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1월 29일(토) - 김형민 담임목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2-04 10:05
조회
377
요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곧 구정 명절이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타임라인을 잘 분별해야 한다 예수님이 초막절 명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셔서 생수의 강에 대해 말씀하셨다 이로부터 6개월 후에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히시게 된다 즉 예수님에게도 타임라인이 있었다 이번 구정은 이 메시지를 가지고 전해야 한다 성령의 개입이 아니면 전부 각자의 기질 따라 하게 된다 그 기질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약점이 되기도 한다 성령님이 기름부어주실 때는 기질을 뛰어넘는다 이번 구정에 가족들에게 전도할 때는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 시원하게 살라는 지난 주일 설교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이번 명절에는 기질을 떠나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한다 기름부으심이 있을 때 예수 믿는 역사가 일어난다 한 자매님의 결혼식 주례 말씀을 듣고 안믿던 회사 사장님이 전도되는 일이 있었다

이번 명절에는 안믿는 가족친지들과 정체성 2라는 30분 분량의 설교 말씀영상을 같이 보면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만약 이 말씀을 어려워하고 길게 느끼면 대신 12분 분량의 정체성 1 설교를 들려줘야 한다 같은 본문을 훨씬 더 쉽게 말씀을 풀어주고 있다 말씀을 듣는 중에 성령님이 역사해주실 것이다 이번 명절에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복음을 전해야 한다

<정체성 2 설교말씀>

내가 정말 누군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발견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한다 세상은 정말 요지경이다 요즘 애인과 헤어지고 나서 상대방이 나를 거절했다는 마음에 극단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자기 정체성을 그 관계에 걸어놓았기 때문이다 어떤 부모는 자녀에 정체성을 두는 사람도 있다 자녀가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했기에 자녀가 떠나는 경우 살 소망도 잃어버린다 이런 것들은 다 견고하지 않다 인생을 요동치게 만든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면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주리라고 약속하셨다 그 역할을 성령님이 하신다 요7장의 생수의 강이나 요4장의 샘물이나 모두 성령님을 비유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성령님이 강처럼 역사하사 안좋은 것들을 다 휩쓸어 버리시고 새 길을 내주신다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진정한 정체성을 찾게 되면 성령님이 생수의 강으로 역사하셔서 우리 삶을 인도하시고 길을 내주신다 성령님을 통하면 우리가 갖고 있는 어떤 문제든지 시원하게 해주신다는 약속이다

예전에 달동네에 살면서 집에 돈이 없어서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 빚쟁이가 계속 찾아오는데 어떻게 해결할 방법은 없어서 늘 답답하고 뭐 하나 시원한 일이 없었다 그래서 밤에 교회에 가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었는데 이상하게도 소망의 말들이 입술에서 쏟아져 나왔다 기도에 집중하다보면 그것들이 믿어진다 성령에 사로잡혀서 기도하다보니 매일 새로운 방언이 나오고 당시 이해도 안되고 말도 안되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걱정하지 말라고 네 부모도 다 책임져 줄 것이라고 하셨다 결국 하나님의 타임라인대로 그대로 되었다

우리는 문제 해결을 받고 축복을 받아야 한다 생수의 강이 흐르기만 하면 없던 길도 만들어진다 우리 마음에 길이 새로 나게 된다 길을 내시는 생수의 강이 흘러나와 물질문제 자녀문제 모든 문제 다 해결받는다 주님앞으로 가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기도를 제대로 못하면 마음이 텁텁하고 갑갑하다 기도해야 할 사람이 기도 안하면 늘 마음이 개운치 않고 복잡하다 하나님의 음성 듣고 시원시원하게 가는 사람이 열매가 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면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주리라고 약속하셨다 사마리아 여인의 인생은 행복하지 않았다 사마리아 여인이 얼마나 마음이 괴로웠으면 그 더운 한낮에 물 길러 나갔을 것인가? 물은 먹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나가는 것이다 일하기 싫어도 먹고 살기 위해 직장 다니는 사람도 있다 생수를 주시옵소서 해야 한다 성령님께 가면 문제해결을 받는다 레마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으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 믿는 것이 무엇이기에 생수의 강을 주시는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되는 권세를 주신다 정체성은 찾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라는 것을 믿지 않으면 엉뚱한 데에 정체성을 두고 매일 매일 흔들리며 살게 된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고 그분이 나를 만드셨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안에서만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이 없이는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너답게 살라는 말은 참 무책임한 말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살라는 말이 맞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 모든 것에 감사할 수 밖에 없다 그 정체성에서는 불평이 나올 수가 없다 어떤 안좋은 일이 생겨도 더 좋은 이유가 있을거야 하면서 늘 감사하면 여유롭고 평화로워진다 평화가 풀어지면 독창성이 있고 더 큰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집을 생각하면 여유가 생긴다 재벌이 돈 걱정 안하듯 하나님 자녀도 부자정신으로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는다 부모 자식 관계는 피로 증거되는 관계이다 법정에 가서 자식임이 확인되면 법적으로 끝난 것이다 부모의 유산이 다 자식 것이 되는 것이다 법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목숨을 버리셨다 그 예수님이 계신 곳이 천국이다 우리를 아끼고 감싸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법적으로 결정된 것이다 그러니 시원할 수 밖에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법, 성령의 법으로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은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 성령님이 우리가 그분의 자녀라는 것을 계속해서 확인시켜 주신다 우리의 정체성은 영원한 정체성이다 그 관계를 붙들고 있는 한 모두 잘 될 것이고 영원한 생명을 얻고 천국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