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5일(수)(마6:13)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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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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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13절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증거는 무엇인가? 말씀의 자녀 약속의 자녀로서 말씀을 가지고 기도하고 말씀의 지배를 받으며 사는 것이다 어제 말씀드렸듯 악은 개념적 사색적인 것이 아니라 사단 마귀라는 실제적 존재를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 마음에는 두마리 개가 으르렁거리면서 싸우고 있는데 하나는 좋은 습관이고 또 하나는 옛습관이다 누가 이기는가? 우리가 먹이를 주는 개가 이긴다 이 비유처럼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기도하면서도 여전히 옛습관이라는 개와 가까이 하면서 먹이를 주면 절대 못이긴다 옛습관으로 돌아가고 싶은가? 신앙고백은 늘 또렷해야 한다 이땅에서의 우리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사단 마귀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는데 초점을 두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예수님의 형제가 되었다 하나님 자녀로서의 특권은 아버지가 버리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을 보시고 끝까지 천국 데려가신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순간부터 우리는 절대 평범하지 않다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평범하게 사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고 기쁨을 다 잃어버리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 아래서 비범하게 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나누어주는 자이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 한다 나 자신을 위해 사는 삶은 이제 포기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살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행복하다 모든 삶의 방식을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야 한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도 모르고 우상숭배자와 다르지 않게 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무시하는 것이다 제대로 알고 제대로 믿어야 한다

우리가 만약 옛습관으로 돌아가서 계속 죄를 지으면 나는 안되는구나 하면서 어느 순간 완전히 무너져 버린다 그리고 예수님께 투사하는 경우도 생긴다 교만이 들어앉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옛습관이라는 개와 함께 있으면서 옛습관에게 먹이를 주면 안된다 옛습관에게서 확실히 떨어져야 한다 만약 술집 가까이 살면서 계속 술마시는 것을 보면 술의 유혹을 받게 된다 멀리 돌아가야 한다 우리 영혼을 지켜야 한다 내가 지금 어디 서있는가를 보아야 한다 옛습관에게서 옮겨 서야 한다

로마서 8장 14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나님의 자녀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성령의 인도를 받지 않고 옛습관이라는 개가 먹고 싶은 것을 먹이면 안된다 성령의 인도를 받겠다고 결단하지 못하고 여전히 옛습관 주위에서 서성대면 우리 영혼이 피폐해지고 만다

고린도전서 12장 10절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영을 분별하지 못하면 인간적으로 해석해 버린다 눈앞의 현상만 보지 말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내게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분별해야 한다

고린도전서 14장 7-8절
혹 피리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의 분별을 나타내지 아니하면 피리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준비하리요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전투를 준비할 수 없다고 했다 우리가 분별해야 마귀를 이길 수 있다

영의 일은 영의 것으로 알 수 있다 문제가 생기면 말씀으로 진단하고기도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엎어져야 한다 그래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내 자신이 분별이 안되면 목자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로마서 12장 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한다

로마서 12장 3절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로마서 12장 5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목사님들이 분별해서 알려주시는 것을 잘 듣고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회라는 공동체를 주셨다 내가 모든 것을 아는 것이 아니니 도움을 잘 받아야 한다

마태복음 10장 34-37절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영을 분별하는 일이 가정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이 일을 예수님도 겪으셨다 예수님의 가족들은 예수님이 귀신들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데리러 왔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고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12장 50절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부모님이 참 귀하고 잘 대해드려야 하지만 만약 부모님께 안좋은 이야기를 계속 들으면 영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 그때 잘 분별하면서 먼저 내 영혼을 지켜야 한다 예전에 부모님 집에 갔을 때 육적으로는 맛있는 음식을 차려 주시고 나서 밥상머리에서 부모님이 세상적인 이야기를 하실 때 내 영을 말라죽이려는 세력이 그 배후에 있음을 느낀 적이 있다 그래서 부모님께 계속 이런 말씀 하시면 저는 집에 가야겠다고 단호하게 말씀드린 적이 있다 육에서 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난 것은 영이다 예수 안믿거나 세상적인 부모나 형제 자매들과 같이 사는 청년들이 참 많다 그래서 이와 관련하여 매일 기도제목이 올라온다 우리는 잘 분별해야 한다 왜 예수님이 주기도문을 사단 마귀에게 구해달라는 기도로 끝내셨을까?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일 한번 더 다룰 것이다

신명기 31장 8절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오늘 약속의 말씀은 신31장 말씀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신다 오늘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내 앞에 계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앞서 가셔서 내 앞의 문을 여시고 악한 자가 쫓아오면 내 뒤의 문을 닫아주실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 출입을 지켜주신다 우리 스스로는 사단 마귀를 상대할 수 없다 오직 예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한다 왜 주머니 속에 말씀을 넣고 다니라고 하는가? 그러면 계속 의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씀이 나를 살게 한다

잠언 4장 4절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우리 생각 속에 들리는 부정적인 소리를 절대 받아들이면 안된다 예수 이름으로 떠나보내야 한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일지라도 영분별을 해야 한다 만약 영적으로 힘들게 할 때는 단호하게 거리를 두어야 한다 내 자신이 영적으로 무너져 버리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어디 서있는지 보아야 한다 나를 다시 옛습관에 빠지게 하는 것들을 멀리 하고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신앙생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