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3일(금)(눅11:9-10)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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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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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1:9-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떡 세덩이 비유에 이어 유명한 본문의 말씀이 나온다 기도에 대한 큰 그림을 보여주시기 위해 시리즈로 말씀하신 것이다 어제 떡이 필요한 사람이 친구 집에 가서 간절히 구했을 때 받았다는 것을 배웠다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반복적으로 간절히 자꾸 구할 때 주신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성경의 원리대로 해야 한다 ‘말씀이 왕이다 말씀이 우리를 지배해야 하고 말씀이 인도하신다’ 이것도 원리이다 모든 것에는 원리가 있다 기도도 가정생활도 원리가 있다 바리새인들은 성경은 많이 알았지만 진심이 잘못되고 방향이 잘못되었던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은 알지 못하고 자기 자신이 중심이 되어 있었던 것이 문제였다 모든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늘 본문의 구하라 찾으라는 말씀은 보장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또 기도할 때 문두드리듯 해보라는 것이다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냉면을 해서 부모님 집에 갔을 때 만약 아무 기척도 없으면 냉면이 불까봐 애타는 심정으로 반복해서 문을 두드릴 것이다 내가 기도하는 것이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면 하나님이 안들어주시겠는가?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중심이 있어야 한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상대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중심이 있었던 다윗이 그러했다 오늘 말씀은 믿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하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응답될 때까지 기도하라는 것이 아니다

만약 밤에 험담하고 싸우면서 잤으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마음이 불쾌할 것이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절제하고 관리해야 한다 남을 같이 험담하거나 싸우는데 말려들면 안되고 지혜롭게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믿음의 언어를 골라야 한다 내가 왜 이렇게 믿음이 없지 하지 말고 난 믿음이 좋아 새벽에 일어나서 말씀 듣는 것이 보통 믿음이 아니야 이러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언어로 말하는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하는 것이다 무엇이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방향성과 중심이 있어야 한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이것이 필요한데 하면서 계속 문을 두드리게 된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는 생각으로 구하면 확신이 없기 때문에 금방 기도가 꺾인다 반면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야 하면 끊임없이 기도하게 된다 우리 교회는 7천 선교사라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 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문을 부서지도록 두드리게 된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리라는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문을 두드리면 하나님이 응답해주시지 않겠는가?

우리 교회는 서로 같은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뜻이다 그 뜻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면 되어지는 것이 있다 하는 것이 아니다 담임목사가 말씀을 통해 약속을 받은 것이 증명이 된다 즉 내 뜻이 네 뜻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담임목사의 뜻이 되고 담임목사를 통해 전달된 뜻이 성도들의 뜻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뜻을붙들고 간절히 기도하게 된다 기도는 믿음이고 신뢰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 말씀에 근거한 믿음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위해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라는 것이다 그러다 때가 되면 하늘나라로 가서 안식하는 것이다 구하라 찾으라 하는 이 기도를 하기 위해서 전제가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주기도문이다

마6:9-13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가장 중요한 전제가 바로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돌리는 것이고 하나님 나라이다 이를 위해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구하는 것이다 기도에 대해 며칠동안 말씀드렸는데 단순히 열심히 구하라는 것이 아니다 믿음을 토대로 한 열심이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한 진심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도 없이는 주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뜻이 있고 방향도 맞고 진심이 있어도 반드시 기도가 쌓여져야 한다 우리 교회는 지금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가 쌓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예전에 건대에 컨테이너를 들여오기 전에 계속 산에서 기도했다 아무리 뜻과 중심이 맞아도 기도의 분량이 채워지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약속을 받았을 때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그럴 때 담대하게 나아가는 사람이 있고 내가 할 수 있을까요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인생 가운데 갑자기 온갖 우환질고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은 다르다 낙심하는 대신 ‘만약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겠어 사단 마귀가 내가 그 길을 못가게 저지하는구나 하나님나라를 위해 흔적을 남기려는데 시기가 나서 못하게 훼방하는구나’ 생각하는 것이다 ‘왜 이래 나는 하나님이 만세 전에 선택한 하나님의 축복받은 사람이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선포해야 한다 삼손이 마지막으로 힘을 내어 블레셋 건물을 무너뜨린 것처럼 해야 한다 단순히 열정에 대한 것이 아니다

오직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 사단 마귀가 뻥 하고 나가떨어질때는 우리가 진리를 깨닫고 붙잡을 때이다 오늘 우리는 언어와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입술의 언어가 잡히려면 마음에서부터 부정적인 것이 없어져야 한다 항상 좋은 것을 생각하고 말하려고 해야 한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것이 많아도 굳이 안좋은 것을 찾아내려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계속 마음에 안좋은 것을 쌓으니 관계도 삶도 불행하게 느껴진다 인생이 공허하고 삶의 의미가 없어져 버린다 부정적인 것들을 다 예수 이름으로 떠나보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좋은 것들을 인정하고 감사해야 한다 내 심리적 평안을 위해 긍정 언어를 쓰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 있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모든 기회가 내가 잘나서 자격이 되서 그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선의로서 감싸시고 인도해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가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담대하게 문을 두드려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하면 구하고 찾아야 한다 그러면 결과는 보장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아야 그분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하나님 보시기에 효자 효녀가 있다 그런 효자 효녀는 자기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무엇을 얻을까 생각하지 않는다 밤낮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뜻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뜻이 내 뜻이 된 사람들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장자로 인정해 주신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행동하지 않으면 조금도 나아가지 못한다 기도해야 한다 교회에도 각 마을에도 각 가정에도 장자들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이 내 뜻이 된 기도꾼들이 일어나야 한다 기도가 쌓이게 해야 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중심만 있으면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다 잘되게 하실 것이다 되어지는 방식도 잘되게 하실 것이다 믿음이 있어야 역사가 일어난다 성령님이 하셔야 가능하다 믿음이 가장 중요하고 나머지는 다 비본질임을 알아야 한다 하루 1시간 기도하지 않으면 시험을 이기지 못한다 하루 2시간 기도하면 쓰임받고 3시간 기도하면 크게 능력을 받는다 특히 모든 교회 지도자들은 하루 1시간 이상 기도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도하지 않는 그 사람을 통해 자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각자의 기도생활을 점검해야 한다 오늘 말씀을 들은 것으로만 그쳐서는 안되고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