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훈련] 2021년 12월 28일(화)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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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1-12-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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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수13:1-7
1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의 남은 것은 매우 많도다
2 이 남은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온 지방과 그술 사람의 전경
3 곧 애굽 앞 시홀 시내에서부터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북방 에그론 지경까지와 블레셋 사람의 다섯 방백의 땅 곧 가사 사람과 아스돗 사람과 아스글론 사람과 가드 사람과 에그론 사람과 또 남방 아위 사람의 땅과
4 또 가나안 사람의 온 땅과 시돈 사람에게 속한 므아라와 아모리 사람의 지경 아벡까지와
5 또 그발 사람의 땅과 동편 온 레바논 곧 헤르몬산 아래 바알갓에서부터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와
6 또 레바논에서부터 미스르봇마임까지의 산지 모든 거민 곧 모든 시돈 사람의 땅이라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 내리니 너는 나의 명한대로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분배하여 기업이 되게 하되
7 너는 이 땅을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기업이 되게 하라 하셨더라

수11장을 읽으면서 정복전쟁이 끝났구나 생각했는데 오늘 분배 과정 중에 얻을 땅이 매우 많다고 한다 정복전쟁이 그럼 끝나지 않은 것인가? 여호수아는 40대에 믿음의 사람으로 가데스 바네아에서 갈렙과 함께 담대함을 보였다 그리고 나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16년 간의 정복전쟁에서 최선을 다했다 오늘 본문 1절에서 여호수아가 당시 100세가 넘는 나이가 되었을 때 아직도 얻을 땅의 남은 것이 많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핵심 거점이나 주동 세력들은 이미 다 정복했지만 나머지는 여전히 아직 해결해야 했다

7절을 보면 요단 서편땅을 남은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라고 한다 이는 계승이 잘 이루어지게 하라는 것이다 남은 기업은 지파들이 가족별로 싸워서 쟁취하는 것이다 즉 사명은 가족이라는 것이다 가족별로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은 가나안 정복전쟁의 영적 계승이 잘 이루어지는 것이다 할아버지 대에서 신앙생활 잘 하다가 손주 대에 와서 흐릿해져서 주일예배도 잘 안나오는 등 사사시대와 같이 혼란한 시대가 와서는 안된다 우리의 가족은 한 사명을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다만 어떤 경우는 그렇지 못할 때도 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각자 다른 교회들을 흩어져서 섬기는 경우도 있다

만약 부모가 자신의 눈높이에서 자녀에게 신앙으로 인한 희생을 강요하다보면 투사를 하나님이나 교회에 투사하게 된다 특히 목회자 부모를 둔 자녀들이 그렇다 강제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신앙에 대한 자기 인식이 안된 상태에서 신앙 좋은 척 하게 된다 그러다가 커서 선택지가 많아지다보면 부모가 교회생활 강요했던 것을 부정적으로 느끼고 전부 고리타분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모에 대한 저항심이 속에서 올라오고 영적 방황이 시작된다 그러나 계승이 잘 되어야 한다 목회자나 선교사님 가정에서 계승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그 영적 슬픔이 말로 할 수 없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하나님에게 충성된 자는 후손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천대까지 복을 주신다고 하셨다 진젠도르프도 신앙생활 잘 하다가 어렸을 때 사춘기가 와서 하나님의 존재도 흔들린 적이 있다 증조할아버지는 종교전쟁 때 카톨릭 대신 루터파를 선택하고 영적인 계승이 이루어지게 한다 그리고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이사한다 그러자 진젠도르프 때에 와서 교육과 선교를 통해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었다 특히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어린 진젠도르프에게 신앙의 거물들을 만나게 해주었다 자녀들에게는 그런 만남들이 중요하다

부모는 자녀를 위해 열심히 심어야 한다 지금 당장 변화되는 모습이 없을지라도 기도로 열심히 심어야 한다 하나님께 충성하신 목사님 선교사님들의 자녀는 반드시 돌아오고 살아난다 비록 방황의 시기를 거치기도 하지만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계속 은혜의 자리에 있어야 한다 남편 목사님도 목회자의 아들로서 한때 방황했지만 할머니의 끊임없는 기도로 돌아온 것이다 할머니는 영적 계승이 잘 될 수 있도록 복의 근원이 되셨다 2021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우리는 열심히 심어야 한다 심은 것들은 하나님이 다 기억하시고 갚아주신다 우리의 자녀도 충성된 사람이 될 수 있다

딤후2: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수 있으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핏줄은 아니었지만 참으로 든든했다 육적인 계승보다 더 중요한 영적 계승이 빛의자녀교회 공동체에서 일어나야 한다 여호수아는 아직 차지하지도 않은 땅들을 지파들에게 기업으로 나누어준다 이는 목숨걸고 싸워서 쟁취해야 하는 땅들이지만 축복하면서 준 것이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한 것처럼 한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다 아직 제자가 되지 않은 족속들에게 복음 전하러 땅끝까지 나가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육적 가족만 가족이 아니다 빛의자녀공동체가 가족이다 열심히 심고 영적 후손을 일으켜야 한다 여호수아 때 정복되지 않은 땅들은 결국 다윗과 솔로몬 시대 때 완전히 정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