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워] 김형민 목사 “대학 전도 안되는 것은 성령의 역사 빼놓기 때문_(200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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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1-01-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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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대학 내 교회 설립

김형민 목사 “대학 전도 안되는 것은 성령의 역사 빼놓기 때문

120년 역사의 고려대학교에 교회가 설립됐다.



▲ 사진은 고려대 창립예배 모습 © 뉴스 파워


고대목회자협의회(회장 한상림 목사)는 6월 7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는 이 대학 출신 목사와 장로, 이 대학 교수와 직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학내 교회 창립예배를 드렸다.

한상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예배에서 노량진교회 강신원 목사는(고목회 직전 회장)는 “고대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이 남아 있는 것처럼, 그 고난을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교회가 세워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병묵 경희대 전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에 복음화가 안 된 것은 믿는 자들의 책임이며, 대학에서 좋으신 하나님을 널리 소개하는 것은 믿는 자들의 자연스런 일”이라며 축하했다. 경희대학교는 지난 2월 기독 교수들의 헌신으로 교회가 설립됐다.

대학 교회 개척을 주도하고 있는 대학연합교회 김형민 목사는 “대학에서 전도가 안 되는 것은 성령의 역사를 빼놓고, 전도 방법과 양육 프로그램을 너무 많이 내세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옳고 그름의 감각이 무디어진 현대 젊은이들에게 전심전력으로 복음을 증거하지 않으면 대학 사회가 영적 소망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지난 4년 반 동안 서울대, 건국대, 경희대, 경북대, 국민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숙명여대 등에 대학교회를 개척, 대학 복음화의 새로운 부흥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예배에서는 고려대학교복음화추진본부 총재에 잠실교회 원광기 목사와 이사장에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합동 정통 총회장)의 취임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