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을 지켜주세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08 12:45
조회
438
우리가 눈 깜빡이는 횟수보다 많은 수의 새가 건물에 충돌에 죽어가고 있습니다.  
유리창이나 건물, 투명 방음벽에 부딪혀 죽는 새가 우리나라에만 하루 22,000 마리, 연간 8백만 마리입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리는 투명하고 반사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새들은 유리창을 처음부터 인식하지 못하고, 유리창에 반사된 환경을  현실로 착각하기 때문에 피하지 못하고 돌진하여 죽게 됩니다. 

국립생태원에서는 이를 막기 위하여 머리를 맞대고 의논한 결과 국민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찾아냈어요.  연구원들은 건물 외관이나 특수 유리등의  건축적인 요소에서 충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 것은 물론  일반 가정이나 아파트에서도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우리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도 새들의 죽음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1. 5×10의 규칙
새들이 유리벽을 인식할 수 있도록 유리창에 5 X 10CM간격의 선이나 점을 표시해 주시면 됩니다. 높이 5CM, 폭 10CM 미만의 면적은 작은 새들도 통과를 시도하지 않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유리창에 5X10 간격으로 선이나 점을 표시하면 새들이 투명 유리창을 인식하고 피해갈 수 있어요. 

#2. 아크릴 물감, 버드세이버 스티커
아크릴 물감은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유리에 사용해도 내구성이 강해 유지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외부에 5X10 규칙에 맞게 유리창 외부에 점을 그려주세요. 점의 지름이 8mm내외라면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스티커로도 5X10규칙을 적용할 수 있어요. 스티커 부착은 유리창의 빛 반사 면적도 감소시킬 수 있는 좋은 예방법입니다.  5X10 간격에 맞게 촘촘히 붙여주세요!

#3. 그물망이나 줄을 이용
그물망은 대부분 5X10 규칙을 지키고 있으므로 창문 외부에 설치만 해도 충돌을 예방할 수 있지요. 창문과 방충망 간격은 최소 5cm를 유지하고 로프나 줄은 규칙에 따라 간격을 10cm 이내로 매달아주세요.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시편 95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