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2월 12일(토)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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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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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23강>
담임목사님

어제 바벨론와 앗수르의 심판에 대해 살펴 보았다 당시 이 두나라는 주변 모든 나라들을 두렵게 했던 강대국들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적이시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분의 계획은 반드시 성취된다 이 두 나라들은 하나님 손에 막대기에 불과했다 신바벨론은 느부갓네살 왕 때 꽃을 피었는데 멸망하는 것은 이사야 사후 150년이 지나서야 이루어졌다 당시는 앗수르가 쳐들어오고 있을 때였다 그런데 이사야의 영안이 활짝 열려서 바벨론이 강성해지기도 전에 벌써 멸망을 이야기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한번 정하면 끝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제대로 해야 한다 하나님 입장에서 생각하고 충성해야 한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경영하시고 그분 손안에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항상 선명하고 분명해야 한다 말씀대로 순종하겠다고 해야 한다 예수님께 대해서는 확실히 예 하며 충성하고 사단 마귀에 대해서는 아니오 해야 한다 사람이 알록달록하거나 간사한 것이 없어야 한다 신앙생활이 이것도 저것도 아닌 듯 뿌옇게 하면 안된다 성령님이 우리 속에서 시원한 생수를 보내주셔서 항상 거룩하게 관리해주신다 우리는 어둠을 놓고 고민하거나 분석할 필요가 없다 그냥 확 빛 안으로 들어가면 어둠은 완전히 소멸된다

사14:28-32
28 아하스왕의 죽던 해에 받은 경고라
29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 열매는 나는 불뱀이 되리라
30 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겠고 빈핍한 자는 평안히 누우려니와 내가 너의 뿌리를 기근으로 죽일 것이요 너의 남은 자는 살륙을 당하리라
31 성문이여 슬피 울찌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찌어다 너 블레셋이여 다 소멸되게 되었도다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항오를 떨어져 행하는 자 없느니라
32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

28절을 보면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의 계시가 또 열린다 아하스 왕이 죽을 때 블레셋이 와서 조문하면서 남유다에게 반 앗수르 동맹을 맺자고 했다 서로 힘을 합쳐서 앗수르에 대해 저항해보자는 것이다 31절 북방에서 오는 연기가 앗수르이다 앗수르가 가만 두지않을 것이라고 한다 32절 블레셋 사신들에게 남유다는 친 앗수르나 반 앗수르가 아니라고 하면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여 피난처로 삼겠다고 말하라는 것이다 블레셋은 결국 처참하게 무너지는데 30-31절에 그 모습이 묘사되고 있다 앗수르에 의해 블레셋은 흔적도 없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씀한다 그래서 14장을 전체적으로 보면 바벨론 심판 앗수르 심판 블레셋 심판을 말씀하고 있다

인간은 혼자 독립적으로 살 수 없게 만들어졌다 아무도 의지하지 않고 자유하게 살겠다고 하더라도 실제 보면 멍에를 지고 산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은 자녀우상 돈우상 등 늘 어떤 다른 것을 숭배하며 살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필요한지 다 아시고 창조해 놓으셨다 우리가 하나님과 떨어질레야 떨어질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할 때 비로소 자유가 임한다 존재적으로 인간의 시작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을 제외하고 다른 것에 마음을 두면 지배를 받게 되고 인생이 허무해진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내가 너희를 자유케 해주리라 말씀하셨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멍에를 다 꺾으셨다 행복은 자유함에서 오는데 참 자유를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또한 우리 삶 가운데 마음의 자유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은 성령님이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불안을 다 끊고 주안에서 자유함을 갖게 된다 남유다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않고 주변 강대국들을 의지했는데 그 나라들은 역으로 침공을 해오게 되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 세우신 시온 그 피난처로 들어가야 함을 알게 된다 지금 한반도의 정세도 만만치 않다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 속에 있는 특별한 나라이다 교회가 견고히 서있어서 기도해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임을 믿어야 한다

시55:8
내가 피난처에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미국 같은데서 토네이도가 일어날 때는 속히 지하실 같은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한다 우리에게 있어서 피난처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히6:18-20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우리의 소망과 피난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안심하고 자유해야 한다 다른 것들을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그것이 족쇄가 되어 우리를 부자유하게 만든다 예수 안의 참 자유를 누려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반드시 피난처를 제공하셔서 폭풍과 광풍이 지나가도록 도와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