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4일(월) (계7: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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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0-08-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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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절 종려나무는 승리를 상징한다 최후까지 승리한 사람들이 셀 수도 없다고 말씀한다 당시 많은 제자들이 순교하고 나서 사도 요한 홀로 남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남은 교회들을 향해 편지를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어제 우리 교회도 비대면예배를 드렸다 평소와 달리 많은 성도들이 성전에서 예배 드리지 못하고 집이나 다른 공간에서 예배 드리는 것이 낯설었을 것이다 또한 지금도 기도의 추억이 쌓여 있는 성전에서 새벽예배를 하지 못해서 아쉬울 것이다

당시에도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있는 상황에서 직접 가서 말씀을 전할 수 없어 편지로 대신한 것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하나의 말씀을 읽고 또 읽고 하면서 내면화했을 것이다 많이 알더라도 내면화하는 것이 부족하면 이제 실천에 힘을 쏟아야 한다 지식이나 배움의 부족이 아니라 실천의 부족이다 예배나 교회의 수가 부족한 것이 아니다 말씀이 내면화되어 깊은 영성을 가진 분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하나를 배웠으면 그 하나를 실천하는 정직성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열매가 필요하다 그 시대의 사도 요한이 대면으로 가서 설교할 수 없어 편지로 설교를 대신했음을 생각할 때 지금도 영상으로라도 예배 드릴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한다

부산지역 교회들은 대면예배를 끝까지 고수하겠다고 해서 행정당국이 고발조치를 하겠다고 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성경을 통해 이해해야 한다 다니엘은 기도하는 것이 금지된 상황임을 알면서도 창문을 열어놓고 하루 세번 기도했다 이집트의 바로도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로 나가서 제사 드리겠다고 했을 때 아이들을 놓고 가라 또 소와 양은 놓고 가라 하면서 그렇게 많이 훼방했다 이렇듯 명백히 사단 마귀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배드리는 것을 훼방할 때는 담대하게 맞서야 한다 만약 성경에서 하라는 것을 금지하고 불법이라고 하는 상황에서는 다니엘처럼 감옥 갈것을 각오하고 예배드리고 전도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은 정부에서 예배 자체를 금지한 상황은 아니기에 뱀처럼 지혜롭게 행해야 한다 다만 우리가 영상으로 계속 예배드리다보면 당연히 예배가 무너지게 되고 하나님의 격에 맞는 최고의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된다 하나님께는 제대로 예배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안타까운 것은 이번 사태를 통해 한국교회 자체가 덫에 걸려버렸다 마치 교회 가면 코로나 걸리는 것처럼 프레임이 씌워져서 국민들의 정서가 악화될대로 악화되어 버렸다 정치는 철저히 이 프레임 싸움이다 정치의 영역에는 정사의 영들이 있고 공중권세 잡은 악한 영이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순수한 마음으로 참여했다가도 여러가지 프레임에 갇혀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불의하고 싸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싸우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것이다 하늘의 천군천사를 동원하는 것이다 지금은 영적 전쟁이다 모든 것이 교회 탓이라고 하는 상황이 석연치 않다 다만 모든 것을 교회 탄압이라고 할 수도 없다 자칫 잘못하면 더 큰 함정에 빠지게 된다 교회가 국민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이비 집단으로 매도당하게 되고 전도가 막히게 된다 그래서 많은 대형교회들이 차선책으로 영상예배로 전환한 것이다 부산지역 교회들이 더 나은 선택을 했다고 말하기도 어렵고 교회 안에서 또다른 논쟁으로 번져서는 안된다 다만 영상예배를 드리고 있는 성도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그러짐이 없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잘 살펴야 한다 주일예배가 무너진 성도들이 있다면 일대일로라도 찾아가서 심방하고 예배드려져야 한다 영성관리를 잘 해야 한다

10절 구원하심이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다고 말씀한다 어린양되신 예수님을 찬송한 것이다 또한 아멘이 중요하다 아멘은 영적인 용어이다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인가? 환란 가운데서 끝까지 승리한 사람이라고 말씀한다 환란의 시기에 마지막까지 붙잡아야 할 것이 예수님이다 그리고 예수님에 대한 충성이다 성전 개념이 중요하다 오늘 본문에도 그들이 밤낮 성전에서 섬긴다고 말씀하고 있다 장막은 피난처를 뜻한다 모든 성도들의 피난처가 되시고 보호해주신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주님을 의뢰헤야 한다 해나 뜨거운 기운에도 상하게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신다 친히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생명수 샘으로 인도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눈물을 씻겨 주실 것이다 성령님이 우리의 신앙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게 하실 것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날 것이다 쇠약해지지 말라 기도하면 성령충만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