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0일(화)(눅10:25-37)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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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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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0:25-37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한 율법교사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느냐고 예수님께 여쭤보았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기록되어 있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이 사람은 정답을 이야기한다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의 진심을 보신다 사람이 연약하여 넘어질 수 있지만 진심이 없어질 때가 위기이다 28절에서 예수님께서 율법교사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진심이다 이 사람은 대답은 비록 잘 했지만 속에 진심이 없던 것이다 그래서 말만 하지 말고 가서 행하라는 것이다 진심이 없으면 낭비이고 무엇이든 진심으로 해야 내 것이 된다

이어서 예수님은 강도 만난 자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예루살렘에서 여리고까지 가던 길에 강도 만난 자가 있었는데 제사장이나 레위인은 그냥 지나쳤는데 사마리아 사람은 지극정성으로 돌보았다 두달치 월급인 데나리온 둘을 주었다는 것은 마음을 쏟았다는 것이다 본문의 율법교사는 아는 것은 많지만 행동이 따라오지 않았다 우리는 사마리아인 같이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36절에서 예수님은 네 이웃이 누구냐는 질문을 하셨다 여기에는 복선이 깔려 있었다 그때 이 율법교사는 사마리아인이라고 대답했어야 했다 그런데 자비를 베푼 자라고 대답했다 유대인들과 사마리아 사람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고 원수 같이 생각했다 율법교사는 끝까지 사마리아 사람을 자신의 이웃이라고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어떻게 영생을 얻느냐고 질문은 했지만 아직도 영생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다

37절에서 예수님은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말씀하셨다 이 사람이 실제 상황에서 사마리아 사람을 만나면 도와주지 않을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진심이 없으니 행함이 따라오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마지막에 버림받지 않으려면 진심이 있어야 한다 진심이 있어야 기도가 상달된다 하나님이 아닌 사람에게 들리게끔 하는 기도는 진심이 없다 진심은 방향이다 방향만 딱 되어 있으면 주님이 역사하신다 일찍 가든 더디 가든 결국 주님이 도와주신다 본문의 율법교사는 머리와 말로는 방향을 알고 있으나 몸은 그쪽으로 안 가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 대학생들에게 술먹고도 교회 쪽으로 와서 엎어지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러니까 그런 청년들이 교회에 나와서 많이 앉아 있었다 그들은 신앙생활을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몸이 잘 안따라 주는 것이다 그중 한 청년에게 안수기도를 해주었는데 즉시 5일 금식을 시작했고 십자가 달고 전도를 했다 집에도 안가고 교회를 떠나지 않았다 그 청년의 삶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넘어졌든 방향만 분명하면 된다 진심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진짜 이웃은 사마리아 사람이었지만 율법교사는 사마리아 사람을 언급하기 싫어했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이번 도쿄 올림픽에 참석한 우리나라 선수단을 위해 후쿠시마산 음식 대신 직접 한국 식재료를 조달해서 호텔에서 만든 도시락을 배달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해 한식을 먹어야 하고 혹시나 모르니 안전을 위해 그렇게 했다는 등 여러 이유가 있다 그런데 만약 선수단이 모두 크리스천이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전도하고 선교한다고 하면 후쿠시마산을 먹어야 한다 이것이 오늘 설교의 결론이다 이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현재 시점에 적용해본 것이다 일본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잔치를 한 것인데 손가락질하거나 욕하지 말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그들을 도와주었다면 서로의 안좋은 감정들이 풀어지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이와 같이 행동하면 된다 빛의자녀교회가 일본선교를 하려고 하면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하면 된다 S-world의 사역, 창조세계 회복운동도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해야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행동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모든 지도자와 성도들이 진심과 인성을 갖춘 백부장과 같이 되어야 한다 백부장이 하인을 돌봐준 것 같이,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만난 자를 돌봐준 것 같이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