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5월 10일(화)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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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2-05-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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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눅24:13-32

어제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리어 사단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셨는데 성령의 인도를 받아 말씀 앞으로 가셨다고 말씀드렸다 예수님은 사단 마귀와 상대할 레벨이 아니셨고 말도 섞지 않으셨다 오직 말씀으로 물리치셨다 또한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성령님이 항상 움직이신다고 말씀드렸다

오늘 본문에서는 옘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있었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는데 처음에 알아보지 못했다 그래서 예수님께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했는데 예수님은 두 사람에게 족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자신에 대한 성경 말씀을 하나하나 정확하게 짚어주시며 풀어주셨다 성경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성경 전체가 예수님을 향하는 것이다 날이 저물어서 예수님은 두 사람과 함께 가셔서 식사도 같이 하셨는데 갑자기 그들의 눈이 밝아져서 예수님을 알아보게 되었다

눅24:30-32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예수님께서 이땅에 계실 때의 모습은 흠모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으셨다 누구 하나 주목하지 않고 평범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다음에는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부활체의 모습이 되신 것이다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변형이 일어나셔서 눈과 같이 희어지기도 하셨다 예수님이 두 제자들에게 말씀을 풀어주실 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계시니 얼마나 잘 풀어주셨을 것인가? 그들이 마침내 그분이 예수님임을 깨닫자 곧 사라지셨다

성령님은 우리를 말씀 앞으로 인도해주신다 성령의 바람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성령님 하면 항상 예수님을 위해 모든 능력과 지혜를 주신다 성경 말씀을 읽고 그저 의지적으로 적용하기에 앞서 성령의 임재를 구해야 한다 그러면 각자에게 풀어주시는 레마의 말씀을 주신다 항상 말씀을 읽기 전 성령님 임재하소서 기도해야 한다 성령님이 임재하시면 말씀을 떠오르게 하신다 그저 신비한 체험만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분이시다 인격적으로 대하려면 성령님이 풀어주시도록 맡겨야 한다 성령님은 우리를 말씀 앞으로 이끌어주실 뿐 아니라 우리가 구체적으로 해야할 것을 깨닫게 해주신다 말씀을 읽은 다음 성령의 임재를 구하면 내가 해야할 일이 생각난다

예수님은 곧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다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님이 우리 속에 들아오셔서 바람처럼 역사하신다 그리고 나를 데리고 다니신다 예수님과 성령님 성령님과 말씀 이것을 딱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너무 표적과 기적에만 치우치면 안되고 늘 말씀 앞으로 가야 한다 성령의 임재가 중요하다 임재 가운데 능력도 풀어지고 지혜도 풀어지며 문제 해결도 되고 사명도 풀어지는 것이다 예수님이 엠마오의 두 제자들에게 말씀을 풀어주셨을 때는 아직 승천하시기 전이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나서 마가 다락방에 성령님이 임하신 다음부터는 성령님이 말씀을 풀어주신다 성경 말씀을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으로 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성령님보다 내가 앞서 갔던 모습 또 성령님이 깨닫게 해주실 때 순종하지 않은 것들을 다 회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