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6일(월)(신30:1-20)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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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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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는 가나안땅에 들어갈 2세대를 향한 모세의 유언이다 1세대는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 등을 보았음에도 금송아지를 섬기는 우상숭배를 했고 또한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하는 등 끊임없이 불순종했다 이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완전히 멸해 버리시겠다고 할 정도였다 지도자였던 모세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생각해보라 그래서 신30장은 모세가 신28-29장의 말씀을 2세대를 향해 다시 반복하며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도록 복습하고 또 복습하는 것이다 에발산과 그리심산에 올라가서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는 것이고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에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반복해서 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주신 율법의 정신은 사랑인데 죄에서부터 끊는 것이다 그러다가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죄를 완전히 십자가에 못박으신 것이다 새언약이신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언약들이 계속 이어지는 것인데 첫 언약이 시내산에서 모세가 받은 십계명 그리고 지금 신명기에서 2세대를 향한 언약갱신이다 비록 1세대는 불순종하고 의심하여 실패했지만 2세대만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모세의 애통한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 순종하면 더 잘된다는 것이다 하나님 사랑하면 순종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떻게 축복해주시는지 보아야 한다

1절 순종하지 않으면 포로로 끌려간다는 말씀을 하는데 실제로 이 예언이 이루어진다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멸망하고 남유다는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는데 3차에 걸쳐 귀환하게 된다 2절은 쉐마 들어라 사랑하라 말씀이 생각나게 한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사랑하라는 것이고 행동지침은 순종하라는 것이다 1세대는 노예 생활하면서 이기심과 개인주의로 꽉 차있었다 그래서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을 때 자기만 생각하며 각자 따로 행동했고 결국 하나님 말씀에 청종하지 않았다 그런데 회개하면 다시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이다 더 잘되게 하시고 복에 복을 더해주신다고 약속하신다 그런데 순종할 때까지는 환란이고 순종해야 끝난다 만약 마음이 완악하고 굳어져서 잘못된 죄가 있더라도 계속 돌이키지 않으면 매를 맞는 것이다 하나님은 눈물이 아니라 순종을 보시는 것이다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모든 동기가 우리를 사랑하는데서 시작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의 사랑을 알면 알아서 말씀에 순종하게 된다

[신30:6, 개역한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6절 모세는 왜 1세대가 그토록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했는지 그 근원적인 문제를 지적한다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열정탐꾼은 새 지도자를 세워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기 까지 했다

신30:9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그런데 회개하고 돌아오면 우리를 다시 기뻐하사 복에 복을 더하신다 하나님께 도와달라고만 하지 말고 이번 12월에는 그동안 잘못된 것들 다 고쳐야 한다 6절 할례는 죄를 제거하고 하나님께 온전하게 순종한다는 것이다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한다 온전하게 헌신해야 한다

11절 말씀은 멀리 있지 않고 네 곁에 있으니 핑계대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에 있거나 바다에 있는 것이 아니다 말씀은 네 마음에 두고 네 입술에 두는 것이 행동지침이라는 것이다 끊임없이 네 입술로 시인하고 선포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세가 2세대를 대해 양육을 꼼꼼하게 잘 하고 있다

15-18절에서 계속 반복해서 신6-8장의 말씀을 풀어주고 있는데 예언의 말씀을 이어서 선포한다 나중에 이 말씀대로 그대로 이루어진다 여호수아 세대의 지도자가 다 사라지고 사사 시대에 들어가면 엉망이 되고 가나안땅의 축복을 누리지 못한다 유월절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다가 요시아 왕 때 율법책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못했음을 고백한다 우리 교회도 지도자 훈련을 잘 해야 한다 지도자가 무너지면 사사 시대가 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에 순종하려 하면 어떻게 하는지 그 방법은 일도 아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다 만드신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말씀을 주셔도 받는 것은 우리이다 모세는 왕자의 신분도 버리고 애굽의 금은보화를 다 버렸는데 불순종한 1세대를 인하여 평생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서 2세대를 통해 절절하게 다시 선포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설교를 마치고 모세의 사명은 끝나고 느보산에 올라가서 죽게 된다

신30:19-20
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

다시 생명을 택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청종하라고 말씀한다 하나님 사랑하도록 내면을 일으키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신명기는 복종훈련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하는 훈련이다 이것이 안되면 아무리 많은 기적을 경험했어도 안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예수님을 위해서이다 새벽예배 나오는 것도 봉사하는 것도 직분 감당하는 것도 모두 예수님을 사랑해서 하는 것이다 다른 복잡한 이유들은 다 필요없다 오늘 말씀을 통해 승리하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모라비안의 진젠도르프 백작은 말씀을 실천하지 않으면 무신론자와 똑같다는 말을 했다 한사람 한사람이 완전히 거듭나는 것을 강조했기에 군중설교를 좋아하지 않았다 모라비안은 경건주의에서 나왔는데 지식만 갖고 있어서는 안되고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라비안은 헤른후트에서 3백명으로 시작했는데 여러 곳에서 추방되어 모인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왜 모라비안을 우리 교회 선교의 모델로 삼으려고 하는가? 모라비안 공동체의 특징은 다음세대 교육이다 훈련을 잘했기에 다음세대들이 전세계로 흩어져서 선교하다가 순교했지만 모라비안 부모들은 달랐다 교회는 모이는 것이 아니라 흩어지는 것이 목적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당시 엄청나게 박해를 많이 받았지만 선교를 그치지 않았다 아이들을 선교 보냈으니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부모들이 기도하는 중보가 달랐다 모라비안이 가지고 있던 것은 계3:8절 말씀이었다 작은 능력을 가지고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다

계3:7-8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모라비안 사람들은 철저히 도덕성을 강조했고 자기 이름을 내지 않았다 이름 없는 사람들의 모임이었고 소그룹을 콰이어라고 불렀다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은 찬양하는 것이기에 앞으로 목장 모임을 콰이어로 부르려고 한다 모라비안들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았고 빌라델비아 교회의 모델을 잘 따라갔다 우리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리를 사랑해야 한다 건강한 토대를 잘 놓고 세계 열방선교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