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7일(토)(신26:1-19)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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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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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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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26:1-19

오늘 신26장은 모세의 두번째 설교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고 그가 말하고 싶은 핵심이 담겨 있는 결론 내용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십일조애 대한 말씀인데 모세는 안식년을 기준으로 3년째 6년째 특별한 십일조를 드리라고 말씀한다 오늘 본문에서 언급하는 제3의 십일조는 객이나 과부에게 나누어주는 십일조이다 만약 교회가 이렇게 했다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을 것이다 유월절이나 할례 등 구약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들 중에 지금 더이상 지키지 않는다고 하여 가볍게 넘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틀린 이야기이다 성경 전체는 예수님을 향하고 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마음과 성품을 밝히 드러내셨다 예수님의 말과 행동이 전부 하나님 아버지를 드러내셨기에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구약은 여호와의 신에 감동된 자들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있다 보통 십일조를 의무라고 생각하게 쉽지만 십일조 또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레위인은 분깃이 없었기에 십일조를 나누어 주라고 한다 그리고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도 주라는 것이다

결국 전부 사랑이다 사랑만이 우리에게 만족을 준다 심방이 목적이 될 수 없다 우리 교회 비전인 CTC나 백개의 학교를 세우는 것 또는 7천 선교사 파송이 우리의 목적이 될 수 없다 전부 사랑을 향해서 가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하나님 일을 하면서도 우리 속사람이 평안하고 고요하다 전도도 의무로 하면 힘들다 만약 사랑이 아니면 엄청 피곤할 것이다 예수님 사랑하기에 전도하는 것이다 어떤 사역을 오랫동안 감당하면서 사랑하는 것을 배우지 못했다면 허송세월 보낸 것이다 사랑이 없으면 기계적으로 사역을 하게 된다 그런데 사랑이 있으면 부족해서 안되는 것 같아도 된다 시간 지나보면 사랑으로 한 것들은 전부 열매를 맺는다 천국에서의 상급의 크기는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 순위이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교회에서도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정확하다 그때는 우리의 공력을 시험받는 시간이다 하나님 앞에서 아무 것도 숨길 수 없고 모두 직고하게 된다 코로나든 어떤 핍박이나 환란도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그치게 할 수 없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가서 보상받게 될 것이다 이 지구 위에서 모두 하나님을 누가 가장 사랑하느냐의 기준으로 경주하는 것이다 이에 하나님 사랑하는데 일등 하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에 전혀 관심이 없고 마음이 세상에 가있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 우리 교회 지도자들은 전부 하나님 사랑하는데 일등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교회도 사랑이고 지도자들도 사랑이다 우리 교회 안의 불순물들이 다 빠지고 순도 100%의 사람들로 채워지기를 원한다 우리는 진짜가 되어야 한다 사랑하는데 일등해야 한다 그것만이 만족이고 축복이다 무엇을 하든 사랑으로 해야 한다 봉사를 하든 사역을 하든 헌금을 하든 사랑으로 해야 하나님께 올라간다 하나님은 다 보고 계신다 바리새인들도 헌금이나 구제 다 했다 그러나 사랑으로 한 것만 하나님 앞에 올라가서 상급이 쌓인다 예수님은 한 사람에게 집중하셨다 우리는 한해 동안 한 사람 놓고 얼마나 기도하고 희생했는가? 한 사람에게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쏟았는가? 올해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불순물 싹 제거해야 한다 누가 알아주든 안알아주든 간에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맞는 것이다 만약 아니라면 성령님이 브레이크를 거실 것이다

신26장도 시랑으로 읽으면 전부 이해된다 와국인으로서 아무 분깃도 없이 살던 객을 위해 제3십일조를 쓰라고 말씀한다 우리 교회도 이렇게 한다면 아주 좋은 교회가 될 것이다 최근 했던 김장도 구제하고 전도하는데 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절 하나님께 첫 소산물을 드리는 이유가 있다 70명이라는 소수의 야곱 가족들이 애굽으로 들어갔는데 2백만명이 넘도록 번성하고 강성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소수를 가지고 크게 번성시키시는 분이시니 가나안땅의 소산물을 드리는 것도 아까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 들어오는 헌금도 밖으로 쓰는데 아까워하면 안된다 우리 교회도 깡통교회 시절과 비교해 보았을 때 번성하고 강성하게 해주셨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10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이 말은 히브리 원어로 누아흐인데 이는 휴식을 주시고 안전을 담보해 준다는 것이다 12-15절 셋째해 드리는 십일조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적에 맞게 하라고 한다

16-19절이 오늘 말씀의 하이라이트이다 16절 네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힘써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라는 것이다 다만 그 뿌리와 토대가 사랑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사랑이 없으면 또 말씀을 지키는 것이 없다면 우리의 모든 사역이나 비전이 아무것도 아니다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지키면서 세계 선교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 빛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지켜야 한다 그 말씀을 지키는 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하는데 일등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교회의 동력이다 하나님을 사랑해서 한 것들은 하나님께서 마음만 받으시고 다 채우신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중심을 보신다 우리가 순수하게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말이나 행동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하나님이 절대 잊어버리지 않으신다 우리가 진심으로 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이미 두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땅에서나 하나님 나라에서 다 보상해 주신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존귀하게 해주신다 예후와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내 자신을 기쁘게 하고 싶은 마음이 충돌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연말까지 회개해서 이 두 마음이 싹 사라져야 한다 우리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같이 순수하게 하나님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 마음에서 불순물을 다 제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