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7일(토)(눅24:48-49)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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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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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4:48-49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성령의 임재가 있는 가장 뚜렷한 증거는 무엇인가? 증인이다 그런데성령의 임재가 있다면서 증인이 되지 못하면 이상해진다 하나님 보시기에 핀트가 맞지 않는 것이다 우리 교회는 핀트가 맞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성령이 임하신 것은 우리가 증인되기 위함이다 매일 모여 교제만 해서는 안된다 또 선교나 전도에 대해 말은 하는데 행동하지 않는 것도 문제이다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말한 것이 아닌 행한 것으로 평가받을 것이다 성경에 대해 아무리잘 알고 있어도 행동하지 않는 믿음이면 하나님이 쳐주시지 않는다 우리가 그동안 무슨 말을 했고 무엇을 가르쳤느냐는 소용이 없다 성경에 무서운 말씀이 있다 예수님은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말하고 가르치는 것으로는 상을 주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엇을 행했는가로 평가받을 것이다 우리 교회는 행하는 성도로 가득 차야 한다 혹시 소수일지라도 그런 성도들이 드리는 예배에서는 얼마나 기름부으심이 넘칠 것인가? 얼마나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날 것인가? 예수님이 대 목자가 되시는데 우리가 목자가 되었다는 것만으로 감사한 것이고 영광이다 아무리 많은 양이 있는 것보다 단 한명의 양을 행동하는 사람으로 만든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제 앞으로 공부할 사도행전은 모두 성령받아서 증인으로 산다는 것이다 성령받았는데 증인이 되지 못하면 타락하게 된다 타락하는 것은 한 순간이다 왜 제자들이 순교하고 초대교회 성도들이 왜 많은 고난을 당했는가? 왜 예수 잘 믿는 사람은 풍파를 많이 겪어야 하는가? 바로 알게 모르게 증인이기 때문이다 가짜일수록 고난이 없고 진짜일수록 고난이 많다 사단 마귀가 증인들은 그냥 알아보고 가만 놔두지 않는다 자신들의 졸개를 모아서 어떻게든 훼방과 고난을 주고 죽이려고 한다 그래서 의인에게는 고난이 많다 빛과 어둠이 섞여 있는 이 세상 속에서 빛은 숨길 수 없다 그런데 고난을 겪지 않고 세상의 것들을 자꾸 찾고 마음을 두기 시작하면 점차 타락하게 된다 자꾸 높아지려고 하고 거드름피고 하나님과 예배에 대해서는 마음이 식어진다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은 영원히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히 영화로운 것을 구해야 한다

이 땅에서는 사방에 악한 영들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야 있다 여기서 생존하려면 반드시 거듭나야 하고 성령충만받아야 한다 어디를 가든지 반드시 성령의 임재를 구해야 한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아무리 가깝게 지내더라도 영적으로는 적대 세력이다 증인임을 드러내는 순간 눈빛이 바뀐다 드러나든 드러내든 성령받고 예수 증인의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예수 전하면 하늘에서는 상급이지만 이 세상에서는 죽는 시간이다 그런데 증인이 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먼저 너무 기쁘다 내 영이 그것을 안다 세상으로부터 아무리 비방과 조롱을 받아도 예배는 더 깊어지고 기도가 더 잘된다 영적 세계에서는 성적표가 다 있다 진짜 우리가사는 비결은 영적으로 핀트가 맞아야 한다

증인이 되어야 영적으로 살 수 있다 그런데 드러내는 것이 쉽지 않다 심장이 안좋아서 검사받으러 병원에 갔었는데 의사 선생님에게 어떻게든 전도할 기회를 달라고 기도했다 워낙 유명한 선생님이라 밖에서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분은 자신이 카톨릭이라고 대답했는데 영혼이 구원받는 것이 중요하다 카톨릭이든 개신교든 예수 믿으면 천국 가는 것이다 종교가 있든 없든 우리는 예수님을 전해야 한다 당신이 예수님을 아느냐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계속 다음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전도이다 언제 하나님이 역사하실지 모르기 때문이다 나중에 그분이 개원하셨는데 거기도 찾아갔다 내가 환자든 의사든 상관이 없다 증인이 되려면 내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상관 없다 물이 수증기나 얼음이나 다양한 형태로 바뀌듯 어디에 있든 증인으로서 예수님을 전하면 된다 그렇게 해야 내 영이 산다 최고의 찬양은 악기가 없더라도 길로 쏟아져 나가 주님을 전하는 것이다 사도들이 그렇게 했다 베드로는 얼마나 예수님을 높였는지 모른다

