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1월 15일(토)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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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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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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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5:1-12

이사야서에서는 심판 구원 심판 구원이 계속 반복돤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있고 이스라엘 뿐 아니라 이방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그분께 돌아오기 원하신다 하나님은 빛이시다 또한 하나님 자녀로서 발하는 빛도 있다 빛은 끌어들인다 빛은 숨겨지지 못한다 존재 자체로 빛나는 빛이기에 가려지지 못한다 진리는 광채를 발한다 우리는 숨겨질 수 없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빛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빛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수양하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으면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으면 절로 열매를 맺듯 그렇게 빛이 되는 것이다 이 정체성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께 붙어있는 가지로서 빛의 열매를 맺게 된다

사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

포도원은 이스라엘이고 포도원의 주인은 하나님이다 2절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기대와 달리 들포도를 맺었다고 말씀한다 예를 들어 8절과 같은 상황이다

사5:8
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하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가옥에 가옥에 잇고 전토에 전토를 잇는다는 것은 지금과 같으면 부동산 투기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돈버느라 정신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을 위해 극상품 포도로서 열매를 맺어야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요상하게 자기우상이나 돈우상에 빠진 것이다 하나님이 꿈꾸시는 것과 유다 사람들이 꿈꾸었던 것이 완전히 다른 것이다 모양은 비슷하다 둘다 포도나무이다 중요한 것은 극상품 포도이냐 들포도이냐 하는 것이다 가치가 별로 없는 들포도가 되면 6절 하나님이 하늘의 비도 내리지 못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한다 이는 무서운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대하신대로 가야 한다

사5:12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저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행하심을 관심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그런데 들포도가 된 사람들은 부동산 등으로 돈을 벌기 위해 부지런히 정보 수집을 하며 세상 사람들을 만나면서 신경을 온통 거기에만 쓰는 것이다 하나님이나 교회에 대해 관심이 없어지고 사명에 대해 더이상 관심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비를 안내려주면 되는 일이 없다 그래서 심판이 있는 것이다 다만 이는 백성들이 회개하고 고치라는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 겉으로는 큰 소리를 내지만 속으로는 자녀가 잘되기를 원해서 변화되기를 원하는 부모의 마음과 같다 하나님은 참고 또 참으시면서 인내가 많으신 분이다 그러나 남유다는 상대적으로 부유하게 살았기에 여성들이 화려하게 꾸미면서 살았다 그래서 므낫세 같은 왕들은 이사야 선지자의 경고를 듣기 싫어한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빛 앞으로 가서 회복되면 두가지를 하게 된다 먼저 하나님께 예배하게 되고 또한 하나님의 소유를 잘 보호하고 지켜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빛을 발하는데 관심이 없고 그냥 예수 믿고 하나님께 복 받는데만 목적이 있으면 안된다 우리는 세상에서 빛을 발해서 그들을 빛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즉 그들이 하나님을 예배하게끔 하고 청지기 역할을 하게끔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그곳에서 빛을 발하게 해달라고 해야 한다 우리는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하나님이 기대하는대로 가야 한다

우리 다음세대 아이들이 살아야할 시대는 녹록하지 않다 2050년까지 지구 온도가 1.5도 상승하는 것을 막지 못하면 더이상 돌이킬 수 없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닥칠 무서운 재앙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우리가 지금부터 잘 준비하지 않으면 다음 세대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환경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노아도 방주를 만들면서 끊임없이 심판을 외쳤지만 그 가족외에는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도 누가 듣든지 아니 듣든지 다음 세대를 위해 끊임없이 외쳐야 한다 선구자로서 미래세대와 환경을 지켜야 한다 환경 문제는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하는 전지구적 이슈이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달라서 하나되기가 어렵다 우리 다음세대 아이들이 세계적인 지도자로 성장하여 국제사회에서 아젠다를 제시하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 만드신 지구를 지켜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또 그동안 인류의 탐심과 무지로 하나님의 소유인 이 지구와 그 안의 동식물들을 무수히 파괴한 것들을 대신 회개해야 한다

우리 교회는 7천 선교사 파송 비전이 있다 먼저 가난하고 소외된 지역에 학교를 설립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 선교를 통해 열방의 다음세대를 일으켜야 한다 아울러 그들에게 환경 교육을 시켜주고 그 민족을 각성시키는 역할을 하는 환경 선교사도 일어나야 한다 그리고 열방의 상처입은 아이들을 치료해주기 위한 TBRI 프로그램도 하고 있는데 상처치유 선교사도 필요하다 또 기후문제는 곧 식량문제와 연결된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 수년전부터 농업 선교를 하고 있는 것이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교육도 할 수 있기에 농업선교사가 나가서 도와주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정체성을 깨닫게 해주는 것부터 시작된다 열방의 아이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는 정체성 선교사도 일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해야 한다 신앙생활 잘 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극상품 포도나무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 부름 받은 청지기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한다 하나님도 빛이시고 우리도 빛이다 일어나서 빛을 발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다 선각자이고 선구자이다 주여 선각자들 선구자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7천 선교사여 일어나서 빛을 발하라! 빛의자녀교회 모든 콰이어마다 때가 되면 팀으로 나가게 하소서! 목자들은 선구자가 되어 양떼들을 사명자로 잘 준비시키게 하소서! 환경 선교 교육 선교 상처치료 선교 농업 선교 정체성 선교 이 다섯가지 영역에서 쓰임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