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5월 12일(목)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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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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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은 순종의 사람이었다 그는 어떤 일이 있을지 알지 못했지만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갔는데 본국으로 돌아가는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났다 성령님은 빌립을 복음 전파를 위해 쓰셨다 빌립은 내시에게 이사야서 말씀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 전한다 에디오피아 내시가 돌아가서 어떻게 하였는지 성경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그곳에는 지금도 믿는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은 때로는 우리가 영향력 있는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 성령의 감동이 있으면 순종해야 한다 기도하다가 어떤 사람을 떠오르게 하실 때 내가 어떻게 복음을 전하지 하면서 망설여지고 처음에는 무서울 수도 있다 빌립이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나게 하신 것은 성령님의 정확한 인도하심이었다 설교 요약본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필요할 때 누군가에게 성경을 가르쳐줄 때 사용할 수도 있다 빌립과 같이 순종해야 한다

빌립은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침례를 베푼 이후 순간적으로 사라졌고 공간 이동이 일어났다 초자연적인 일이 일어난 것이지만 복음 전파를 위한 것이었다 복음 전파를 위해서 성령님은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는 분이다 우리는 복음 전파를 위해 성령님께 순종해야 한다 성령의 바람은 우리를 어디로 와서 어디로 인도하실지 알지 못하지만 성령임은 알고 계신다 비록 갈바를 알지 못하지만 인도해 주신다

마25:14-30절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처럼 우리에게 은사와 재능을 주시고 속으로 감화 감동을 주실 때가 있다 성령의 바람이 불 때 순종하지 않으면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준 것 같이 된다 한달란트 가진 자는 왜 게으르고 악한 종이라는 평가를 받았는가? 두려움의 문제였다 게으름은 원어로 오크네로스인데 그 뒤에는 두려움이 있는 것이다 괜히 뭘 했다가 잘못될까봐 두려우니 안해버리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두려움을 성령의 권능으로 물리치고 성령님께 순종해야 한다 순종하는 순간 두려움은 떠나가 버린다 그런데 성령님이 가라고 또는 주라고 속에서 계속 말씀하시는데도 여전히 내 판단 내 생각대로 하면 어느 순간 열정이 식어버린다 계속 순종하지 않으면 성령의 바람이 더이상 불지 않는다 성령의 바람이 불 때가 행복하다 성령의 바람이 불면말씀이 떠오르게 하신다 그 상황에서 적용할 말씀이 생각나고 말씀 앞으로 데려가신다 성령님은 내 마음을 움직이신다 성령님이 이끌어 주시는대로 해야 한다 그러면 열매맺게 하신다 내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 그 말씀대로 해야 한다

우리가 성령이 움직이실 때 불순종하여 얼마나 많이 그 기회를 놓쳐 버린줄 모른다 빌립도 광야로 가라고 하셨을 때 거기 과연 사람이 있을까 하며 망설이지 않았다 즉시로 순종하고 갔더니 거기 에디오피아 재무장관이 있었고 이사야서를 읽고 있었던 것이다 예전에 차를 타고 가는데 어떤 아이가 아침에 학교를 안가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성령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차를 멈추고 그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알고 보니 그 집에 큰 어려움이 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 아이와 집으로 같이 가서 부모님에게도 복음을 전했다 그렇게 성령의 바람이 불 때 순종했더니 그 가정 전체가 구원받게 되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인지 아니면 그냥 내 느낌인지 어떻게 분별할 수 있는가? 성령님은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말씀 앞으로 데려가신다 내 노력이 아니라 속에서 훅 올라온다 그러면 100% 성령의 인도하심이 맞다 사우디 갈 때도 그렇게 떠났고 미국에서 교회에서 사역을 하게 된 것도 그러했다 성령님은 정확하신 분이다 성령님께 순종하여 놀라운 역사와 간증을 경험할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