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훈련] 2021년 12월 24일(금) - 김형민 담임목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24 09:41
조회
404
눅2:8-20
8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고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니라
20 목자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마1:1-6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

2년긴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하나님이 계시면 어떻게 이렇게 교회에 하실 수 있느냐 하는 등 하나님을 의심하는 무신론적 사고가 우리속에 침투하거나 흑암이 들어와서 무기력해지면 안된다 그러면 사탄 마귀가 원하는대로 휘말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배운 샤인영성 엔진을 가동하여 더욱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오히려 더 본질에 충실해야 하고 내면적이고 개인적이고 은밀한 성탄절을 맞이해야 한다 성탄절의 중요한 의미는 찬송하는 것이다 마리아가 찬송했듯 목자들이 찬송했듯 우리도 찬송해야 한다 우리는 찬송싸움에서 지면 안된다 이번 성탄절은 보여주기 식으로 하면 안된다 외모적인 요소를 싹 거둬내야 한다 이때야말로 한 사람 한 사람이 빛을 발하고 예배 가운데 광채가 드러나게 하기 위해 개인 신앙이 잘 서야 한다 내일 성가대의 화려한 칸타타는 없어도 각 개인이 깨어 있어서 찬송해야 한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본질이 하나도 변하지 않은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예수님은 외모를 버리신 분이다 태어날 때도 십자가 지실 때도 부활하셨을 때도 전부 은밀하셨다 이땅에서 자기 역할을 잘 감당하시고 가셨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사람들이 될 때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오직 하나님께만 인정받게끔 해야 한다 전심으로 하나님만 향하는 외모 없는 성탄절 예배가 되어야 한다 아들 예수님은 보여지는 것을 철저히 배격하셨다 마리아와 요셉이라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셨다 보여주기 위한 모든 것을 하나씩 버림으로써 우리는 좀더 깊은 신앙을 가져야 한다 교회생활하면서 너무 익숙해진 것들을 이번 성탄절을 계기로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 찬양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속에 감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샤인영성은 우리의 정체성에서 나오는데 곧 부자정신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갖고 계신데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무엇이 부족하겠는가? 하나님의 것이 곧 내 것이고 아버지 집이 곧 우리 집이다 하늘과 땅 등 자연의 모든 것이 아버지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 세상 사람들 부러울 것이 없다 하나님은 필요하다 싶으시면 우리에게 돈도 주시기도 하지만 그런 것이 없다고 부자가 아닌 것이 아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것이다 샤인영성 최고의 봉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미 구원과 천국이라는 확실한 약속을 받았기에 노래하는 것이다 우리는 자연인이 아니다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혀서도 하나님께 찬양했다 코로나의 시기야말로 더욱 하나님을 찬양할 때이다 사단 마귀 원수가 으르렁대면서 포효할 때 우리는 지지 말고 더욱 목소리 높여 찬양해야 한다 다음 세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어른 세대는 어떤 핍박과 환란이 와도 담대하게 서있어야 한다 부자정신을 가지고 찬양해야 한다 언약을 받은 사람들로서 요동치지 말고 담대하게 서있어야 한다

예수라는 이름에는 구원자라는 뜻이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다 그래서 구원받았으면 이미 100% 다 얻은 것이다 하나님 자녀의 신분대로 사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나그네로서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이 우리 신앙을 흔들 수는 없다 성령님께 사로잡히면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될 것이다 지금은 영적인 흑암기가 안개처럼 오는 시기이다 많은 기사와 표적이 예전처럼 많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가 이때문이다 우리가 이를 뚫을 수 있는 힘은 찬양 밖에 없다 찬양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100% 신뢰이자 절대적 믿음이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찬양하자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옥문이 열리게 되었다 그래서 예배 가운데 찬양을 너무 많이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인본주의적 사고이다 문제의 원인을 알고 본질을 뚫어야 한다 우리가 인간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올 때 이 코로나라는 징계도 그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내년도 빛의자녀교회 목표이다 또한 22년부터 모든 목장을 콰이어로 명명하고자 한다 샤인영성이 더욱 광채를 발할 수 있도록 각 개인이 전부 주님을 찬양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마태복음 1장을 보면 예수님의 족보에 사람들의 이름이 계속 나온다 그래서 지루하게 느껴지고 눈에 안들어 올 수도 있다 그런데 자세히 뜯어보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시기 위해 하나님이 얼마나 많은 족보를 만드셨는지를 알 수 있다 메시야와 관련한 중요한 두 사람으로 아브라함과 다윗이 있다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비가 될 사람이다 또한 다윗만이 오직 왕으로 불린다 솔로몬이나 다른 왕들도 전부 이름으로 기록된다 왜인가? 하나님은 이미 다윗에게 메시야에 대한 약속을 주셨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가 되어 이땅에 오시기 전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칠 때나 다윗이 밧세바 사건으로 큰 어려움을 당할 때나 온전한 제사를 드리려면 메시야가 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두사람은 선지자로서 그 길을 예비한 사람들이다 특히 다윗은 하나님이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라면 성전도 짓고 싶어하고 무엇이든 다 하는 사람이었다 또한 어려서부터 수금을 타는 등 평생 찬송을 그치지 않은 사람이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예배는 찬양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 우리는 부자정신을 가지고 다윗처럼 찬양해야 한다

마1: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 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까지 열 네 대요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 네 대러라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 14대 x 3 즉 42대인데 이 2천년의 기간이 마태복음 1장에 다 씌여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예수님의 족보를 미리 다 준비하신 것이다 우리는 신명기를 통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에 대해 배웠다 율법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을 알게 해준다 이는 무슨 의미인가?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버렸다 그런데 하나님은 십계명을 주셔서 선하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는 것이다 비록 원죄가 우리 속에 깊이 들어와서 우리가 원래 어떤 존재였는지 잊으며 살았지만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심으로 빛이 세상에 오셨다 그래서 모든 퍼즐이 다 맞춰진 것처럼 확 깨달아지는 것이다 비록 우리가 율법을 다 지킬 수 없고 수시로 넘어지지만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볼 때 그리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죄와 싸워 이길 힘을 얻으면서 내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 믿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오직 은혜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다 내일 성탄절에 찬송이 울려퍼지는 진정한 예배를 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