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3일(월) (유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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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0-11-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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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에서 언급하는 사람들은 영지주의자들 거짓 교사들이다 이들은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가만히 들어와서 사람들을 미혹했다 양들을 치고 애찬을 하면서도 자기만 위하는 그들의 생각 때문에 양들의 영혼이 암초에 부딪혀서 비참하게 깨지도록 되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남용하여 양들을 실족시켰다 목자는 양을 위해 희생하는 것인데 오히려 양이 목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되었다 목자는 자기 희생이 기본이다 또 그들은 떠다니는 구름과 같고 가을나무는 원래 열매가 풍성해야 하는데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혔다고 한다 13절 수치의 거품 즉 더러운 오물이 가득한 파도 같다 또 유리하는 별들 즉 캄캄한 어둠 속에 떠돈다는 것이다 교회 지도자라면 바다를 건너갈 때 북극성을 보고 가듯 방향을 정해주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 교회의 큰 뜻은 다음세대를 키우는 것이다 우리 뿐 아니라 한국교회에서 대안학교를 많이 해야 한다 감사하게도 최근 여러 교회에서 기독교 대안학교를 시작한다 지금 세상은 무섭게 말세를 향해 가고 있고 하나님의 필요를 보면 대안학교를 해야 한다 우리 자녀들이 어렸을 때부터 말씀을 암송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게 해야 하고 이것은 아이들에게 평생 영적 무기가 된다 빛의자녀교회가 서울에서 가장 큰 대안학교가 되었고 올해 기독교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 교회는 전체가 다음세대 교육을 해야 하고 해외에서 학교를 일으켜야 한다 혼자 할 수는 없고 전부 팀사역으로 가야 한다혼자 자기 성취를 위해서 일해서는 안된다 내가 다 하려고 해서도 안되고 잘 할 수 있는 것만 해서 연합해야 한다 목회도 앞으로 점점 혼자 하기 어려워진다 개척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전부 각자 교회 키우느라 경쟁하는 구도로는 어렵다 같은 비전과 뜻만 있다면 큰 교회가 작은 교회를 도와야 한다 그래서 마하나임 군대로 나아가야 한다

14절 유다서에는 지금 정경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당시 널리 읽혔던 에녹서를 인용했다 주께서 수많은 천사들과 이땅에 임하실 날이 온다고 말씀한다 그때 세상 사람들이 심판 받는 이유가 나온다 그들이 경건하지 않게 행한 일들과 주님을 거슬러 말한 모든 말들 때문에 심판받는다고 한다 16절 정욕대로 행한다는 것은 내 생각대로 한다는 것이다 자랑하는 말을 하고 이익을 위해 아첨한다고 한다 18절 그들이 조롱한다는 것은 경건하게 사는 자들을 향한 것이었다 그들은 육체로 죄를 짓는 것을 정당화하몀서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방종하며 살았다 19절 그들은 성령이 없는 자였고 아무 열매도 없었다 성령받은 사람이라면 열매가 있다 어제 우리 영혼에 불이 들어와 있어야 한다고 말씀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원망 불평 비방에 입술을 빼앗기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다 영적 교만 때문이다 교만한 사람은 어디 가서도 설 자리가 없고 유리 방황하게 된다 교만하면 다 내눈에 안차게 되어 늘 떠돌게 된다 떠도는 별이 아니라 딱 한 자리에서 뿌리박고 빛을 비추는 등대 같은 빛의자녀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 말씀 그 소명을 따라 견고하게 살아야 한다 빛의자녀교회는 다음세대와 우리 자녀들을 위한 등대가 되어야 한다

20절부터는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권면이 나온다 먼저 거룩한 믿음 위에 네 자신부터 세우라고 말씀한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 믿으라고 예수 복음 전할 때 전하는 자들이 먼저 거룩해야 하는데 그들 자신이죄를 짓고 거룩하지 않으니 교회가 큰 혼란에 빠지고 사람들이 시험에 든 것이다 지도자들이 자기 관리가 안되었는데 남들부터 가르치고자 하니 큰 모순에 빠지는 것이다 또한 성령으로 기도하라고 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켜야 한다고 말씀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절제하는 모습이 있어야 하고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 무엇을 해도 예수님 때문, 무엇을 안해도 예수님 때문이어야 한다자기를 지키려면 잘 훈련받아야 한다

21절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 시 우리에게 주어질 몸의 부활을 기다리라는 것이다 의심하는 자 실족한 자를 긍휼히 여기라고 말씀한다 23절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는 것은 끝까지 구원하라는 것이다 전도할 때 우리 영혼이 살아난다 자신의 영혼이 소돔과 고모라처럼 타락하지 않기 위해 전도한다는 말을 한 사람이 있었다 제자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예수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도할 때 담대함이 생긴다

24-25절은 송영 부분 즉 하나님을 찬양하는 부분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신다 우리는 흠이 없어야 한다 믿음의 은사를 갖고 던지면서 가려면 양심이 먼저 깨끗해야 한다 떳떳하고 당당해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과거에 무너졌던 죄가 있다면 철두철미하게 회개하고 스스로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신다 25절 영광과 위엄 권력과 권세에 대해 말씀한다 우리는 그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절제하고 자기를 지켜야 한다 하나님의 일에 훼방되지 않도록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내 안에 있는 영생을 누려야 한다 말씀을 들을 때 우리 심령에 빛이 비춰주심을 감사해야 한다 주여 저희가 있는 곳에서 빛을 비추는 등대 역할을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