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2일(금)(신11:1-32)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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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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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11:8-9
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을 것이며
9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사 그와 그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위 8-9절 말씀이 오늘 신11장의 핵심구절이다 모세는 늘 원평하고 불평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 중보기도하며 나아갔다 본문 6절에서 다담과 아비람이 나오는데 고라가 250명의 족장과 함께 모세를 반역할 때 동참했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모세가 말할 당시 고라의 아들들이 살아있기 때문에 고라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을 것이라 추측한다 하나님은 언약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되는 일을 훼방했던 주동자들을 다 처단하신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민족이 되게 하여 선교하려고 하셨던 것이다 3대 족장들이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게 이끌어 주시고 애굽에 들어갔던 70명이 나올 때는 엄청난 숫자가 되어 나오게 하셨다 그런데 다단과 아비람 같이 모세를 대항하는 사람들도 나오는데 이는 곧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을 대항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들을 다 멸하시고 새로운 세대로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하신 것이다

모세는 후세대의 신앙교육에 대해 가장 관심이 있었다 그래서 광야 학교에서 3편의 설교를 통해 그들을 훈련하는데 하나님을 사랑하라 곧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사랑하라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훈련 장소가 광야라서 생활이나 모든 것이 불편했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하긴 했지만 오랜 세월 노예로서 종노릇하면서 살았기에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주인 눈치 보던 이들에게 갑자기 하나님이라는 분이 계시니 너희는 그분의 말씀을 들으라고 한 것이다 더욱이 백성들의 수가 늘어나니까 훈련시키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그들이 불평하지 않는 것을 훈련시키셨다 그들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고 가나안땅에 들어갈 여호수아 군대가 하나되게 해야 했기 때문이다

8절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첫번째로 강성해진다 하나님의 축복은강성이다 이것이 말씀 지킬 때 주어지는 우리의 복이다 영적으로도 강해지고 정신력도 강해진다 하나님의 백성은 정신력이 강해야 한다 모세는 후세대들에게 다단과 아비람처럼 되지 말라고 하며 말씀 지키라고 한 것이다 또한 풍요에 대해 말씀하신다 풍요의 축복은 무엇인가? 14절 이른비와 늦은비의 축복이다 하나님께서 위에서 다 조절하여 필요할 때 비를 내려 주신다는 것이다 또 24절 밟는 땅마다 네 것이 되리라 약속하신다 주변 국가들이 다 너희를 두려워할 것이라고 하신다

우리교회의 샤인영성 훈련은 광야에서의 믿음 훈련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정체성으로 위기를 이겨내는 위기훈련이다 만약 주변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으면 먼저 찾아가서 빛을 전해주고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 나만 생각하지 않고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 빛의 자녀이다 말씀은 빛이고 말씀이 축복이기에 강성 풍요 부자정신이 있는 것이다

신11:29-30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30 이 두 산은 요단강 저편 곧 해 지는 편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모세는 가나안 정복전쟁이 다 끝나고 나서 그 땅의 그리심산과 에발산에서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라고 말씀한다 이는 미래완료형 선포이다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는 미래완료형 믿음이 있어야 한다 모세의 태도가 중요하다 2세대에게 완료적 믿음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두 산 근처의 세겜땅 모레 상수리나무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위해 단을 쌓았던 곳이다

창12:6-7
6 아브람이 그 땅을 통과하여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곳에 단을 쌓고

모세는 우리 조상이 7백년 전 그땅에서 단을 쌓았는데 우리도 이제 그땅으로 들어가자는 것이다 모세는 광야에서 후세대에게 믿음훈련을 시킨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에 너희는 결코 찌질하거나 나약하지 않다고 말씀으로 강하게 훈련시킨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도 하나님 사랑하는 훈련을 한 것처럼 우리도 이 코로나의 시기에 하나님 사랑하는 훈련을 계속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