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7일(금)(마6:13)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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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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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13절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이 부분은 누가복음에는 없고 마태복음의 오래된 사본에도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이 아니라 나중에 제자들이 기도문의 송영으로서 넣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그러나 성경에 있는 한 우리는 연구하고 우리 기도에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연결이 되느냐는 것을 잘 분별해야 한다 그동안 사단 마귀를 이기기 위해 두 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먼저 분별이 있어야 한다 둘째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사단 마귀에게 이기고 지는 것은 살고 죽는 문제이다 부자가 이땅에 쌓아둔 것이 아무리 많았더라도 하나님이 그 영혼을 밤에 취해 가시는 순간 쌓아둔 것이 소용이 없다 내 영혼을 먼저 잘 챙겨야 한다 만약 영혼을 방치하면 우리 삶이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릴 수 있다 절대 영혼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하나님의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기에 내 영혼에도 의와 평강과 희락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 안에 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도 확산되는 것이다 우리는 자의식에 갇히면 안되고 바깥 세계로 향해야 한다 말씀 앞으로 나가야 한다 사람의 말 듣기 전에 성경부터 열어야 한다 하나님의 것을 먼저 선택하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해주시는 것이 있다 내가 뛰어다니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해결해주신다

이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강한 자가 되어 헤게모니를 쥐려고 한다 어떤 방법으로든 서로 패권을 잡으려고 한다 가정 안에서나 남녀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세계 역사도 보면 어떤 나라가 패권을 잡았느냐에 따라 달라졌다 그러나 어떤 패권주의가 있든지 간에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강력하게 임함으로써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나라를 추구하기에 물질계 안에서의 패권에는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들이나 이 지구만 볼 것이 아니라 훨씬 더 큰 하나님의 나라 차원에서 보아야 한다 어제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많이 왔다는데 하나님 나라가 이들에게도 임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왔는데 이들에게 예수 복음을 전할 방법은 없을까 계속 생각이 들었다

아프가니스탄 문제는 왜 전쟁이 많은 비극의 땅에 되었는가? 열강들 때문이다 러시아가 남하하지 못하도록 인도에 있던 영국이 와서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서로 패권을 잡기 위한 것이었다 아프가니스탄은 중간에 껴서 고통을 당해야 했다 3차에 걸친 전쟁을 하면서 결과적으로 영국은 얻은 것이 없었다 이 나라들은 기독교 국가였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 자기 위치와 자리를 지켜야 한다 사단 마귀는 자기 위치와 자리를 벗어났기에 타락한 것이다 기독교 국가는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한다 주의 종도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한다 이 자리를 떠나면 여러 부작용들이 나타난다 결국 욕심과 탐심이 뒤에 있던 것이다 십자군 전쟁도 마찬가지였다 물질계 안에서 자기 나라를 위해 충돌한 것이다 전부 패권주의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열강 패권주의 하에서도 지켜지고 이렇게 잘살게 된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나라 사람들 안에 임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축복하신 것이다 우리나라가 반만년 동안 중국에 흡수되지 않고 살아온 것은 선교국가가 되라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뜻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선교해야 한다 선진국은 돈이 많다고만 되는 것이 아니다 문화 같은 소프트파워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진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높은 바위 위에 두셨는데 결단코 타락하면 안된다 교회는 거룩을 지켜야 한다 말씀이 지배하면 축복을 받는 것이고 말씀에서 멀어지면 축복도 못받은 것이다 지금 세계 곳곳에 산불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기후변화 때문에 재앙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진도 일어나고 있다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지금 때가 가깝다 언제 주님이 오실지 모른다 늘 깨어 있어야 하고 머뭇거릴 때가 아니다

우리는 공산주의와 이슬람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이들이 한 나라에서 패권을 잡으면 교회는 핍박받고 문을 닫게 된다 지금 중국은 시진핑 정권 하에서 세계 패권을 잡아보겠다고 하면서 미국과 충돌하고 있다 또 탈레반은 이슬람 초기로 돌아가자는 수니파 근본주의자인데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했다 더 나아가 IS 같은 극단주의 세력은 이슬람으로 전세계를 통일하고 지배하기를 원한다 한편 그동안 세계 경찰국가 역할을 하던 미국도 국익 우선주의로 돌아섰다 만약 자기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동맹도 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세계는 전부 패권으로 움직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움직인다 하나님의 나라는 왕되신 말씀이 다스리는 나라이다 이 세상에 어떤 변화가 있든지 우리는 우리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받아야 한다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신다 마지막 종말의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시대에는 기후변화 식량문제 등으로 상황이 더 어려워질 것이다 나라들 간에 큰 전쟁도 일어날 수 있다 그런데 오늘 약속의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 후손들을 풀 가운데 솟아나는 시냇가의 버들 같이 되게 하시면서 지켜주신다는 것이다

사44:3-4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우리는 하나님 보좌 앞에서 부르짖어야 한다 어떤 시련과 핍박이 있더라도 예수 부인하면 안된다 우리는 몸밖으로 나가면 천국이다 오직 우리 마음을 하나님의 나라가 통치하시도록 해야 한다 우리 교회가 선교를 하려면 분별을 잘 해야 한다 점점 복음의 문이 닫혀가는 이 시대에 우리 교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기도하며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좁은 문에 들어가고 좁은 길 걸어가는 사람들이다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 운동에 쓰임받겠다고 결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