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3월 22일(화)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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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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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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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오늘은 어제에 이어 노아에 대한 말씀이다 에스겔서에서는 노아를 다니엘 욥과 더불어 의인이라고 극찬하고 있다

겔14:14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찌라도 그들은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또한 창세기에서도 노아는 의인이라고 소개한다

창6:9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왜 노아가 의로운 자라는 칭호를 가장 먼저 받았는가? 히브리서 본문에서 그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았다고 한다 즉 보지 못하는 것을 믿었기 때문에 의인이 된 것이다 우리도 상급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노아 하면 방주가 떠오른다 방주는 노아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백여년 동안 방주를 짓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었다 노아의 조상 때부터 하나님에게서 받은 계시를 후손들에게 내려 주었는데 후손들의 이름에도 이를 담았다 즉 걸어다니는 메신저인 것이다 이름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의 이름을 주안에서 해석하고 그 이름대로 살아야 한다 노아는 위로, 안위라는 의미가 있었고 하나님이 위로하신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

창5:28-29
28 라멕은 일백 팔십 이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로이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노아의 이름은 아버지 라멕이 짓었다 당시에는 인간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 즉 카이니즘이 그땅에 가득했다 셋의 후손도 이에 많이 동화되어 하나님께서 심판을 준비하셨는데 노아가 방주를 예비한 것이다 그때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 한 사람이라도 돌아왔다면 좋았을텐데 결국 노아의 가족 8명 외에 방주에 탄 사람이 없었다 믿음은 눈과같은 것이다 비록 사람들은 조롱하더라도 영적으로 잘 분별해서 인간을 바탕으로 하는 세상 문화에 대해서 하나님은 심판하신다고 외쳐야 한다

당시 노아의 방주를 타면 구원을 받는 것이었다 이는 예수 믿어야 구원받는다는 것의 예표이다 그런데 당시 사람들은 노아에 대해 조롱했다 큰 비가 온다는 것을 몰랐기에 산 위에서 배를 만든다는 것을 상식적이지 않다고 미쳤다며 손가락질했다 STC 또한 조롱받을 수도 있다 큰 교회도 아니고 재정이 많은 것도 아닌데 STC를 통해 배출되는 교사들로 전세계를 채울 것이라고 하는 비전을 듣고 과연 이것이 되겠어 하며 생각할 수 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고 아직 보이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다 STC의 첫번째 입학생 첫번째 졸업생이 중요하다 언젠가 개척사역을 해야할 사람들이기에 훈련되어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성령충만해야한다 교육도 중요한데 무조건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성령으로 뒤집어지지 않으면 전부 자기를 높이는데 쓰게 된다 성령받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령충만해야 한다 아나니아도 사도 바울에게 성령충만을 위해 안수해 주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의 righteousness이다 믿음은 바라는것들의 실상이다 바라는 것이 없는 것은 믿음이 없는 사람이다 또한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다 노아처럼 보지 못하더라도 순종하는 사람이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사람들의 비웃음을 이겨야 좋은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어제 저녁 침례교단 여성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집회가 있었다 주 안에서 자기를 믿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다 역사를볼 때 여자들은 오랫동안 재능이 있어도 잘 발휘할 수가 없었고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그런데 지금은 마지막 때이다 성령받고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거듭난 다음에는 성별 나이 인종 이런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 육적인 것에 매이지 않는다 지금은 한 영혼이라도 더 살려야 할 시기이다 지금은 누구든 간에 하나님께 사정없이 쓰임받아야 할 때이다 내가 지금 하는 일에 대해 믿어야 한다 남자든 여자든 누구도 자랑할 것이 없고 우리가 자랑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

노아는 사람들의 비웃음에 대해 지지 않았고 마침내 방주가 완성되었다 비가 오고 방주가 뜨기 시작했을 때 문은 이미 닫혔고 비웃었던 사람들이 후회했을 것이다 STC도 아직 눈에 보이지도 않고 일어난 일도 아니다 노아가 도와주는 사람들도 없이 가족들과만 방주를 지었듯이 STC도 그렇게 방주를 짓는 일이다 도와주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 수도 있다 방주의 원어는 테바인데 모세가 담겨있던 나무 상자와 의미가 동일하다 방주를 지어 사람을 살리는 일에 남자가 어디 있고 여자가 어디 있는가?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잘 써야 한다 각자 접촉점을 만들어서 전도해야 한다 아무도 키우지 않는 가난하고 열악한 지역의 아이들을 일단 살려놓고 교육하는 것이 우리의 꿈이다 오직 사람을 즐겁게 하는 카이니즘이 이 시대를 지배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거기에서 나와야 한다

노아도 처음 방주를 짓기 시작했을 때 어떻게 지을지 막막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다 그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나서 새벽마다 기도하면 풀어지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때 어느 누구도 차별이 없어야 한다 빛의자녀학교 선생님들이 그동안 참 많이 헌신했다 모두 하나님만 보고 묵묵하게 사명 감당한 것이다 빛의자녀학교에서 아이들 놓고 집회를 할 때 아이들이 성령받고 회개했으며 초자연적인 일도 많이 일어났다 모두 성령이 하시는 일이다 우리는 겸손하게 노아의 방주를 짓듯이 STC를 일구고 전세계에 학교를 개척해야 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