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5월 16일(월)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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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2-05-16 08:50
조회
421
출13:18-22
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항오를 지어 나올 때에
19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
20 그들이 숙곳에서 발행하여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사람마다 칭찬과 인정 본능이 있다 우리는 매일 사랑과 격려를 받아야 한다 칭찬받고 인정받는 것이 사랑받는 것이다 특히 아이들은 사랑받는다고 느낄 때 더 잘 하게 된다 우리는 이 아침에도 사랑을 받았다 어제 요셉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요셉은 어렸을 때 자랑한다고 형들이 시기 질투해서 애굽에 노예로 팔아버렸다 그래서 요셉은 감옥에도 들어가는 등 13년 동안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요셉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있으셨다 감옥에 있다가 바로 총리가 되게 하셨다 예전에는 왕이 지정하면 끝난다 하나님이 되게 하시면 끝난다 가장 힘들 때가 감사할 때이다 어려울 때 감사하는 것은 멘탈과 믿음이 갑인 사람이다 은혜가 있는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여기가 끝이냐 아니면 시작이냐 할 때 시작으로 바꿔주신다 인생은 마무리가 잘 되어야 한다 자식 농사도 잘 마무리되게 하신다

믿음이 커지고 신앙인격이 좋을수록 다가가기 편안한 사람이 된다 요셉이 어렸을 때는 자기의 꿈을 자랑하듯 이야기하다가 형들에게 미움을 샀지만 총리가 된 요셉은 최고의 권력자가 되었지만 형들에게 그것을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형들과 그 가족을 지켜주겠다고 한다 요셉은 두가지를 하지 않았다 먼저 형들에게 책임 추궁을 하지 않았다 그가 정죄하지 않았기에 가족들이 하나가 될 수 있었고 과거의 저주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요셉은 살아남아서 그의 역할을 감당했다 두번째 자랑을 하지 않았다 자랑하고 과시하면 가족들 간에도 불편해진다 그래서 요셉과 형들이 다시 화해할 수 있었고 관계가 회복될 수 있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셨다 자신을 팔려고 하는 가룟 유다에 대해서도 정죄하지 않으셨다 발을 씻어주시며 제자들을 사랑하사 끝까지 사랑하셨다 또 예수님은 십자가 지신다고 자랑하지 않으셨다 그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다 예수님은 직접 몸으로 섬겨주시면서 열두 제자를 잘 세우셨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약속대로 이스라엘이 큰 민족을 이루고 야곱의 아들들을 통해 열두 지파가 세워지려면 먼저 하나가 되어 건강한 관계가 되어야 했다 그래서 요셉이 그 역할을 한 것이다

오늘 본문을 보면 모든 재앙이 끝나고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오는데 항오를 지어 나온다 이는 군대를 이루어 줄을 맞춰서 나왔다는 것이다 그때 요셉의 해골을 들고 나온다 가나안땅이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이라고 하셨기에 요셉이 죽을 때 자신의 뼈를 들고 나가라고 유언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백년이 지난 후 모세가 그 유언대로 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가나안땅으로 가게 된다

행1:15
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 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 가운데 일어서서 가로되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 만난 제자들의 수가 5백여명 정도 되었다 그런데 승천하시기 전 예루살렘에 남아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신 말씀대로 한 사람은 120명이었다 그 사람들은 모두 오순절날 성령의 불을 받았다 다만 5백명 중 예수님의 의지를 따라간 사람은 120명 밖에 안되었다 이는 하나로 뭉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이번 성령강림절을 계기로 모두 현장 예배로 와야 한다 그동안은 코로나로 인한 여러가지 제약으로 제대로 모이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재앙이 끝나고 하나가 되어 홍해를 건너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되어야 한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제자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해야 한다 오순절날 성령의 불까지 받은 제자들을 통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베드로의 설교로 하루에 삼천명이 돌아온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우리 교회는 성령강림절 이후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야 한다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큰 군대를 이루어야 한다

행1:13-14
13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제자들이 함께 기도한 것과 같이 우리도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화목하고 연합되며 하나되어야 한다 아침부터 기뻐하자 온종일 감사하자 건강한 가정이 되고 건강한 교회가 돠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