대학생들이 교회오지 않고 요즘 신학교들도 다 미달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방법 따지지 말고 무조건 살려야 한다 영혼이 구원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는 죽고 사는 문제이다 이제는 행동해야 한다 주일학교를 일주일에 한번이 아니라 매일 매일 열어야 한다 하나님을 대항하는 세상의 악한 지식이 아이들에게 침투하고 있다 그런데 부모들은 많은 돈을 주고 그런 교육을 받게 한다 성경은 철저히 남은 자 사상이다 남은 자들이 주님 오실 때까지 이 일을 감당해야 한다 완벽한 것이 중요하지 않다 하나님 사랑 일단 살려놓고 봐야 한다 STC는 무엇을 가르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리느냐가 중요한 학교이다 전쟁으로 보는 사람만이 이를 이해할 수 있다

‘주여 지난밤 내 꿈에’ 이 찬송가는 재수할 때 예수 믿고나서 철야 기도하면서 가장 많이 불렀던 찬송가였다 주여 이 꿈을 이루어 주옵소서 그 꿈이 바로 다음세대였다 만 18세에 이 꿈을 받은 것이다 당시 집이 다 망해서 나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 그때 날마다 교회를 가서 엎어져서 기도했다 그리고 성령님이 감동을 주시면 눈물 흘리며 찬양했다 기도하고 나서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니 앞길이 환하게 보였다 세상이나 사람들은 다 변하지만 꿈은 참되고 이루어질 것이다 이 꿈은 바로 모든 민족으로 제자 삼는 일이다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꿈을 가진 사람들은 바랄 수 없는 가운데 바라게 된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은 죽을 때까지 풀어진다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히 기도하기만 하면 된다

엡1:3-6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은 창세 전부터 나를 보셨다 그래서 나를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을 찬미하게 하시려고 이것은 무엇인가? 자녀가 아빠 폼나게 해드리는 것이다 이것이 곧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적어도 그분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만들어야 한다 우리 안에 초자연적인 말씀이 들어와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일 이것이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다 지구는 하나님의 성전이다 우리 몸과 마음도 하나님의 성전이다 엡1:6절처럼 아이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는 것이 최고의 교육이다

우리는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보이지 않는 것들을 믿어야 한다 그것이 좋은 믿음이다 STC나 모든 것이 하나님이 만드시고 도와주실 것이다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된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주안에서 구하면 이루어진다 예수 이름으로 구하면 성취력이 있어도 안될 것 같은 것들이 어느새 되어 있는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대상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야베스는 슬프게 태어난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싶었다 그래서 복 받기 위해 자신에게 복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했다 이 복이 바로 초차연적인 복이다 그리고 자신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님의 손으로 도우사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달라고 간구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근심이 없이 지내는 것을 원하신다 이것이 우리 힘으로는 안되고 초자연적인 복을 받아야 가능하다 유다 지파라고 다 복을 받은 것이 아닌 것처럼 늘 새벽에 나와 기도하는 사람들이 복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초자연적인 복을 받은 사람은 야베스가 원조가 아니라 아브라함이 원조이다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이 복의 근원이 바로 초자연적인 복이다 내가 먼저 복을 받아서 세계 열방이 복을 받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씨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해서 예수님을 통해 모든 열방이 구원받고 축복받게 된다 예수님을 통해 모든 열방이 살게 되는 것이 초자연적인 복이며 하나님의 계획이다 우리는 모두 이 계획 안에 있는 사람들이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면서 이제 무릎으로 나아가서 열매맺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