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0일(월)(마10:16,눅10:17-20)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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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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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우리가 예수님과 하나가 되면 동심이 생긴다 목회철학 중 하나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다 예수님은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말씀하신다 믿음으로 선점이 되고 나면 피할 길을 주시고 내 영혼을 사수할 수 있게 된다 왜 예수님이 어린아이와 같이 되라고하셨는가? 내 생각대로 하지 않고 순종하게 되고 그다음에 풀어지는역사가 있다

눅10:17-20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추석 때 영적전쟁이 심한 분도 있다 우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해야 한다

눅10: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예수님은 똑똑한 사람보다 어린아이가 되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도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자꾸 어른이 되고 굳어진다 성령충만을 받아야 어린아이와 같이 된다 어린아이는 구부림이 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싫어해서 그 어떤 말씀도 듣지 않으려 했다 무조건 예수님을 죽여야 할 대상으로 보았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러지 않았고 구부림이 있었다 쇠도 강도가 다 다르다 성령충만하면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해져서 피해가게 되고 마음의 순도를 유지하게 된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다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들이었다 자기 생각이 있는 사람은 어느 순간 머리를 쳐드니까 끝까지 가지 못한다 금식하라고 하니 그대로 금식하는 것이 구부림이다 70인은 예수님께 구부렸던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귀신들도 그들을 알아보고 순종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구부리는 사람들을 통해 역사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성령으로 기뻐하셨는데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나심을 감사하셨다

선교 작정하신 분들은 마음이 먼저 성화되어야 하고 또 모두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 곧 구부림이 있어야 한다 조금만 자극하는 머리를 쳐드는 뱀 같이 뻣뻣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양들은 다르다 죽을 때 소리도 지르지 않는다 성령충만받고 어린아이가 되어야 한다 누가 마지막에 승자가 되는가? 바로 어린아이 같은 자들이다 인생을 살면서 산전수전 다 겪다 보면 사람에 대한 신뢰가 점점 사라지게 된다 어린아이 때는 사람을 잘 믿었는데 크면서 생각치도 않게 뒷통수 맞는 경험을 계속 하다보면 사람을 잘 안믿어지게 된다 그래서 정서가 늙지 않고 어린아이와 같이 되게 해달라고 늘 기도한다 창조적인 생각이 올라오려면 마음이 깨끗해야 한다 어린아이는 어른과 달리 새로운 것들을 계속 만들어낸다

기도를 많이 하면 머리도 구부려지고 허리도 구부려진다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나아가니까 하나님이 지지해주신다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의 의견대로 가게 된다 그래서 주장하는 것보다 기도하는 것이 빠르다 우리 교회에는 다니엘처럼 길 닦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야 한다 사람 바꾸는 것은 교육이다 누군가의 길을 닦아주는 사람이 되게끔 키워야 한다 구부림부터 배워야 한다 구부림이 안된 사람은 나중에 다 자기 생각대로 한다 나중에 보면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이 땅을 차지한다 어떻게 하겠는가? 어린아이와 같이 구부릴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다니엘처럼 존귀한 자리에 세우셔서 길을 닦는 사람이 되게 하신다 다니엘처럼 왕이 몇번이 바뀌어도 그 자리에 견고하게 있게 된다 선각자가 되어 미리 보고 준비하는 사람이 되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