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1월 14일(금)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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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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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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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4:1-6
1 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오직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칭하게 하여 우리로 수치를 면케 하라 하리라
2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3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에 있어 생존한 자 중 녹명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4 이는 주께서 그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으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케 하실 때가 됨이라
5 여호와께서 그 거하시는 온 시온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천막을 덮으실 것이며
6 또 천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또 풍우를 피하여 숨는 곳이 되리라

이사야서 3장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의 특성을 갖지 못하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심판하시는지 배웠다 오늘 4장은 심판의 과정 속에서 어떻게 성화되어지는지 구원의 계획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에 대해 쓰여 있다 바벨론이 침략해서 BC 586년에 예루살렘이 함락당하고 남유다가 멸망한다 그 이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있는데 그것이 오늘 본문 2절 이하에 나와있다

2절 이 날이 바벨론 포로 시기에서 돌아온 시기일 수도 있고 더 큰 스펙트럼에서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의미할 수 있다 이새의 줄기에서 싹이 나온다는 예언은 예수님이다 줄기 또는 순으로도 표현되기도 한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살아 남은 자들이 있다 심판을 통과하고 남은 자들이다 심판 가운데 회개하고 거룩하게 된 사람들을 위해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라고 말씀한다 3절 남은 자는 곧 거룩한 자이다 이 코로나 시기에도 거룩한 자가 남아있게 될 것이다 4절 시온의 딸들의 영적 상태는 어제 이미 배웠다

사3:16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죽거려 행하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이는 썩은 아름다움이다 그들이 음란을 위해 온갖 장신구들로 꾸민 것들을 싹 제거해 버리시겠다고 하셨다 스펙트럼을 넓혀서 볼 때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대국들을 의지한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정을 통하는 눈 아기죽거리면서 유혹하는 것 모두 인간적 방법이다 결국 남유다는 자신들이 의지했던 바벨론에게 오히려 완전히 멸망당하고 말았다 너무나 처량한 처지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도 남아 있는 자들을 통해 다시 일으키신다 필터링을 통해 거르시는 과정 속에서 거룩한 자들이 있는 것이다 우리도 끝까지 남은 자가 되어야 한다 남은 자는 소수일 수 밖에 없고 그 거룩한 씨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부흥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 시기에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과 방향을 여쭤보아야 한다 이 코로나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상황이다 하나님이 허락치 않으시면 공중의 새 한마리도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성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남은 자를 거르시겠다는 것이다 심판은 성전 마당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였다 교회는 교회다워야 하고 목사는 목사다워야 한다 빛은 어둠과 섞일 수 없다 하나님은 부드러우시지만 또한 굉장히 강한 분이다 물을 만져보면 참 부드럽지만 쓰나미나 홍수는 걷잡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기다리고 기다리시다가 한번 심판하고자 하시면 다 쓸어버리실 수 있다 인류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야 한다 우리는 거룩해져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 자녀들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다

4절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은 무엇인가? 정화하시는 과정에서 성령의 불로 더러움을 씻으신다는 것이다 성령님은 구약에서 여호와의 신으로 표현되고 있다 침례 요한은 자기는 물로 침례를 주지만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침례를 주시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침례 요한은 침례를 줄 때 물 속에 완전히 잠기게 했다 그러므로 불로 침례를 주신다는 것은 불 가운데 휘감겨서 우리의 모든 죄들이 소멸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구원이다 모든 더러움을 씻어주시고 예루살렘의 피를 청결하게 하신다는 것은 믿는 사람들의 위선과 교만과 더러움 즉 완전히 세속화되고 교만해진 사람들을 깨끗하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5절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시고 구원하시는가?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화염의 빛로다 이것이 교회의 특징이다 교회는 이와 같은 곳이 되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여호와의 싹 예수님이 하신다 6절 천막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의미한다 우리는 지금 천막 속에 있는 것이다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신다 광야를 거쳐갔던 장막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의미한다

