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6월 9일(목)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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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2-06-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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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주를 관리하시는 분이고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신 분이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한번도 사람을 의지한 적이 없으셨다 특별한 방법으로 이 세상에서 풍요하게 사셨다 오병이어 사건처럼 풍성하게 나누고 베푸시며 사셨다 나라에 세금을 내야 할 때는 물고기를 건져올려서 내셨다 예수님은 필요할 때 넉넉하게 도와주실 수 있으셨다

다만 예수님이 가난해지신 것은 탄생하셨을 때 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을 때이다 예수님은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서 태어나셨다 그리고 돌아가셨을 때도 무덤 하나도 없이 옷 한벌 남겨두고 가셨다 비록 쌓아두고 사신 적은 없으시지만 그분이 무엇을 하자고 하셨을 때 부족함이 없으셨다 예수님은 풍요하신 분이셨지만 우리를 위해 가난해지신 것이다 그분이 베드로의 배를 빌려 타셨을 때 물고기가 두 배에 가득찼다 또 디베랴 바다에서도 153마리가그물에 걸리게 되었다 예수님은 늘 넘치도록 베푸신 분이다 오병이어 때에도 먹고도 남게 하셨다 우리도 예수님의 사람으로 어디든 베풀고 나누고자 할 때 하나님이 풍요하게 채워주신다 착한 일을 하려고 할 때 무엇이든 채워주신다

고후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 이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하나님이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셔서 우리의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된다고 말씀한다 즉 우리를 부요하게 하사 착한 일을 하게 하신다 단지 잘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보다 하나님의 뜻에 맞춰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은데 일꾼이 부족하고 건강이 안받춰줄 때 기도할 때 눈물이 나온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맞춰 살고자 하면 부족함이 없게 하신다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착한 일을 넘치게 된다고 약속하신다 구원을 얻은 다음에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남은 생애 착한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 착한 일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자발적으로 하겠다고 해야 성경적이다 주여 우리에게 지혜로운 마음을 주시옵소서! 남은 시간을 계수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남은 생애를 알뜰하게 쓰고 가야 한다 착한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지도자들은 교회에서 봉사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자신의 시간을 먼저 내어드려야 한다

교회는 사람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이어야 한다 사람을 즐겁게 하거나 사람에게 맞춰서는 안된다 성탄절에 가족과 같이 시간을 보내라고 아예 예배를 안드리는 교회도 있다 그런데 그럴수록 오히려 성도들이 점점 교회를 다 떠나버린다 믿음이 다 내려앉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사라져서 코로나가 풀렸는데도 교회에 예배드리러 오지 않는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다 그 중심이 사라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그 중심이 있는지 보기를 원하신다 이제 내가 어느 정도 교회에서 봉사할지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억지로 함이 없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넘치게 하시면 아무리 물리적 시간이 부족해도 한 시간을 천년처럼 쓸 수 있게 된다 이제 창립 20주년을 맞는 우리 교회에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어 버린다 특히 지도자들에게 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철저한 자기 반성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자발적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자기를 점검하고 지나가야 한다 내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의 기회를 잘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나중에 혹독한 대가를 치룰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가난해지셨지만 다른 사람을 돕고 채우시고 공급하시는 일에 넘치도록 풍요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넘치도록 채워주실 것이다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착한 일들이 많다 믿음으로 간구해야 한다

고후9:1-7
1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2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년 전부터 예비하였다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격동시켰느니라
3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 말한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의 준비치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5 이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케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위 말씀처럼 성도를 섬기는 일은 자신이 원해서 하는 것이고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다 억지로 함이 없어야 한다 우리 교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야 하고 새 얼굴들이 서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해야 더 성장될 수 있다 우리 교회가 큰 선교를 감당하려면 교회 지도자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사역자들은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게 해야 한다 자발적 변화를 통해 새롭게 일어나야 한다 주여 교회창립 20주년에 자발적인 변화가 일어난 사람들, 충성하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