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4월 16일(토)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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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2-04-18 09:37
조회
74
요19:38-42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9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1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2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산헤드린 공회 위원으로서 아리마대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가 있었다 예수님께서 산헤드린 공회에서 여러 차례 심문을 받으셨는데 그 중에서도 예수님을 옹호하고 그분을 따른 사람들이 있었던 것을 보면 예수님은 존경받으실만한 분이다 당시 최고의 지성이었던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님이 사형수로 십자가형을 받아 죽으신 그 위험한 시기에 자신을 드러낸 것은 예수님 때문이었다 유대인들이 저주받았다고 가장 싫어하는 나무에 달린 형벌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렸음에도 성령강림절 이후 베드로가 설교하자 3천명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다 또한 초대교회 성도들은 심한 핍박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을 그치지 않았다 그것을 볼 때 예수님이 일으키신 기적들은 모두 사실이고 그분이 하신 말씀은 모두 진리였다 예수님이 진짜 주인이 되시면 변화와 기적이 일어난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이 되면 장례를 할 수 없어 예수님이 돌아가신 3시 이후 해지기 전까지 빨리 장례를 치루어야 했다 유대법의 관습은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하면 누군가 시신을 가져갈 수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죄는 황제를 거스리는 반역죄였기 때문에 예수님의 제자라고 드러내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를 찾아갔다 자신도 황제를 거역하는 반역죄로 몰릴 수 있었지만 위험을 감수했다 원래 그는 유대인이 두려워서 숨어있었지만 결정적인 시기에 예수님을 위해 힘있게 나섰다 빌라도는 아무나 만날 수 없다 또 반역죄로 처형당한 예수님의 시체를 아무에게나 주지 않았을 것이다 아라마대 요셉은 산헤드린 공회 위원으로서 그 권세를 사용했다 아마 빌라도도 예수님께 미안한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위에 계신 동안 그 모습을 본 로마 백부장도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눅23:47-48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부자였기에 사용하지 않은 무덤이 있었다 대부분의 제자들도 당황하여 도망갔고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가난했기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누가 예수님의 장례를 치룰 것인가했을 때 비록 힘들고 무섭지만 숨어있던 아리마대 요셉이 나선 것이다 이것이 장자이다 자신은 예수님 곁에 늘 있던열두 제자도 아니었고 산헤드린 공회 위원으로서 공적인 자리에 있었지만 자신이 아니면 안되었기에 용기 있게 나선 것이다 그래서 4복음서에 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교회가 필요로 할 때 가만히 있지 않고 나서는 사람이 바로 지도자이다

눅23:50-53
50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51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52 그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을 죽이는 산헤드린 공회 결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우리도 비록 약하나 아리마대 요셉과 같은 모습이 있어야 한다 모두가 다 한방향으로 몰려갈 때 그속에 묻혀 가지 말고 안되는 것은 안된다고 해야 한다 만약 그가 사람들이 두려워서 대제사장이 사형선고를 내릴 때 찬성했다면 양심의 가책을 계속 느꼈을 것이다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추종자로 몰릴 수 있었지만 담대히 반대표를 던졌다

요3:21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온다고 말씀한다 우리는 겁내지 말고 어디서든 빛을 드러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최고의 시간을 천국에서 보내게 될 것이니 다른 사람들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 그 사람들이 우리가 천국 가는데 보태주는 것이 없고 훼방하는 것도 없다 우리는 예수님을 드러내는데 있어 두려워할 것이 아무 것이 없다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했을 때 그가 허락해서 가져갔다 이는 대단한 용기였다 이 사람이 산헤드린 공회 위원으로 욕을 먹을 수 있었지만 그 자리에 있는 것은 굉장히 잘한 것이었다 그가 유대의 관원이었으니 최고 결정권자인 빌라도를 직접 만날 수 있었다 만약 그가 백부장부터 찾아갔으면 천부장 찾아가라고 하고 계속 시간만 지연되었을 것이다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늘 생각해야 한다 아리마대 요셉도 산헤드린 공회를 벗어나고 싶었을 수도 있었지만 그 자리에 계속 있었기에 결정적인 때 쓰임받았던 것이다 그래서 구약에 예언된대로 예수님이 부자의 무덤에 장사되실 수 있었다

사53:9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에스더도 그러했다 모르드개가 왕을 설득하라고 권하자 그녀도 생명걸고 왕 앞에 나선 것이다 상황이 어렵고 마음에 부담이 되더라도 늘 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순종해야 기쁨이 된다 지도자라면 교회가 필요할 때 탁하고 나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경의 사람들은 늘 바른 선택을 했다 예수님 때문에 자신을 희생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원히 기억해 두신다 그 이후로 제2, 제3의 아리마대 요셉이 계속 나오게 된다 그는 비록 두려워하고 약한 면이 있었지만 예수님이 필요로 할 때 목숨을 걸고 자신을 드러냈다 예수님을 장사하는 일은 베드로나 다른 제자들이 할 수 없었다 각자 자기 역할이 있는 것이다 우리도 결정적인 때 하나님께 쓰임받아야 한다

니고데모도 몰약 같은 향품을 가지고 왔다 교회도 이렇게 숨어서 일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정말 귀하다 그동안 숨어있었지만 결정적일 때 나타나는 사람이 있다 그동안 30년 동안 목회하면서 드러나는 자리에서 대접받는 사람들보다 교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 함께 하는 사람들이 더 기억이 난다 우리 교회는 2년 간의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면서 지금 참으로 중요한 시기이다 올해가 교회 창립 20년이 되기에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중심으로 모든 것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 지도자들은 이 결정적인 시기에 각성하고 일어나야 한다

이번 부활절날 오후에 오시기로 했던 송정미 찬양사역자가 코로나로 갑자기 못오게 되면서 급하게 이혜은 선생님께 순서를 부탁드렸다 교회가 어려운 순간에 아리마대 요셉처럼 나서주신 것이다 내일 부활절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기쁘고 신나는 날이지만 지도자들은 모든 무너진 것들을 다시 세워야 한다 다시 교회를 재건해야 한다 그동안 비대면으로 예배드리던 분들도 현장예배를 드리도록 해야 한다 계속 비대면으로 예배드리다 보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도 사라지고 영적으로 붕괴되어 버린다 또한 새로운 사람들을 전도해야 한다 선교를 하려면 교회가 먼저 튼튼해야 한다 지도자들이 견고하게 서있어야 하고 솔선수범해야 한다 지도자들도 서로 마음을 함께 하고 모두 연합되어야 한다 내일이 참 중요한 기점이다 모든 성도들은 “주의 동산” 찬양곡을 준비하고 주님께 올려드리면서 부활절을 준비해야 한다

주여 지도자들이 먼저 일어나게 하소서! 예배가 회복되게 하소서! 그동안 나오지 못한 분들이 내일 나오게 하소서! 아리마대 요셉 니고데모 같은 지도자가 되게 하시고, 교회가 어려울 때 나타나는 진짜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내일 부활절은 부활절답게 예배드리게 하소서! 다 나와서 예배드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