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1월 11일(화)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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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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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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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강해(1)>
담임목사님

사1: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주시지 않았다면 경건한 씨마저 다 사라졌을 것이라는 것이다 즉 거룩한 후손이다 성경에서 남은 자 사상이 중요하다 다 같이 가면 좋은데 그렇게 되지 못했다 많은 선지자들이 그루터기 혹응 남은 자를 강조했는데 하나님은 경건한 씨를 보호하기를 원하셨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대표한다 그런데 교회가 전부 형식화되거나 세속화되면 하나님이 슬퍼하실 것이다 하나님을 대표하는 이스라엘이 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는 내용이 1장에서 나온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다 우리가 섬기는 분은 죄가 하나도 없으신 하나님이다 우리가 그분을 따르려면 결단해야 한다 죄는 저주를 끌어당긴다 우리은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다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율법은 십계명에 대한 해설서이다 십계명은 야만적으로 살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본적인 구별과 거룩을 가르쳐 준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죄가 무엇인지 깨닫기 시작했는데 누군가 그 책임을 져줘야 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그 책임을 담당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 십자가를 져주셨다 그처럼 누군가를 정죄하고 판단하는 대신 희생하고 용서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끝까지 예수님을 안받아들인 사람들도 있었다 바리새인들은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이었고 자기 생각대로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모든 위선의 옷을 벗어버리고 예수님께 나아가야 한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주홍같은 우리 죄가 눈과 같이 희어진다 판단과 죄에 대한 책임을 벗어버린 것이다 마치 새가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나 날아간 것이다 무거운 죄짐을 지고 죄에서 오는 저주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나아가서 이를 알려주는 것이 선교이다 네가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빛으로 오셔서 어둠에 있는 너를 건져내 주신다는 것이다 일어나서 빛을 발하라는 것이다

사60:1-3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빛은 예수님이다 그 영광이 임했는데 영광 가운데 나아가면 구원을 받는 것이다 이사야서 전체를 살펴 보면 그 끝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핵심장이 사53장이다

사53:4-6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하나님은 우리 무리의 죄악을 예수님께 담당시키셨다 예수님께서 책임지시겠다는 말씀을 레마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 약속의 말씀을 믿으면 해결받는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다 담당하셨다 그래서 십자가를 보면서 믿어질 때까지 선포해야 한다 그래서 말씀이 우리에게 실제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이 십자가 지셔서 우리는 모든 죄와 저주에서 빠져나갔고 이로 인해 모든 문제들이 풀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것이 기쁜 소식이다 예수님께서 대신 담당하신 것이 미안하고 죄송하지만 참으로 기쁘지 않을 수 없다 이를 누려야 한다 믿기만 하면 역사가 일어난다 기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예수 믿고 나서 죄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데 이를 나를 판단하고 남을 정죄하는데 사용하면 안된다 대신 내가 얼마나 죄가 많은 존재인지 은혜로 깨닫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 대신 돌아가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이스라엘은 이방인보다 먼저 깨달았다 이방인들은 우상을 섬겼는데 이스라엘은 눈에 보이시지 않는 창조주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분께 돌아가자는 것이다 돌아가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 하나 뿐이다 예수님은 흠모할 것이 하나도 없어서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사53: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희생제물이 되어 주셔서 우리 죄의 댓가를 모두 다 치뤄주셨다 모두 다 지불된 것이다 그분께서 모든 채찍질과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 지셔서 우리 죄를 더이상 책임질 필요가 없어졌다

사1:2-3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깨닫지 못했다 우리는 남은 자들 경건한 씨들을 통해 이방인에게 구원을 알려야 한다 세계 선교라는 관점에서 이사야서를 보려고 하는 것이다 이사야서는 66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심판과 구원,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이 담겨져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60년 동안 사역했는데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므낫세 왕 시대에 활동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이지만 이사야는 그분에 대해 충실하게 증거했다 엘리야와 엘리사는 기록을 남기지 않았는데 이사야는 기록 선지자였다 이러한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우리도 메시야에 대해 알게 된 것이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미리 알려주고 있다 당시 팔레스타인의 국제 정세가 혼란스러웠는데 이사야는 애굽이나 앗수르 같은 주변 나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것을 강조했다 북이스라엘에서는 아모스와 호세아가 선지자로서 활동했고 남유다에서는 이사야와 미가가 활동했다 그러다가 이사야는 바벨론이 막 일어나려고 할 때 죽었다 그렇지만 주변 국가에 대한 예언을 미리 했다 그는 참 선지자였는데 핍박을 당하고 마침내 순교했다

우리나라도 주변 강대국 속에서 이제껏 살아남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의 택함 받은 민족으로서 세계 선교를 해야 한다 그래서 빛의자녀교회가 가장 열악한 지역의 다음세대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들을 수 있도록 CTC를 통해 교사 선교사들을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시대에 우리는 정말 깨어있어야 한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 나중에 남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 갔다가 남아있던 경건한 씨들이 다시 돌아와서 나라를 재건하게 되고 느헤미야 같은 지도자가 일어나서 다시 언약 갱신을 하는 것이다

사1:17-20
17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경건의 씨 남은 자, 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 진정한 거룩은 예배 행위 뿐 아니라 학대받는 자들 약자들을 돕는 일임을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선교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특히 거룩에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