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4일(월)(신1:11-16,1-2)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0-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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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신1:11-16
11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12 그런즉 나 홀로 어찌 능히 너희의 괴로운 일과 너희의 힘겨운 일과 너희의 다투는 일을 담당할 수 있으랴
13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 한즉
14 너희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당신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좋다 하기에
15 내가 너희 지파의 수령으로 지혜가 있고 인정 받는 자들을 취하여 너희의 수령을 삼되 곧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조장을 삼고
16 내가 그 때에 너희의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의 형제 중에서 송사를 들을 때에 쌍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에 있는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

신1:1-2
1 이는 모세가 요단 저쪽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2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신명기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에 관한 것이다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르심을 받았을 때 내가 누군지에 대해 아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 이스라엘 백성 1세대는 출애굽을 하고 나서도 왜 가나안땅에 들어가야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모세는 죽기 직전에 3편의 설교를 하게 된다 그런데 신명기는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의 말씀과 유사하다 그러나 신명기는 이들 말씀을 보충하는 내용 정도가 아니다 바로 정체성 때문이다 성경은 예수님과 선교의 관점에서 읽으면 다 뚫린다 교회의 목적은 선교이다 교회는 선교 공동체로서 열방 모든 민족에 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 자녀가 얼마나 특별한 존재임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들이 피부색이나 출신 배경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얼마나 귀한지 흔들어 깨워주어야 한다 신명기서를 읽다 보면 몇가지 사건이 나오는데 이스라엘 1세대가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결정적 이유가 된다 2세대만큼은 꼭 가나안땅에 들어가야 하기에 모세는 2세대에게 왜 부모인 1세대가 못들어갔는지 신1장부터 설명하는 것이다

어제 희망족과 절망족에 대해 말씀드렸다 희망족은 어둠 속에서도 작은 빛이라도 찾아내는 사람이고 절망족은 빛 가운데 있어도 어둠을 뒤지는 사람이다 이들은 순도 99.99%의 빛이있어도 꼭 0.01% 어둠을 찾아내서 최악의 상황을 계속 떠올린다 인생을 살다보면 모든 사람이 생각이 나와 같지 않다 생각이 다르더라도 관계 가운데 잘 지내는 법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하나님 말씀으로 조종받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 모세는 1세대가 가데스 바네아 사건으로 가나안땅에 못들어간 것부터 이야기하는데 이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축복이라는 것을 2세대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것이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내 힘으로 안되니까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이 말씀이시니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말씀에 구체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우리가 성령을 받는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심화되고 마음이 성결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을 받아서 그 복을 열방에까지 나누어주기 위함이다

가데스바네아에서 정탐꾼들이 가나안땅을 탐지하고 돌아오는데 원래 하나님께서 이미 가나안땅에 주셨기 때문에 그냥 믿음으로 올라가면 되는 것이고 다녀올 필요도 없었다 그러나 군사적 정보를 미리 얻어 준비하기 위해 탐지를 다녀왔는데 그 결과 백성들은 하나님에 대한 약속보다 거인 족속에 대한 정보를 우선시했다 결국 그들은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했고 여호수아와 갈렙을 중심으로 들어가게 된다 모세는 오래 살다보니 모든 결정적인 것이 하나님에게서 오고 말씀에서 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비본질적인 것 때문에 지도자를 돌로 치려 하는 선동을 자주 일으키게 된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미 하나님이 그 땅을 주셨기에 아낙자손은 우리의 밥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희망족은 하나님이 하실 최선의 일을 기대하지만 절망족은 자신이 죽는다는 최악의 상황만을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최선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희망이 넘친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천배의 부흥을 이야기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네 후손이 별처럼 많아질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기 때문이다 결국 은혜와 믿음 밖에 없다

모세는 조직적 정비를 하는데 백성들을 준군사적 조직으로 개편해서 가나안땅으로 들어가게 된다 영적 전쟁을 치뤄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공동체는 군사적 성격을 지닐 수 밖에 없다 교회는 유람선이 아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견고한 공동체가 되려면 준군사적 조직이 되어야 한다 지금 코로나의 시기에 쭉정이 같은 사람들은 다 떨어져나가고 알곡 같은 성도들만 남고 있다 이제 교회의 모든 체제를 조금씩 준군사적 조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 이름에는 위엄성이 담겨 있다 천부장 백부장이라는 타이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체성이 더 중요하다 교회 안에서 호칭을 직분으로 부르는 것부터 시작이다 예수님은 조직이나 행정에 신경쓰지 않으셨지만 우리 눈높이에서는 조직이 중요하다 질서가 있어야 전부가 한방향으로 갈 수 있다 조직만 있고 마음이 없는 경우가 되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빛의자녀교회 20주년이 되는 내년에 많은 열매를 주실 줄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