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5일(월) (계16: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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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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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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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곱째 대접이 쏟아지는데 놀라운 것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이 있는 것이다 세상 법정에 가도 판결이 있는데 선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이 선악 간에 구별을 하시고 하나님을 비방하고 의인을 핍박하는 악인에 대해 심판을 내리시는 것은 당연하다 오늘 본문의 큰 성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 무엇이 악한가? 인간의 속에서 나오는 것들이 악하다 만약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그대로 에덴동산에서 살았더라면 죄가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욕심을 품었기에 악이 들어와서 계속 인류 전체 가운데 죄악이 퍼저나가게 되었다 죄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분만이 하나님 아버지에게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우리가 아들 예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보혈의 공로를 인정하면 구원을 받는다 그런데도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예수님을 거부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품은 완벽하시다 끝까지 참으시고 회개할 자를 기다리신다 하나님을 거스르고 반역하는 인간들을 바로 심판하지 않으신다 우리를 죽인 자들에 대해 신원해달라는 순교자들의 호소에도 하나님께서는 잠시 기다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잘 인내하지 못한다 성령의 능력 받아 사랑하시고 인내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가야 한다

아마겟돈이라는 뜻은 원어로 보면 “하르 므깃도” 즉 군대를 소집하는 산(장소)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실제 지명인 므깃도는 넓은 평야지대로서 고대 전쟁이 많이 일어났는데 전쟁을 위한 무기고들도 많았다 마지막 때 세상의 왕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아마겟돈으로 모인다고 말씀한다 그 다음에 일곱째 천사가 나타나는데 마치 인간들이 바벨탑을 쌓은 다음 하나님이 나타나신 것과 같다 일곱째 대접을 쏟자 하나님의 음성이 나서 “되었다”라고 하였다 마침내 최종적인 심판의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예전에 집에서 개미들이 계속 나와서 전문업체를 불렀는데 방역작업은 금방 끝났다 업체에서는 여왕개미만 잡으면 된다고 했다 하나님의 진노가 이땅에 쏟아지니 큰 지진이 나서 악의 본거지이자 귀신의 처소인 바벨론 성이 세갈래로 갈라졌다 큰 체제가 무너지니 작은 체제들도 무너진다 각 섬도 없어지고 산도 간데없다고 한다 이는 엄청난 자연재해 재앙이다 또 한달란트 즉 50kg정도 되는 커다란 우박이 떨어진다고 한다 실제 사우디에서 바위 덩어리 같은 우박이 쏟아지는 것을 경험했는데 우박 때문에 차체가 찌그러졌다 그런 큰 우박들이 쏟아짐에도 사람들이 여전히 하나님을 비방한다고 하는 것이 참 안타깝다

인간이 하나님께 범죄하면 자연이 우리의 원수로 돌아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자연을 보호하지 않고 인간들만 편하게 살겠다고 자연을 계속 망가뜨리면 그것이 우리를 향하는 칼이 되어 그대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구는 지금 너무 오염되고 있고 그안의 생명들이 고통받고 있다 집안의 플라스틱과 비닐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그런 것들을 안 쓰면서 하나님 만드신 피조세계를 해롭게 하지 않는 것만 가지고 사는 공동체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싱잉 웨일즈도 그래서 만든 것이다 이렇게 한다고 망가진 자연이 돌아오지는 않을지라도 신앙 양심상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행하고 싶은 것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을 귀하게 여기고 나 혼자라도 지켜주고 싶은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다양하기에 이런 분야에 대해 마음이 뛰는 사람은 그렇게 실천해 보아야 한다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씀한다 함께 탄식하며 고통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신들을 지켜 주기를 원하고 있다

로마서 8장 19, 22절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우리는 남이 하지 않는 영역에서 하나님이 기쁘시게 할 것을 찾아보아야 한다 다만 자기 이름을 내거나 과시하기 위해 하지는 말아야 한다 생명은 귀하고 생명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 생명은 하나님의 영역이므로 귀하게 여겨야 한다 그래서 담임목사가 다음 세대와 하나님의 피조세계에 대해 마음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보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들을 보호하는 일에 더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 부모는 이러한 가치에 대해 자녀가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 크리스천만이 가야 할 좁은 길들이 있는데 이것을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최고가 되라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행복하다”고 가르치지만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마음과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춰서 가르쳐야 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세계관을 깨닫고 우리의 시야를 보다 넓혀야 한다 크리스천은 하나님 만드신 것들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세상 사람들보다 더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해야 한다 단 하루를 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행하며 살아야 한다 어제 말씀에서 희년을 선포했다 하나님의 자녀는 자유와 안식을 누리고, 성령충만을 받아 가는 곳마다 이를 선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