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5일(화)(빌4:4-7)_설교자: 김용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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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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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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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4:4-7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나님은 이 세상을 조화롭게 만드셨는데 이 조화가 깨질 때 문제가생긴다 하나님이 주신 조화를 깨뜨리고자 뱀이 선악과를 먹어보라고 아담과 하와에게 속삭였다 지금도 사단 마귀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필요 없어 네 생각대로 해도 괜찮아’ 이렇게 우리에게 속삭인다만약 우리가 마음의 생각을 따라 행동하면 하나님이 주신 조화가 깨어지고 그때부터 문제가 생긴다 예수님은 신랑이고 교회는 거룩한 신부이다 곧 신랑이 돌아온다는데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회는 예수님을 기다리지 않는다 그렇듯 마귀는 어떻게든 조화를 깨뜨리려는 것이다 생명을 주고 그 생명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이고 사단 마귀의 역사는 있는 것을 다 빼앗고 부족한 것을 바라보게 만든다

주일에 희망족과 절망족에 대해 말씀을 들었다 희망족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찾지만 절망족은 이미 가진 것이 많더라도 스스로 가장 불쌍한 사람인 것처럼 생각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장애우들이 모여 예배하는 곳이 있다 일주일에 한번 자원봉사자들이 와서 식사를 먹여준다 그런데 섬길 사람이 없어서 당시 교회 청년들에게 이야기해서 같이 봉사를 했는데 모두 섬기다가 은혜를 받았다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더 어렵게 사는 분들이 있고 작게나마 내가 섬길 수 있는 것이 있구나 깨달은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단 마귀 둘 중 누구의 음성을 들을 것인가? 오늘 본문 말씀은 항상 기뻐하라는 것이다 늘 기뻐하는 사람을 당해낼 사람이 없다 무언가를 갖고 있어서 기뻐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라는 것이다 주님을 만나는 것은 은혜 때문이다 찾기만 하면 된다 문제는 주님을 만나고 그 이후의 삶이다 사단 마귀가 그 조화를 자꾸 깨기 위해 찾아온다 처음 예수 믿고 나서 여전히 죄를 자꾸 지어서 정죄감을 느꼈지만 육체의 정욕대로 사는 것을 오히려 즐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런데 우리 힘으로 죄악을 이길 수는 없다 그동안은 내가 연약해서 못한다는 것만 고백했는데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미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알고 나니 죄를 조금씩 이겨나갈 수 있었다 우리가 선포한대로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이끌어가신다

지금 우리는 기뻐해야 한다 내가 누구인가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신가 때문에 기뻐해야 한다 찬송도 나에게 향하는 것보다 위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다 사로잡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힘있는 찬양을 해야 한다 우리는 희망족으로 살아갈지 절망족으로 살아갈지 선택해야 한다 그 선택에 따라 오늘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부족한 것을 바라 보지 않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정체성대로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것이다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는 연약하지만 나를 도우시는 주님은 능력이 제한이 없으시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승리할 것이라고 선포해야 한다 관계가 중요하다 우리 주위에 붙여주신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주님께서 나에게 사명 주셨으니 그 사명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충만 말씀충만 성령충만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내가 연약하고 부족하니까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늘 믿음의 말을 해야 한다 내가 무엇을 믿고 무엇을 입술로 선포하는가가 너무 중요하다 성령과 함께 은혜로 살아남으면 우리는 강한 자가 되는 것이다 소망되시는 말씀을 쫓아 주님이 주신 정체성과 권세로 살아가야 한다 작은 일부터 충성하고 작은 일부터 주님과 동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