고난이 없으면 누구나 애착이 생긴다 물질이 생기면 물질에 대한 애착이 생기고 자리가 높아지면 자리에 대한 애착이 생기고 결혼해서 자식이 생기면 자식에 대한 애착이 생긴다 고난은 필요하다 고난이 있어야 애착을 끊게 된다 전도하면 다 털어진다 전도할 때마다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지 모른다 노방전도를 하면 10명 중 1명도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그나마 관계전도를 하면 들어주기는 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기 쉽다 전도자는 기도가 달라진다 내 자신보다도 내가 전도한 가정을 위해 먼저 기도하게 된다 그 영혼이 정말 천국가라고 기도하게 된다 전도자의 상급은 얼마나 큰 지 모른다 전도 안하면자꾸 애착이 생기고 내 기도만 하게 된댜 전도 안하면 기도가 불 같이 나오지 않는다 영적으로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가 성령받은 이유는 증인되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믿는 사람 놓고 회개하라고 해서는 안된다 47절 말씀처럼 믿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 나아가서 죄사함 받게 하는 회개를 선포해야 한다 직장에서 전도 많이 하다보면 사람들이 자신을 멀리 해서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사우디에 갔을 때 한인 전도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주소 명단을 받아서 하루에 한명씩 찾아가서 규칙적으로 전도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렇게 전도했던 사람들이 교회에 많이 앉아 있었다 또 서울 시립대 개척할 때도 매번 나가서 캠퍼스에서 전도했다 목사부터 그렇게 하니 다 나가서 전도했다 전부 증인 되라는 것이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이다 그런데 우리끼리만 교제하고 예배하면 성령의 임재가 없어진다 증인이 되어야 한다 속이 시원해진다 우리가 순종할 때 깨끗해진다 예수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한다 전도는 다른 것이 없다 예수님이 내게 얼마나 좋은 분이신지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대신 성령님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어떻게든 접촉점을 마련해서 내가 예수님 믿고 변화된 이야기흘 해야 한다 성령님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해야 한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말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내 입장에서만 말하면 상대가 듣지 않는다 예전에 전도하러 만난 학생에게 성령의 감동대로 너 자살하려고 하지 하니 놀라서 식사하러 만난 그자리에서 울어버렸다 그리고 성령받고 양육받게 되었다

우리가 영적으로 사는 비결은 날마다 전도하는 것이다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전도해야 한다 죄짓고나서 전도할 수 없다 입이 떨어지지가 않는다 그래서 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거룩하게 살려고 애를 쓸 수 밖에 없다 또 증인이 되려면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한마디로 증인의 삶은 종합선물세트이다 전도가 나를 바로 세운다 성화되게 된다 성경을 그대로 살게 된다 전도하고 나서 나눠야 그 나눔이 풍성해진다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이 없다 잃어버린 영혼 한명이 돌아오면 천국에서는 잔치가 벌어진다 우리의 재능과 은사를 전도를 위해 써야 한다 증인이 되어야 한다다만 전도한 숫자 따지지 말아야 한다 보여주기 위해 외모로 전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우리 교회 부흥을 위해 전도를 전략적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 그냥 예수 전하는 증인이 되면 된다 굳이 우리 교회 데려오지 않더라도 주변 좋은 교회 연결해주면 된다 우리는 어디서든지 증인의 삶을 살 수 있다 미장원을 가든지 시장을 가든지 예수님 전할 수 있다 전도할 때 혼자서는 안되고 두명씩 짝지어 나가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증인이 되어야 한다 모든 성도가 증인되게 하소서! 세상의 영광이 아닌 최고의 영광을 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