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9일(목)(신32:48-52, 33:1-5)_설교자: 김형민 담임목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14 09:05
조회
424
신32:48-52, 33:1-5
48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가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50 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의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51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 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내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까닭이라
52 네가 비록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맞은편에서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1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2 그가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 산에서 비추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에 강림하셨고 그의 오른손에는 그들을 위해 번쩍이는 불이 있도다
3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의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4 모세가 우리에게 율법을 명령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이로다
5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수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 한 때에로다

모세가 해야할 사명을 다 마무리하면서 가장 마지막에 한 것은 축복이다 이는 마치 야곱이 죽기 전에 자녀들을 축복한 일을 연상하게 한다 그는 자녀들의 행위에 따라 유언을 했다 야곱은 민족을 구성하는 자손들의 아비였기에 사사로운 축복이 아니었다 모세는 언약관계로서 축복을 한다 이부분은 신33장에 나와 있다 지난번에 성지순레를 가서 모세가 죽었던 느보산에 서보니까 실제 이스라엘 땅이 다 보였다 성경은 사실이다

신32:43
너희 민족들아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들에게 복수하시고 자기 땅과 자기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하나님은 원수를 통해 이스라엘을 치시면서 그분의 진노를 드러내시는데 36-42절에 이스라엘을 치는 도구로 사용했던 대적들에게 복수하신다는 내용이 씌여있다 그런데 43절에 이들이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이 즐거워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새 이스라엘과 새 교회이다 이스라엘이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열방이 함께 즐거워하게 된다는 예언이 담겨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완전하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모세가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결정적 이유는 므리바 물가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노하면서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물을 내랴 했는데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도둑질하는 결과가 되었다 우리는 이처럼 교만함을 주의해야 한다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것에 대해서는 한말씀도 안하셨는데 이 므리바 사건은 심각하게 말씀하셨다 성경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하나님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우리 신앙이 성숙될 수 있다 그러면서 성화가 되는 것이다 미리암은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1년 전에 죽었고 아론도 3개월 전에 이미 죽었고 모세도 그렇고 지도자 세명 모두 들어가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버리지 않으시고 섭섭하지 않게 해주셨다

사실 모세도 하나님께 할 말이 많았을 것이다 어느날 가시덤불에서 나타나셔서 가고 싶지 않았던 애굽의 바로에게 가게 되었고 백성들을 이끌고 출애굽했는데 이 사람들은 열가지 재앙과 홍해 기적을 경험하고도 바뀌지 않았고 원망 불평했다 그래서 모세도 이 백성들을 내가 낳았냐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시키시는 일을 하는 주의 종은 거룩해야 한다 늘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야 하니 은혜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한 세계에서 모세를 영화롭게 해주셨다 느보산에서 모세가 홀로 서있으며 보고만 있을 때 마음이 외롭고 사람들 앞에서 자존심도 상했을 것이다 그러나 할 것을 다 하고 죽는 것이다 예수님도 그러셨다 처음에 그분을 환영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선지자들을 핍박했듯 예수님 또한 십자가에 못박았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다 이루셨다 말씀하시면서 사명을 완수하고 돌아가셨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주의 종으로 쓰임받았지만 이 땅에서는 완벽한 내려놓음의 모습으로 살아야 했다

하나님은 모세가 잘못한 것이 분명하기에 책임을 지게 하셨지만 모세가 했던 모든 일에 대해 보상해주셨다 모세에게 있어 중요한 산은 시내산 므보산 그리고 변화산이다 나중에 변화산에서 엘리야와 함께 예수님을 만나 그분의 구속 사역에 대해 이야기하게끔 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모세의 므리바 사건을 용서해주셨다는 것이다 회개하면 다 용서해주시고 갚아주신다

목사님은 하나님이 한순간이라도 쓰셨던 주의 종들이라면 한번도 입술로 그분들을 비방하지 않았다 이것은 범죄하지 않도록 보호해주신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다 예전에 누군가 주의 종에 대해 안좋은 말을 하는 것을 들었을 때 참 안타까웠다 비방은 교회를 분열시켜서 공동체를 허무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다 또 말하는 자나 듣는 자나 실족하게 만들고 기도를 막히게 한다 비방을 그치게 해야 그 영혼이 사는 것이다 비록 다른 주의 종에게 힘든 일을 많이 겪었더라도 절대 비방을 하거나 듣지 않았다 또 한 시점으로 사람을 보면 안된다 한때 힘들게 하셨던 분이 나중에 위대한 선교사가 되셨다 이를 보면 성숙이 중요하다 우리 교회 샤인영성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성숙하게 되어야 한다 교회 다니는 부모들의 입에서 나온 부정적 이야기를 듣고 다음세대 아이들이 믿음에서 떠나는 것이다 부모들도 실수할 수 있다 교회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기에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그렇지만 부정적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 때 자신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 그 자리를 즉시 피해야 한다 하나님은 완전하시지만 인간은 불완전하다 하나님께 시험들어서는 안된다 모세조차도 불완전해서 실수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중에 그의 뿔을 높여 주셨다

히12:5-13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딸이다 그래서 우리가 잘못하면 하나님께 매를 맞는 것이 당연하다 만약 아무리 잘못해도 아무 징계도 받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그냥 내버려 두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꾸짖으셨을 때 하나님이 나를 죄 안짓개 지키시는구나 감사하고 빨리 돌이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죄로부터 보호하시는 사랑이다

민14:26-30
26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민수기 말씀을 보면 하나님을 원망한 전부가 가나안땅에 못들어가지 못하고 망하고 만다 하나님은 들으신다 이것을 늘 의식해야 한다 비방할 수 있는 일들은 다 있지만 하나님이 다 듣고 계신다 이것을 알고 내 영혼을 잘 지켜야 한다 그동안 내가 어디서 넘어졌는지 생각하고 하나님께 회개하여 깨끗하게 씻김받아야 한다 생각나게 하셨을 때는 하나님께서 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 기도하면서 회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