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5월 11일(수) - 김형민 담임목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5-12 08:48
조회
42
행8:26-40
26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27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31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32 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 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37]
38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39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우리가 중생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새로운 삶을 살라고 기회를 주신 것이다 기회를 얻은 것이 은혜이다 천국 갈 기회 뿐 아니라 이땅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는 기회를 얻었다 예수님이 엠마오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말씀을 풀어주기 위함이셨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사라지셨다 예수님은 몸을 가지고 계셨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나타나시고 갑자기 사라지는 공간 이동을 하신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닫혀있던 방에 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실 때도 마찬가지였다 빌립에게도 이런 유사한 일이 나타났음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초자연적인 기적 자체보다도 왜 이렇게 하셨을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빌립은 하나님의 귀한 종이었는데 그는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런데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남쪽으로 가라고 했다 당시 이미 성령님이 임하신 다음이었지만 초대교회 때에는 사도들이 천사를 경험하는 일들이 많았다 예수님을 믿고 내면적인 회개가 일어났다면 이미 구원을 받은 것이고 내면적 침례를 받은 것이다 외면적인 침례 받아야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진짜 속에 회심을 경험했고 자기 죄에 대해 고백한 사람이라면 즉각적으로 침례를 받겠다고 하는 것이 당연하다 본문의 에디오피아 내시가 그러했다 회심이 일어났다면 미루지 말고 침례를 받아야 한다 단순히 바쁘다는 등의 사유를 들어 미룰 것이 아니다 이번 성령강림절에 침례식이 있는데 새가족들은 주저하지 말고 신청하고 잘 준비해야 한다

에디오피아는 과거에 엄청난 나라였다 솔로몬 시대 스바 여왕이 유대교를 받아들여서 그 후손들이 신앙생활을 해왔다 에디오피아 내시도 예루살렘에 제사를 드리러 왔다 그는 분명히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었다 자기 나라로 들어가는 길에 병거 안에서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는데 다른 부분도 아니고 예수님에 대한 메시야 예언에 대해 읽고 있었다 그때 성령님이 빌립에게 병거 가까이 나아가라고 인도해 주셨다 빌립이 순종해서 내시에게 읽는 것을 깨닫느냐고 물어보았다 이것은 빌립이 한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빌립을 통로 삼아서 말하게 하신 것이다 빌립은 병거에 올라 타서 이사야서 53장을 읽었다

사53:7-8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에디오피아 내시는 이 부분에 대해 고난을 받는 사람이 이사야 자신이냐 다른 사람이냐 하며 빌립에게 물어보았다 빌립은 예수님에 관한 것임을 설명하고 그에게 복음을 전했다 성령님은 예수님 앞으로 데려가신다 성령님은 우리를 말씀 앞으로 예수님 앞으로 인도하신다 28절을 원어로 보면 에디오피아 내시가 이사야서를 큰 소리로 읽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눈으로 그냥 읽은 것이 아니다 우리도 성경을 큰 소리로 읽으면 참 좋다 본문 33절처럼 예수님은 산헤드린 공회에서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셨다 이것을 주도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보다 자신을 높이고 과시하려는 사람들이었다

에디오피아 내시는 빌립에게 복음을 듣고 받아들였다 그들이 물 있는 곳으로 갔을 때 그는 침례를 받기 위해 물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그때 성령이 빌립을 이끌어서 데려가셨다

살전4: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끌어 올린다는 말은 이끌어 가셨다는 말과 원어적으로 동일하다 그냥 끌어올려 공간이동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사라진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났다 시간과 공간을 성령님이 주장하신다 창조자가 시간도 만드시고 공간도 만드신다 눈에 보이는 물질계 안의 공간도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도 있다 모든 공간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다 공간을 이동시키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빌립은 아소도에서도 복음을 전했다 우리는 기적에 초점을 맞추어서 논쟁을 할 필요가 없다 성령님은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데 초자연적 방법도 사용하신다 성령님은 시공을 초월하신다 성령님은 다 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에 의심할 필요가 없다 빌립은 항구도시들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다가 가이사랴에 정착하여 머무르게 된다 거기에서 가정을 이루어 네 딸이 예언자가 되었다

예수님하면 성령님, 성령님하면 말씀이다 성령님은 우리를 말씀 앞으로 인도해 가시는데 말씀은 곧 예수님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고 구원받는 것이다 침례냐 세례냐 하는 것 때문에 교리적으로 논쟁할 필요가 없다 과거에 역사적으로 침례교인들은 침례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순교를 많이 했다 오직 살리는 것 예수 이름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령을 받으면 실천하고 순종해야 한다 우리는 빌립처럼 성령의 바람을 따라가야 한다 성령님은 우리를 어디론가 데려가신다 그때 순종해서 가야 한다 예수님도 성령에 이끌림 받아 가신 것처럼 성령님을 존중하고 그분을 따라가야 한다 순종하지 않으면 성령의 불이 꺼지고 열정도 사라진다 성령님께 이끌어 달라고 했으면 선택적으로 순종하지 말고 오직 이끌어 주시는 그대로 순종해야 한다 성령에 이끌림받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