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4월 13일(수)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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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2-04-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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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요12:34-36
34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35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두움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두움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바를 알지 못하느니라
36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예수님께서 이땅에서 들려야 한다고 하신 것은 곧 죽으셔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었다 그래서 34절에서 무리들이 메시야가 영원히 통치하셔야 하는데 왜 죽어야 하느냐고 물어보았다 우리는 이사야서에서 예언된대로 예수님이 고난받는 메시야로 오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생각하는 메시야는 달랐다 또 무리는 이 인자는 누구냐고 여쭤보았다 인자는 사람의 아들이라는 의미로 예수님께서 본인을 호칭하실 때 굉장히 많이 쓰셨다 인자는 머리 둘 것이 없다 인자는 하늘에서 오셨고 다시 하늘로 가실 것이다 인자는 심판하는 권세가 있다는 등 많은 말씀을 하셨다

요8장에서도 예수님은 유대인들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셨다 그때도 내가 가는 곳에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말씀하시자 유대인들은 저가 자살하려느냐 의문을 가졌다

요8:21-24
21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22 유대인들이 가로되 저가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저가 자결하려는가
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4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질문에 대해 예수님께서 다른 대답을 하시는 것 같이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오직 진리만을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기원은 하늘나라이다

요8:25-26
25 저희가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26 내가 너희를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게 말하노라 하시되

예수님은 아버지에게 들은 것을 세상에 말씀하시는 분이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사명을 완수하신 후에 예수님에 대해 깨달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요8:28-29
28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홀로 두지 않으시고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요8:31-32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제자가 되고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된다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제자가 되게 하소서 진리는 예수님의 성품이다 예수님의 인격은 그냥 진리이다 그 인격을 배우고 따라가면 자유케 된다고 말씀하신다 제가 예수님처럼 진리를 행함으로 자유케 해주소서! 예수님은 자유를 선포하셨다 이 자유는 경험하려면 진리를 알아야 한다

요8:33-36
33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팔다리가 묶여 있지 않더라도 마음이 감옥이면 참 괴롭다 늘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 마음을 무언가가 붙잡고 있는 것이다 모든 인생의 문제는 죄와 사단 마귀의 문제이다 우리는 종으로 살 수 밖에없다 우리가 예수님 믿어야 자녀가 되어 아버지 집에 갈 수 있다강박증 같이 마음이 부자유한 사람은 예수님 믿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과 예수님께서 하실 일을 믿음으로써 자유를 누리게 원하신다 예수님은 진리이시다

요8:37-38
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속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이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오히려 죽이려 했음으로써 마귀 자식임이 드러났다 예수님 믿지 않으면 누구든지 마귀의 자녀이다 그러나 이를 겉으로 드러내지 말고 오직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진리되신 예수님 앞에서도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나님에게서 벗어나면 보호를 받지 못한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지으면 그 죄의 대가를 치루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를 멀리 하라고 미리 말씀해 주셨다 그런데 끝까지 자신은 옳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사람도 있다 유대인들은 사단 마귀에게서 났기에 진리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요8:43-45
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줄 알지 못함이로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사단 마귀에게 속하는 것이다 거룩하고 깨끗한 것 그리고 사랑하는 것 이것이 기독교에서 중요하다

요8: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 하였음이로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고 하신다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된다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에 대해 알고 믿어야 한다

요8: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해주셔서 영원한 천국에서 살게 되는 것이다

요8:52-53
52 유대인들이 가로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53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은 이미 인자라고 말씀하셨는데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래서 자꾸 너는 자신을 누구냐 하느냐 하면서 되물었다 예수님은 진리만을 말씀하셨지만 문제는 이들이 믿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요8:55-58
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장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57 유대인들이 가로되 네가 아직 오십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예수님은 아브라함 이전부터 계셨던 분이고 아브라함도 예수님의 때 보기를 원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돌을 들어 치려 했다 이것이 그들의 어두운 영적 상태를 보여준다

오늘 본문 35절 어둠에 붙잡히지 않으려면 빛과 함께 다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다른 본문에서도 이를 언급하셨다

요9:4-5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밤이 오면 아무도 일을 못하니 기회가 있을 때 일해야 한다는 것이다사명도 때가 있다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유대인들은 돌아왔어야 했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예수님이 이들에게 빛을 비춰주고 계신데 이들은 그 빛을 받아들이지 않고 어둠에 앉아있었다 이들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고 빨리 행동해야 했다 누구든지 빛을 믿으면 빛의 아들이 된다

36절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떠나서 숨으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땅에서 예수님의 공적인 사역은 이것으로 다 마치신 것이다 이후에는 마지막 때까지 제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시고 또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예수님은 떠나실 준비를 하나 하나 하신 것이다 그리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시다가 체포되신 후 십자가 지시고 부활하신다

결론,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오신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하나님이 중심되신다는 것이다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한다 하나님의 성품은 이런 것이다 하시면서 탕자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곳인지 보여주셨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중심이고 그분의 뜻과 계획이 중심이다 이땅의 집이 아니라 아버지의 집이 중심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하나님 나라를 항상 미래적인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죽어서만 가는 곳이 아니라 현재적인 요소가 있다 지금 당장 바로 여기이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 마음에도 있고 예수님을 전할 때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