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6일(화)(눅24:26-49)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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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눅24:26-49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은 이미 살펴보았지만 조금더 자세히 살펴보기를 원한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다 두 제자는 그들의 눈이 가리워졌었는데 무언가 목적이 있어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성경을 들어서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자기 영광에 들어가야 함을 그들에게 설명하셨다 이래서 성경공부가 중요한 것이다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자신을 그냥 드러내시지 않았다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다 하실 수 있었지만 성경 말씀으로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주님이 부활하시고 나서도 성경을 자세히 가르쳐 주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교회 지도자들도 성경을 자세히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3년 간 제자들과 함께 계시면서 체험적인 것도 보여주셨지만 자신에 관한 성경 말씀을 풀어서 가르쳐주셨다

예수님이 축사하신 후에 떡을 떼어 주시자 그들의 눈이 밝아졌는데 바로 예수님이 사라지셨다 두 제자는 예수님이 성경을 풀어주시자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 속이 정화되는데 세상 뉴스를 자꾸 접하면 또 어지럽혀지는 것이다 그냥 끊어야지 하면 안된다 내가 거룩하게 구별하게 되니 하나님께 시원하게 쓰임받는다는 것을 스스로 체험해야 한다 우리는 볼것 안볼것을 잘 분별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잡다한 것을 자꾸 보면 영력이 사라진다 같은 성경이라도 예수님이 풀어주실 때는 마음이 뜨거워지는데 그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무언가를 절제할 때는 얻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세상적인 것을 점차 끊으면 머리의 번잡함이 사라지고 속이 시원하고 상쾌해진다 무언가를 안하려고만 하지 말고 하나님께 제대로 쓰임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이 예루살렘의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나신다 그리고 그들에게 평강을 너희에게 주신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세상의 평안과 다른 초자연적인 평강이다 이 세상 너머에서 주시는 평강이고 단순히 상담가가 마음을 만져주는 것과 다르다 위에서부터 부어주시는 영적인 평강을 다운로드 받는 것이다 거룩하게 구별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원한 것이 나를 통로로 해서 나가게 된다 주님 주시는 평강이 우리를 통해 시원하게 흘러가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기 뭐 먹을 것 없냐고 찾으셔서 제자들 앞에서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셨다 이런 모습을 볼 때 예수님은 참 소박하고 털털하다 그리고나서 거기 모인 제자들 앞에서 또 성경공부를 하신다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셨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나서 두번이나 성경공부를 하시는 것이다 우리도 열심히 성경 공부를 해야 한다

예수님이 성경을 가르치신 것처럼 우리 교회에서도 양육이 새롭게 일어나야 한다 모두 가르치던지 배우든지 둘중에 하나여야 한다 성경에서 이렇게 했다고 하면 구부려야 한다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하면 체험이 있는 것인데 예수님은 동시에 구약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설명하신 것이다 체험과 성경말씀 모두 균형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전도이다 모든 족속에게 죄사함 받게 하는 회개가 전파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용서를 베푸실 때 구원받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너희는 이 모든일의 증인이라고 말씀하셨다 정리하면, 만남, 체험, 성경 그리고 증인이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성경은 매우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주일날 새가족이 왔는데 교회 온지 얼마 안된 새신자가 전도해서 교회를 왔다고 한다 예수 믿고 곧바로 증인이 된 것이다 그런데 정작 교회 오래 다닌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수님 만난 체험이 있고 성경공부를 했다면 열매가 있어야 하는데 바로 전도라는 열매가 있어야 한다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받을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드디어 오순절을 향해 가는 것이다

어제 우리 교회 성도님이신 영화사 대표님의 부탁으로 새로운 영화를 찍는 크랭크인 행사에 다녀왔는데 모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도집회를 했다 개인 간증을 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하며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초청했다 행사가 끝나고 나서 이번 전도대회를 교회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했다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했다 전도부가 나서서 미리 행사장도 꾸미고 전도물품도 챙겨서 온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또 신앙적인 상담이 더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면 빌리 그레이엄 전도집회 때 같이 도와줄 사람들이 붙는 것이다 교회 성도분들이 전도나 선교에 대해 열심이지만 교회 전체적으로 전도부가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 전도와 관련한 외부행사가 있을 때 전부 나서서 지원해주는 것이다 결혼식이나 장례식 모두 이제 전도 기회라는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단순히 노방전도할 때보다 더 효과가 좋을 것이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서 전도의 시스템도 바꾸어야 한다 우리가 해외 선교지에서 샤인파티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에서 전도대회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 또 우리 성도들이 비대면으로 계속해서 예배드리는 것은 신앙적으로 참 힘들다 예배시간을 줄이고 부수를 더 많이 늘리더라도 성도들이 현장예배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오순절로 가는 과정에서 감사를 열심히 해야 한다 ‘감사하라 내 영혼아’ 이 찬양을 계속 올려드려야 한다 뜨겁게 전도할 수 있도록 성령의 권세와 은사를 받아야 한다 모든 기관이 전도를 중심으로 새롭게 세워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