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6월 21일(화)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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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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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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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히12:1-2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지금은 예수님이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경주하는 시대이다 이것을 모르고 잠자고 있고 세상에 취해 섞여서 살다보면 이 귀중한 시기를 놓치고 만다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서 푯대를 향해서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한다 성경에 보면 수많은 사람을 구름 같이 둘러싼 증인으로 표현하고 있다 고대의 큰 원형경기장의 관람석에서 응원하면서 보고 있는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 경주에서 이기면 영원히 하나님 마음에 남는 것이고 무엇보다 천국에서 예수님이 기다리셨다가 맞이해 주신다 이 증인들은 우리보다 먼저 믿음의 경주를 다 마치고 이미 천국에 입성한 사람들이다 오늘 본문에서 경주를 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리고 권면한다 경주에 나서려면 과체중으로는 안되고 날렵한 몸이 되어야 한다 어제 자기 관리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시간 관리 언어 관리 인격 관리 생각 관리가 되어야 한다

CBS 전사장님은 원래 잘나가는 방송국 PD였는데 연출하는 프로그램마다 상을 받다보니 마음에 자만심이 들어왔다 이 자만이 바로 과체중이다 그런데 그분이 사장 선거 떨어지고 사기까지 당하는 등 여러가지 힘들게 지내고 있을 때 예전 주일학교 선생님에게 연락이 와서 교회 나오라고 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같이 전도나가면서 신앙을 성장시켜준 주일학교 선생님이 목사님이 되어 연락이 닿은 것이다 그 이후로 멀리서도 교회에 나와서 스승과 제자의 건강한 관계로 신앙생활 잘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우리는 자기 관리를 해야 한다 몸이 가벼워야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다 중간에 자만심에 빠지면 먼저 된 자가 나중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온전한 상급과 면류관을 꿈꾸어야 한다 결승점까지 갈 때까지는 잘 절제하여 세상의 트로피들이 우리 몸과 마음을 누르지 않게 해야 한다 오직 예수님이 주신 상급 하나면 충분하기에 예수님만 바라보고 가야 한다 가장 중요한 그 상을 받기 위해 스스로를 경계하고 자만심이라는 과체중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체중에 빠지면 선두 그룹에서 낙오되어 뒤쳐지게 된다 자기 관리에 실패한 사람은 혹독한 대가를 치루게 된다 겉모습 겉치레는 다 버려야 한다 교회에서 어떤 직책을 맡고 나서 영적으로 순수했던 모습에서 이탈하는 경우도 많이 본다 과체중이 되어 작은 봉사 하나 하기도 어려워진다 우리는 과체중을 줄이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각자 자기 관리 들어가야 한다 나를 점검하고 돌아보아야 한다 과체중에 걸리지 않도록 침묵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 이제는 지도자들을 위한 자기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

또한 얽매이기 쉬운 죄는 우리가 연약하여 넘어지기 쉬운 죄들이다 무거운 것은 안에서 오는 것이고 얽매이기 쉬운 죄는 밖에서 태클 걸어서 넘어지게 하는 것이다 죄는 스스로 자포포기하게 만든다 죄는 우리가 경주 하다가 중도탈락하게 만든다 은혜가 아니면 그 고비를 못넘어간다 은혜로서 내가 지금 여기 서있다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한다 죄로 인해 넘어지면 경주의 자리에서 이탈되고 만다 회복하고 난 다음에 다시 일등을 따로 잡으려면 더 엄청나게 노력해야 한다 다만 위선적인 유다가 회개하고 나서 유다지파에서 왕권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엄청난 축복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처럼 회개하면 된다 그러나 죄를 짓고 또 지으면 양심에 화인맞은 것 같이 된다 예전에는 영적 침체가 금새 회복되었지만 죄에 중독된 사람은 영적 탄력을 잃어버리고 헤어나오지 못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너무 멀어진 사람은 기도하다가 집중하지 못해서 금새 눈을 뜨고 말로만 신앙생활하는 중증 환자가 된다 교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재개척 들어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실 것이다

무거운 것 자만심을 벗어버려야 한다 또 넘어지게 하는 죄를 경계해야 한다 자기 관리 들어가고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에게 온전함을 주시는 분은 예수님 밖에 없다 우리의 즐거움은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 밖에 없다 다른 것에서 즐겨움을 챶지 말고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결승점까지 간 다음 받는 상이 진짜 상이다 우리 앞에 놓인 믿음의 경주를 완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