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3일(목) (계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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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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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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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반 후에 하나님의 생기가 두 증인 속에 들어가니 일어나게 되었다 올라오라는 음성을 듣고 구름을 타고 올라가니 원수도 구경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놀라운 사건을 보고 두려워했을 뿐 진정으로 회개하지는 않았다 이 구름을 타고 올라간 사건이 휴거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일곱째인 일곱나팔 일곱대접의 심판이 일어나는 중에 겹쳐지는 환상들이 있다 천체에 엄청난 이변이 일어나는 것은 마태복음에서 살펴보았듯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벌어질 사건이다 다른 성경에서는 이날을 주의 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은 자기 자리를 벗어난 천사들을 가두어 두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각자 자기 위치에 있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 신앙도 위치가 있고 직분도 위치가 있다 모두 제 위치에 있어야 한다 우주 천체도 자기 자리가 있어야 하는데 여섯째 인을 뗄 때 하늘의 별들이 대풍에 열매가 떨어지듯 땅으로 떨어진다고 말씀한다(계6:13) 이는 주님이 나타나시는 날이다 그런데 일곱째 인을 뗄 때 반시간쯤 고요하다가 또다시 일곱나팔 심판이 시작되는 것 같이 보인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을 읽다가 헷갈린다 그런데 이는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중첩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시간의 순서대로 가는 것이라 한다면 여섯째 인을 떼면서 모두 끝난 것인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다섯째 인에서 순교자들이 하나님께 호소했는데 우주적 붕괴 이전에 어떻게 심판이 심화되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공부를 할 때도 심화과정이 있다 주님이 우리를 회개시키기 위해 점진적 반복적으로 심판을 내린다고 여러번 말씀드렸다 또 중간중간 삽경이 계속 들어가는 것은 시간대 순서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이땅에서 믿는 사람들의 대승리가 일어나는데 이것이 휴거이다 두 증인은 교회에서 예수를 증거하는 증인들이다 이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사건은 우주적 붕괴가 일어나는 여섯째인 전에 일어나야 한다 교회가 세상과 섞여 있는 시기가 있다 그 가운데 고난을 당하고 불신자들로부터 환란을 당하는데 인맞은 자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사건이 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을 연대적으로 이해하고 그렇게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몇번을 읽어봐도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 그래서 심화되는 심판을 중첩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성도들의 휴거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자 주님이 강림하실 때 성도들에게 영광을 받으신다고 한다 사도 바울은 또 주의 날이 이른다고 말씀한다

데살로니가후서 1장 10절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데살로니가후서 2장 2절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부분에 예수님께서 실제 나타나셔서 심판하시는 부분이 나오는데 일곱나팔과 일곱대접 등은 예수님의 재림 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설명하고 있다 다만 예수님의 재림 직전에 일어나는 일들과 구분해야 한다

일곱째인을 뗄 때 일곱 나팔로 전환되고 일곱째 나팔을 불 때 일곱 대접으로 확 전환이 된다 본문에서 일곱째 나팔을 불 때 하늘의 음성들이 나서 예수님의 완전한 승리를 찬양하고 있다 18절에서 주의 진노가 내려 안믿는 자들을 심판하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상을 주신다고 한다

고린도전서 3장 8절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마태복음 6장 1절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로마서 4장 4절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는 것은 상을 받기 위함이다 불평할 것이 하나도 없다 왜 나만 헌신하고 있지 할 것이 없다 상받을 사람이라는 것이다 내게 상받을 기회가 왔는데 그때 놓쳐버렸구나 나중에 후회하지 말아야 한다 구원받은 이후로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상받을 수 있는 은혜의 기회이다 헌신에도 몸으로 하는 헌신 시간 드리는 헌신 물질으로 드리는 헌신이 있다 예수님이 돌아가셨던 어려운 시기에도 아리마대 요셉 같이 일어나는 사람이 있었다 코로나의 시기에도 마찬가지이다 이때가 상급받을 때이다 교회를 사수하고 최고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신다

우리는 코로나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가야할 길이 있다 주님의 재림 전까지 걸어 가야할 좁은 길이다 하나님은 계속 교회와 예배 드리는 자들을 측량하고 계신다 결국 사단 마귀는 심판 받고 하나님은 최후 승리를 주신다 하나님의 편에 서야 한다 사단 마귀가 주는 두려움에 붙잡혀 있으면 절대 안된다 우리는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되 받아들이지 말 것은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받아들이되 지나친 공포를 조장하는 것들은 거부하고 갈 길 가야 한다 우리는 최후 승리를 해야 한다 말씀으로 양육받고 기도해야 한다 제대로 양육받은 사람은 무섭지 않다 우리의 모든 생과 사는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데려갈 사람은 데려가시고 남겨둘 사람은 남겨두신다 사명이 있는 교회는 지켜주신다 사명이 있는 사람은 지켜주신다 믿지 않는 자들과 같이 코로나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주신 사명 잘 감당해야 한다

지금 시기에 의학적 판단, 과학적 판단, 행정적 판단, 다양한 판단들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항상 성경적 판단으로 가야 한다 그동안의 기독교 역사를 볼 때 수많은 성도들이 성경적 판단대로 행동하다가 순교했다 로마의 도미티안 황제는 성도들을 심하게 핍박했는데 신앙을 지키기 위해 누리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지하무덤인 카타콤으로 들어간 사람들도 많았다 오늘의 적용 포인트는 성경적 판단대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말씀대로 해야 한다 오직 성경의 잣대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예배가 정말 생명이라면 그에 맞게 해야 한다 우리는 코로나의 시기를 상급받을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 시기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해야 한다 교회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보아야 한다

지금은 하나님께 상급받을 기회이다! 아리마대 요셉과 같이 치고 일어니야 한다! 코로나는 우리 믿음을 테스트하는 시기일 뿐이다 누가 끝까지 붙어있겠는가? 누가 믿음을 보이겠는가? 누가 아리마대 요셉이 되겠는가? 모두가 상급받는 것이 아니다 남이 어찌 하든지 끝까지 믿음으로 남는 자가 결국 상급 받는 것이다 개인이나 교회나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내 판단이나 환경의 판단이 아닌 오직 주님의 판단에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게 하소서! 끝까지 하나님의 판단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게 하소서! 주여 제가 매순간 믿음으로 선택할 용기를 주소서! 그러기 위해 늘 깨어 기도해야 하고 성령충만 받아야 한다 믿음으로 택할 그때에는 어렵더라도 반드시 성령님이 열매맺게 하신다 힘들더라도 믿음으로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