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1월 17일(월) - 김형민 담임목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1-18 11:57
조회
386
사5:1-2, 20-30
1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었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
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21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찐저
22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그들은 화 있을찐저
23 그들은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앗는도다
24 이로 인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 분토 같이 되었으나 그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 손이 오히려 펴졌느니라
26 기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실 것이라 보라 그들이 빨리 달려 올 것이로되
27 그 중에 곤핍하여 넘어지는 자도 없을 것이며 조는 자나 자는 자도 없을 것이며 그들의 허리띠는 풀리지 아니하며 그들의 신들메는 끊어지지 아니하며
28 그들의 살은 날카롭고 모든 활은 당기어졌으며 그 말굽은 부싯돌 같고 차 바퀴는 회리바람 같을 것이며
29 그 부르짖는 것은 암사자 같을 것이요 그 소리지름은 어린 사자들과 같을 것이라 그들이 부르짖으며 물건을 움키어 염려 없이 가져가도 건질 자가 없으리로다
30 그 날에 그들이 바다 물결 소리 같이 백성을 향하여 부르짖으리니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 흑암과 고난이 있고 빛은 구름에 가리워져서 어두우리라

이사야서 5장 말씀은 포도원의 노래이다 포도원은 이스라엘인데 포도원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열매를 보니 하나님의 기대에 못미쳤다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들포도나무가 열린 것이다 심은 사람의 입장에서 공들여 포도나무를 길렀는데 포도주로 만들수 없는 그런 열매가 맺힌 것이다 이를 남유다의 경우로만 생각하지 말고 각자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지극히 거룩하신 분이다 사6:1절에 하나님의 성전에 그분의 옷자락이 가득했다고 묘사한다 하나님 나라는 충만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에 못 미치면 얼마든지 바로 치워버리실 수 있는 분이다 그런데 선지자들을 보내어 이스라엘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계속해서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5장에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절절하게 말씀하고 있다 아직 바벨론이 쳐들어 오기 전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너는 극상품 포도나무이니 제 자리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너는 아리땁고 존귀한 자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좋은 밭에 좋은 포도나무를 심었다는 것은 먼저는 우리 자신 그리고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대한민국은 못사는 나라였다가 갑자기 잘 살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다 전세계로 나아가 선교를 하려면 나누고 베풀 수 있을만큼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국격이 올라가야 하고 전세계로부터 환영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으셨는데 우리는 우리의 열매를 잘 맺어야 한다 이사야 5장을 살펴보면서 대한민국도 돌이키지 않으면 이와 같이 될 수도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

10절 열흘 동안 일해도 하루 정도의 포도주 밖에 안나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은혜를 거두시면 아무리 우리가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없다 12절 그들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나 그분이 주신 은혜에 대해 관심이 전혀 없었다 13절 바벨론에게 사로잡힐 것이라는 것이다 또 15절 높은 자가 낮아지게 된다 17절은 좋은 일이 아니다 사람이 없으니 짐승들이 알아서 돌아다니면서 먹는다는 것이다 18절은 사람을 속이는 거짓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20절 악을 선하다 하고 선을 악하다 하면 큰일난다 세상이 미혹되면 이렇게 기준이 바뀐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이 기준이다 우리나라는 대선을 앞두고 있기에 너무도 중요한 시기이다 악을 선하다 하면서 사람들이 미혹되면 그냥 눈에 보이는대로 지도자를 세울 것이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은 가야할 길이 있고 영원한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도록 잘 선택해야 한다 우상숭배는 안되고 도덕적으로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은 안된다 21절 스스로 지혜롭다 스스로 명철하다 이렇게 말하면 안된다 하나님이 다 듣고 계신다 지혜와 명철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22절 백성들이 술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26절은 이사야가 앞서서 바벨론에 대해 예언한 것이다

깨닫는 것이 은혜이고 돌아서는 것이 은혜이다 한 사람이 돌아오는 것과 달리 한 민족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교회가 타락하면 우상숭배가 만연하게 된다 세상 사람들은 당연하고 교회 다니는 사람 중에서도 점치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다 보고 계신다 하나님이 그동안 우리나라에게 얼마나 잘해주셨는가?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들이 크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살기 좋은 국가가 되었는지 모른다 치안도 좋고 부자나라가 되어 해외 여행도 많이 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극상품 포도나무로 삼아 주셔서 무조건 잘 살게 해주셨고주변 강대국들로부터 지켜 보호해 주셨다 우리 아이들도 똑똑하고 이쁘게 자랄 수 있게 하셨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고 복주셔서 그런 것이다 포도원의 주인되시는 하나님 앞에 가슴을 치며 울어야 한다

30절은 하나님의 심판이지만 곧 하나님의 마음이다 부모가 자녀를 징계할 때의 마음이다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슬프실 것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신 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난주 살펴본 삼하22장은 하나님이 대적들을 모두 이기게 해주셨다는 다윗의 감사시였다 그리고 어제 삼하23장은 다윗이 죽기 전에 하나님께 감사하는데 자신의 인생을 돋는 해, 구름 없는 아침, 땅에서 움돋는 새풀 같이 화창하고 깨끗하고 싱싱하게 해주셨다고 고백한다 우리도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면 안된다 이사야 다니엘 모두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 가운데 고꾸라졌다 하나님은 대단하신 분이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큰 우리는 그분께 정말 잘해야 한다 이 나라를 위해 속울음으로 흐느끼며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각자 하나님의 기대에 맞지않게 살고 있는 부분을 놓고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은 마음이 정직한 사람을 버리시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