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1일(금) (왕상17:19-2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8-04 09:59
조회
338
유은영 목사님

초등학교때 새학년이 시작하여 새반으로 가게 되었다 그날 아침에 어머니가 옆의 짝궁하고 주기도문을 소리내어 같이 외우고 수업을 시작하라고 말씀하셨다 어머니가 하라고는 하시는데 누가 짝궁이 될지도 모르고 어떻게 하지 학교 가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짝궁을 만났는데 마침 교회 다니는 아이여서 주기도문을 알고 있었다 처음에 싫다고 했는데 공부 잘하게 된다고 얘기하니 하겠다고 했다 그 아이가 같이 하긴 했는데 주변 아이들이 다 이상하게 여겨서 너무도 싫었다 교우관계도 힘들고 외로워서 집에 오면 어머니에게 투사하면서 왜 그랬냐고 투정도 부렸는데 한학기가 끝나는 시점에서는 놀랍게도 모든 학급의 아이들이 주기도문을 외우고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열왕기상 17장의 내용은 무엇인가? 이스라엘왕 아합은 우상을 섬기는 아내 이세벨을 통해 모든 백성을 우상섬기도록 만들게 하였다 그렇게 가장 많이 범죄한 왕이었다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왕을 찾아가게 되었다 당신이 우상 섬기는 것 때문에 담대하게 비가 안올 거라고 선포했다 진짜 비가 안와서 나라에 피해가 심해지자 왕은 회개하기는커녕 엘리야를 잡으라고 명령했다 엘리야는 피해있다가 시내가 마르자 사르밧 과부집에 가게 된다 사르밧 과부의 아들이 죽게 되자 엘리야가 다시 살리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이다

엘리야가 아합왕에게 가서 담대히 말씀을 전한 것은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한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다 엘리야는 순종한 댓가로 오히려 외롭게 되었다 그래서 엘리야는 숨어서 까마귀가 주는 것을 먹는 신세가 된 것을 스스로 불쌍하게 여길 수도 있다 반대로 아무 먹을 것이 없는 곳에서 까마귀가 먹을 것을 주는 하나님의 기적을 감사히 여길 수도 있다 그렇게 내 상태에 따라 태도가 달라진다 또 사르밧의 과부집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선포했다 그러자 기름통이 계속 채워지는 역사가 일어났다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 정말 순수하게 하나님만 의지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그런데 사르밧 과부의 아들이 갑자기 죽는다 엘리야가 얼마나 당황스러웠겠는가? 앨리야는 아들을 위해 간절하게 부르짖으며 기도했다 비록 순종하며 나아갔지만 엘리야 앞에는 낙심되는 상황들이 계속 이어졌다 혹시 그동안 주님께 순종하면서 섬겼는데 문제들이 해결되기는커녕 더 어려운 일들이 많아졌는가? 환경은 그대로고 더 나빠지는 것 같다 엘리야는 왕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지만 오히려 쫓기는 자가 되고 외로운 자가 되고 배고픈 자가 되었다 엘리야는 시냇물이 다 마를 때까지 거기 있었다 까마귀가 가져오는 음식이 입에 안맞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엘리야는 불평하지 않았다 내가 왜 까마귀가 주는 음식이나 먹어야 하나 생각하지 않았다 나를 무너뜨리는 것은 눈앞의 큰 장애물이 아니라 내안의 작은 생각이다 엘리야는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배우게 되었다 하나님을 더 신뢰하게 되었다 혹시 순종하며 나아갈 때 어려운 일이 생기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그것을 받아들이면 안된다 지금은 주님앞에 더욱 나아가야 할 때이다 이때가 주님께 기도해야 할 때이고 주님 만날 때이다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 있는 이때가 바로 주님의 행하심을 볼 때이다 사단 마귀는 자꾸 우리의 과거를 보게 한다 거기에 매이면 안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의 소망을 주시는 분이다 소망주시는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이끄실지 기대해야 한다

목사님도 처음엔 부끄러웠지만 주기도문을 소리내어 기도하고 시작하라고 한 어머니의 말씀대로 아직까지 순종하고 있다 또 하나 간증을 하자면 물질 생기면 무조건 10분의 1은 하나님께 10분의 1은 육신의 부머니에게 드리고 10분의 1은 네 자신을 위해 쓰라는 어머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자 평생 물질 때문에 기도하지 않아도 되는 축복을 받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때 하나님이 채우시고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신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던 사르밧 과부를 통해 엘리야 선지자에게 공급하셨다 우리도 하나님이 쓰시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현재의 상황과 처지를 다 아신다 우리가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제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가겠습니다 고백하며 기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