이 짧은 6절에서도 우리가 모르던 진리가 풍성하다 그러므로 성경을 알고 공부하며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성경에 하나님에 대해 계시되어 있는데 하나님에 대해 모르면서 직분을 감당할 수는 없다 교회 다니면서도 예수님에 대해 모르고 교회에 대해서도 모르면 세상과 똑같이 생각하게 된다 예수님 앞에 섰을 때 얼마나 책망을 받겠는가? 하나님의 뜻은 사람이 거스를 수 없다 하나님의 뜻대로 갈 때 가장 열매가 있고 행복하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 과정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좋은 영적 상태로 돌아온다 그런데 그 남은 자들이 교회의 보호를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코로나 시기에도 교회에서 떨어지면 안된다 모든 것을 자기 기준으로 판단하면서 내 식으로 혼자서 신앙생활할 수 없다 하나님 기준으로 해야 하나님이 인정해 주신다 우리의 기준은 하나님의 생각과 의지이다 항상 이를 살피는 것이 하나님 자녀의 본분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여서 아버지가 무엇을 원하시는지 어떻게 해야 아버지가 기뻐하실까 이야기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보실 때 참 기특하고 얼마나 이쁘게 보시겠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없이도 혼자서 다 하실 수 있으시지만 우리의 진정성을 보신다 그런데 하나님의 마음과 관계없이 오직 보이기 위해 외모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진정성이 사라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심상치 않다 우리는 초조해하지 말고 모든 것이 하나님 의지에 달려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만약 내가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교만해서 잘못 판단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셔서 돌아갈 길을 주셨다 바로 여호와의 싹이다 바벨론 포로들이 귀환해서 하나님 앞에 예배하고 말씀을 따라간 것처럼 코로나 시기 가운데 교회들도 정화되어야 한다

3절을 선교적 관점에서 보면 이스라엘 뿐 아니라 이방인을 포함하는 구원이다 미가서를 살펴보자

미5:7-8
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에게로서 내리는 이슬 같고 풀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8 야곱의 남은 자는 열국 중과 여러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 중의 사자 같고 양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구원은 결국 남은 자였다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된다 가인이 아니라 아벨이고 셋이었고 또 노아로 내려간다 세계 역사를 보면 바벨탑을 쌓은 자들이 주류가 아니다 메이저리그는 남은 자들이다 지구의 역사는 곧 남은 자의 역사이다 코로나라고 요동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 지금 하나님이 판을 흔드시며 거르시고 계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마지막 때에는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실 것이다 7년 대환란의 시기에 이미 교회는 예수님의 신부가 되어 공중에서 혼인잔치를 하게 될 것이다 그때에는 전도할 수도 없다 복음은 들었지만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휴거되지 못하고 이땅에 남아있으면서 짐승의 핍박과 박해를 겪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뒤늦게 회개하고 신앙을 지키려다 순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대환란은 그동안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확산하는 과정에서 받은 핍박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다 그렇기에 신랑 예수님은 신부를 짐승에게 내어주지 않으실 것이고 신부를 보호하실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핍박했던 사람들은 환란을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 만방에 가서 이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구원이 없고 심판이 있음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책망받을 일이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한다

새벽예배 나오는 우리 아이들이 갈수록 어려운 시대 속에 국제 사회 속에서 미래 청사진과 아젠다를 제시할 수 있는 최고 지도자로 성장하기를 원한다 현재는 모든 나라들이 자국의 이익만 생각하지 지구 전체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러면 사람의 방법으로 되지 않고 하나님이 세우셔야 그런 지도자가 나올 것이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아이들이 되면 하나님이 키워주실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이 되면 된다 그것이 기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특성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혀 관심이 없는 외모적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너는 참 간사하구나 이런 이야기는 듣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도 초조해 하지 않는다 또 근심 걱정하지 않는다 주여 제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