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1월 21일(금) - 김형민 담임목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1-25 11:08
조회
367
사7:10-25

남유다가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을 때 아하스에게 경고의 말씀으로 임마누엘 예언이 주어졌음을 배웠다 이사야는 아하스가 앗수르를 의지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되는 것이니 징조를 구하라고 했다 그러나 아하스는 자신이 계획한 것이 있었기에 징조를 구하지 않았다 앗수르의 힘을 빌어서 충분히 북이스라엘과 아람 동맹군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사야는 하나님이 호의를 가지고 징조를 구하라고 하셨는데 어찌하여 하나님과 나에게 상처를 주느냐고 말했다 하나님은 이미 아하스의 영적 상태를 잘 알고 계셨다

이사야가 아하스에게 다윗의 집이여 한 것은 네 왕권이 아니라 다윗의 왕권이고 네게 위임된 것이라 한 것이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신에 사로 잡혀 있어서 아하스의 말에 속지 않았다 네가 지금 앗수르를 하나님 같이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사야는 아하스로 인해 답답한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자 갑자기 계시가 열려서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메시야에 대한 유명한 하나님의 계시를 전한다 이스라엘은 거룩한 제사장 나라와 이방의 빛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들어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주변 이방나라 보다 못하게 되니 결국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모두 멸망하게 된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도 안개 같이 앞이 안보이고 국민들의 마음이 답답하게 느끼고 있다 빛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을 향해 빛을 발하라고 선포해야 한다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는 악한 자가 지도자가 되어 막대기를 삼으신다 또한 의지했던 나라들이 거꾸로 치러 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사야서 말씀을 우리의 상황에 빗대어 경고로 삼아야 한다 개인적 상황과 대한민국의 상황에 적용해야 한다

사7:15-16
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줄 알 때에 미쳐 뻐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16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줄 알기 전에 너의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폐한바 되리라

아이들은 선악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그래서 나쁜 사람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갈 때도 따라가기도 한다 15절 말씀은 태어나서 얼마되지 않아 선악을 구별하는 메시야에 대한 말씀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이 구절 또한 이사야가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가운데 있다고 보고 해석해야 한다 뻐터와 꿀은 왕들이 먹는 음식으로 보통 번영과 번성을 의미한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뻐터와 꿀응 예수님이 오실 때 어떤 풍요가 올 것인지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일지에 대한 말씀으로 볼 수 있다 그분은 풍성한 분이시니 풍성한 것을 우리에게 주실 수 있다 16절은 메시야가 이땅에 오시기 전이라고 볼 수 있다 임마누엘 예수님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내일이나 계시는 분이다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역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다 그분의 도움을 받아 다윗의 왕권이 끝나지 않고 이어지는 것이다 동시대의 어떤 아이가 태어났을 것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우리는 계시에 대한 말씀으로만 해석하려고 한다

북이스라엘은 아람왕과 연합해서 굉장히 피해를 보게 된다 아람도 멸망하고 북이스라엘에서능 베가 대신 호세아가 왕으로 서게 된다 결국 얼마 못가서 앗수르에게 북이스라엘도 멸망한다 모든 역사는하나님의 손 안에서 이루어진다

사7:20
그 날에는 주께서 하수 저편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털과 발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깎으시리라

앗수르 왕이 와서 백성들의 수염을 깎는다는 것은 굉장히 큰 수치를 당한다는 것이다

사7:22
그 내는 젖이 많으므로 뻐터를 먹을 것이라 무릇 그 땅 가운데 남아 있는 자는 뻐터와 꿀을 먹으리라

그땅에 백성들이 얼마 남지 않아서 남은 자들은 왕들이나 먹는 뻐터와 꿀을 먹게 된다는 것이다

사7:24
온 땅에 질려와 형극이 있으므로 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땅을 가꾸는 사람들이 없어서 찔레와 가시나무가 많이 번성하니 짐승들도 많아질 것이다 그래서 그 짐승들을 잡기 위해 활과 화살을 가지고 간다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또한 소와 양을 풀어놓아 기르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이처럼 무서운 일이 일어난다 하나님은 당신이 약속하신 것을 지키신다 그런데 우리가 그 약속을 받아낼 수 있어야 한다 내공은 현장에서의 경험이 축적되어 키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은혜로 내공을 키우고 있다 아하스처럼 대국을 의지하면서 가면 안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못본 것을 다 보시고 다 알고 계신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붙어 있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내공 그 지혜가 우리에게 흘러들어온다

마5:14-16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 빛은 예수님이다 이차적으로는 우리의 선한 행실이지만 먼저는 우리 가운데 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것이다 이것이 진리이다 우리는 이사야서에서 말씀하고 있는대로 빛을 발해야 한다 하나님 의지하지 않고 대국과 사람을 의지하니 결국 그 나라에 의해 멸망한 것이다 그들은 자기 생각과 계획대로 가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했어야 했다 우리는 잘 깨달아야 한다 성경의 역사를 우리에게 잘 접목시켜야 한다 하나님의 내공으로 저를 인도하소서 지금 기름부어 주소서 하나님보다 경험 많으신 분은 없습니다 하나님보다 지혜로우신 분은 없습니다 저를 홀로 두지 마시고 저를 인도하소서! 세계 정세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하나님보다 더 잘 아시는 분은 없습니다 대한민국을 보호하여 주시고 북이스라엘이나 남방 유다처럼 되지 않게 하소서! 다른 데 줄서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이사야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기도해야 한다 국가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