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3일(토) (계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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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0-10-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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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여섯번째 대접은 여섯번째 나팔과 연관이 있다 유브라데 강가에 묶여있던 네명의 천사가 풀려나면서 인류의 3분의 1이 죽임을 당했는데 여섯번째 대접으로 그 심판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런데 육적인 죽음보다 영적인 죽음을 더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나태 교만 등 영적인 바이러스가 내안에 틈타지 않았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13절 개구리 같은 더러운 영이 용과 두 짐승들에게 나와서 사람들을 모았다고 말씀한다 유브라데 강은 고대 전쟁들이 많이 일어났던 곳이다 구약에서 예언된 바벨론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복의 말씀을 보면 유브라데강이 많이 언급된다 그곳을 중심으로 동방의 왕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치기 위해 모인다고 한다 이 코로나의 시기에도 벌써 그런 징조가 있다

15절 우리는 주님이 도적같이 오시게 하면 안된다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옷을 입는다는 것은 주님의 의를 말씀한다 내 의로는 안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자랑해야 한다

16절 아마겟돈이라는 의미는 므깃도에 모인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큰 전쟁이 실제 중동땅에서 일어난다는 뜻일 수도 있고 상징적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코로나는 장작 흩으면 불이 꺼지듯 교회들이 모이지 못하게 흩어지게 만든다 이에는 영적인 배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새상 사람들은 교회를 혐오하는데 있어 하나가 되고 있다 육체만 지키지 말고 우리 영혼도 잘 지켜야 한다 정한 곳인 성전에서 예배하는 것이 무너지면 영혼 관리도 제대로 안된다 사단 마귀와 세상 권력자들과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데 하나가 된다 마지막 때에는 어떤 목사들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과 연합해서 사람들을 미혹하게 된다

마태복음 6장 25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예수님은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않느냐 말씀하셨다 이는 단순히 육적인 목숨이 아니라 영적인 목숨을 의미한다 교회 지도자들은 위기가 올 때 도망가는 삯꾼 목자가 아니라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참된 목자가 되어야 한다 이 코로나의 시기에 성령을 무시하면 못이긴다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이길 수 있다 말씀은 잘 가르치지만 성령의 역사를 무시하는 일부 목사님도 있다 그렇게 성령을 업신여기는 설교를 계속 들으면 속에서 의심이 일어나고 방언이 의미없게 느껴진다 좀 타협하면서 살아도 괜찮다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때 돌을 떡으로 만들라는 사단 마귀의 유혹을 말씀으로 물리치신 예수님과 같이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설교는 방향이 중요하다 지도자는 방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잘 따라가야 한다

사도행전 20장 24절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우리에게는 사명이 목숨보다 중요하다 모든 지도자는 견고하게 서있어야 한다 구원에 대해 또 사명에 대해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구원받은 후 사명 감당하지 않겠다는 사람은 참 얌체같은 사람이다 천국에 갔을 때 상급 많이 쌓아야 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하나님을 누가 진짜 사랑하는지 드러난다

2차 세계대전에 패튼 장군이라고 있다 그는 뼛속 같이 군인이었고 전쟁의 귀재였다 독일의 히틀러가 자꾸 불안해하자 주치의가 마약 성분을 타서 주었다 그러자 기분이 좋아져서 마치 자신이 전쟁을 이긴다고 생각했다 말도 안되는 전략을 짜도 주변의 참모들이 어쩔 수 없이 따라갔다 패튼 장군과 히틀러가 무엇이 다른가? 패튼이 했던 유명한 말이 있다 “우리는 죽으러 가는 것이 아니다 싸워서 이기기 위해 가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싸워서 이기는 자들이다

전투 중에 연합군의 전차들이 독일군의 전차부대와 마주치면 약세라서 하늘의 전투기들이 도와줘야 하는데 날씨가 중요했다 그런데 결정적인 시기에 안개가 걷히면서 연합군의 공군이 뜰 수 있게 되었다 또 전쟁에서는 보급로가 중요하다 식량 포탄 연료 같은 보급품이 있어야 전쟁을 계속할 수 있다 그런데 독일군은 보급로가 끊기면서 보급품이 떨어졌기에 그 좋은 탱크들을 버려두고 도망가게 되었다 결국 독일군은 전쟁에서 패배했고 히틀러는 자살로 삶을 마감하고 만다

오늘의 적용 포인트는 무엇인가? 우리는 끊임없이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 아무리 예전에 대단한 믿음의 사람이어도 소용이 없다 지금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마치 탱크 버려두고 걸어가는 독일군이 된다 총알 없어서 총을 버려두고 연료가 없어서 비행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나의 영적 상태를 정확하게 읽어내야 한다 마치 기름 떨어진 탱크 같은 상황인지 살펴야 한다 성령님 제게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세요! 성령의 기름을 채워주세요! 기도해야 한다 영적으로 탄약을 장전해야 한다

우리를 하나님과 연결시키시고 성령님의 기름부으심을 끊임없이 공급해주시는 예수님을 찬양해야 한다 우리에게 보급로를 놓아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사단 마귀도 자기의 보급로 확보를 위해 자신들의 세력을 규합시켜서 하나님과 교회들을 대적한다 벌써 이 코로나의 시기에 그런 움직임들이 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어려운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에게는 그러한 사명과 믿음이 있어야 한다 목숨이 사명보다 귀한가? 사명이 목숨보다 귀한가?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고 이 질문에 스스로 답해야 한다 사명이 내 목숨보다 중요하다고 고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