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7월 12일(화)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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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2-07-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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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눅19:37-44
37 이미 감람산에서 내려가는 편까지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의 본바 모든 능한 일을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 하시니라
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43 날이 이를찌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우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해야 한다 원초적 가르침인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원초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 말씀은 변질이 없고 영원하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계속 품고 있으면 변질이 없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고 십자가를 지시러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으면 돌들이 소리지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을 찬송하도록 지음받았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심으로 모든 창조세계를 회복시키고자 하셨다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성전과 예배를 이용하여 돈을 벌고 자기 이름을 내고자 하는 등 타락해 있었다 예수님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거룩한 분노를 내셨고 성전을 정화시키셨다 기도하지 않으면 강도의 소굴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전은 원래 기도하는 집인데 종교지도자들이 기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수님께는 절기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먼저 깨끗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도해야 하는데 기도하지 않으면 귀신이 틈타고 마음에 강도가 들어와서 혹독한 대가를 치루게 된다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이 되고 만다 성전을 정화해야 한다 회개해야 한다 예수님이 권고할 때 이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니 결국 로마군대에 의해 성전이 완전하게 황폐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참지 않으신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세상은 전쟁터이기에 새벽에 나와서 기도해서 교회와 가정을 지켜야 한다 매일매일 기도하지 않으면강도가 들어와 버린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과 책임을 다 해야 한다 하나님이 최고라고 찬양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기에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면 안된다

고려의 삼별초 정신을 이번 선교팀의 정신으로 삼고자 한다 몽골이 쳐들어왔을 때 그들은 몽골에게 흡수되지 않고자 자주정신을 가지고 끝까지 항쟁하려고 했다 그래서 배 천척을 가지고 강화도에서 진도로 거점을 옮기고 싸우다가 다시 제주도로 옮겼다 거기에서 처절하게 싸우다가 결국 숫자가 안되어서 버티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역사학자들은 그들이 남긴 유물을 바탕으로 이들이 오키나와로 들어간 것으로 추측한다 왜 삼별초 이야기를 하는가? 이번에 선교팀이 떠나는데 이분들이 본진보다 먼저 가는 별동대이다 선교는 전쟁터로 가는 것이다 이제부터 전 교인은 선교팀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의 본을 따라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기 위해 선교팀이 각국으로 떠나는 것인데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지 않으면 안된다

마21:12-17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자를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13 저희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14 소경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분하여
16 예수께 말하되 저희의 하는 말을 듣느뇨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17 그들을 떠나 성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예수님이 성전을 정화하실 때 소경과 저는 자들을 아울러 고쳐주셨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세상에서 또 선교지에서 주님을 최고로 높이고 자랑할 때 어떤 훼방이 있더라도 절대 밀리면 안된다 예수님처럼 당당하게 그렇다고 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방법은 찬송과 찬미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하게 찬송해야 한다 예수님의 정신은 찬송이셨다

엡1:3-6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이 말씀이 오늘 설교의 핵심이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찬송해야 한다 이번 선교팀은 삼별초의 저항정신을 본받아 악령들과 싸우며 훼파된 곳들을 회복시키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별동대가 되어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명령을 따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복음 전해야 한다 그러면 영원한 칭찬과 상급이 주어질 것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