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제자학교] 2022년 6월 17일(금) - 김형민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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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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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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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7:5-11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하나님은 요셉을 통해 하시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이 있으셨다 하나님은 우리 앞날의 모든 것을 다 아신다 때로는 특별한 경우 특별한 사람에게 꿈을 통해 계시를 하신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각성을 주시기 위해 특별한 꿈을 꾸게 하신다 그런데 요셉은 이 꿈으로 인해 굉장히 힘든 시간을 겪게 된다 요셉은 채색옷을 지어 입히는 등 아버지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았는데 이는 어머니 라헬이 일찍 죽었기 때문이다 요셉에게는 철이 덜 들고 미성숙한 부분이 있었는데 눈치가 없었다 형들이 요셉을 미워했는데 꿈 사건으로 인해 더욱 미워하게 되었다 요셉은 형들에게 자신이 꾼 꿈을 이야기했는데 분위기가 안좋았다 그러면 그만 해야 하는데 요셉은 자기 생각만 하고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또 다른 꿈을 형들에게 이야기했다

꿈을 통해 주어진 계시는 때가 되면 저절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준비하라는 것이다 높은 자리에 오르려면 수많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인격적으로 성숙되어야 했다 그러나 요셉은 아버지의 사랑을 계속 독차지하다 보니 자기 우월감에 사로 잡혀 있었다 자기에게만 몰입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지 못했다 자기 기준에 맞지 않으면 무시하거나 시시하게 여기는 것이다 요셉은 형들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했다 요셉의 이런 꿈을 들으면 자기 자랑같이 여겨서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형들이 요셉을 시기하여 죽이려고까지 해서 상황이 무척 심각했다

창37:18-20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형들은 요셉을 독특하게 생각해서 열등감도 있었던 것 같다 하나님이 누구를 택하여 쓰시고자 할 때 만들어 가시는 과정이 있다 하나님이 꿈이나 환상으로 주실 축복을 미리 보여 주실 때가 있다 그런데 그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수십년이 흐른다음에 꿈이 나를 만들어간다는 것이 이해가 된다 예전에는 형들의 시기만 보였지만 지금은 요셉이 보인다 인격적으로 다듬어져야 하는 약점이 있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다 내가 어떤 말을 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알아야 했다 그만큼 왕자병에 걸려 있었고 자기중심적이었다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아버지가 계속 칭찬해주니 주변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요셉이 자아도취에서 나올 수 있도록 감옥 훈련을 시키셨다 요셉이 지도자가 되려면 고결한 성품이 있어야 했다 말이 아니라 상태이다 그런 존재가 되어야 행복하다 크리스천은 크리스천 다워야 한다 요셉은 유연성이 있고 주변머리가 있어야 했다 형들을 다 품을 수 있어야 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 요셉은 감옥에 들어가서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 아버지의 채색옷이나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꿈 대신 화장실 청소 같이 감옥에서 험한 일을 해야 했을 것이다 그러면서 자아도취에 빠져 나왔을 것이다 요셉이 변했다는 것은 총리가 된 다음 형들을 만났을 때 알 수 있다

창45:9-10
9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고하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내게로 지체말고 내려오사
10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있어서 나와 가깝게 하소서

요셉은 자신의 꿈이 실제 성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형들 앞에서 꿈 이야기를 하나도 하지 않는다 그는 자기가 잘나서 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는 것을 알았다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다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변했다 변해야 한다 요셉은 아주 깊은 사람이 되었다 자아가 완전히 깨지고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다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하고 싶은대로 다 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갖고 있는 비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목적대로 가는 것이다 그분의 선한 계획대로 가는 것이다 내 자아는 죽고 예수만 살아야 한다 나 중심이 아닌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요셉은 형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고 자신의 가족부터 챙기게 되엇다 또 과거 형들의 잘못을 다시 끄집어내지 않는다 다 미성숙할 때 벌어진 일들이기 때문이다 인격적으로 결함이 있어서 발생한 일들이다 교회에서의 많은 문제가 능력이나 은사가 부족해서가 아닌 성품의 부족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요셉은 이제 아버지나 형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게 되었다 그는 정말 성공한 사람이 되었다 단순히 요셉처럼 원대한 꿈이나 비전을 갖게 해달라고 할 것이 아니다 그 뒤에 요셉이 어떤 일을 겪어야 했는지는 생각치 않는다 깎이고깎이고 깎이게 되었다 그리고나서 풍성해지고 풍성해지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넘치게 받게 되었다 하나님은 요셉이 성품적으로 큰 사람 정화된 사람이 된 다음 사람을 살리는데 사용하기를 원하셨다 성품의 변화나 정화에는 관심이 없고 요셉이 꾼 꿈 같이 영화에만 관심이 있으면 안된다

하나님의 은혜는 항상 풍족하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조정하셔서 아름답게 만드신다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치 않고 내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여러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도 주님께 도와달라고 진심으로 기도하면 주님이 부족함 없이 채워주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신다

창45:7-8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요셉은 하나님이 자신을 이곳으로 보내셨다고 고백한다 어렸을 때는 이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교회는 자신의 우월함을 드러내거나 뽐내는 곳이 아니다 신앙생활을 겉치레로 하던 모습을 다 내려놓아야 한다 헛발질은 그만 해야 한다 진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진짜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말과 삶이 일치되어야 한다 말만 하지 말고 살아야 한다 내 이름 내고 꿈 자랑 하는 것부터 배우면 너무 힘들다 꿈 자랑하거나 높아지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사람 살리는 것이 목적이다 하나님은 외형적인 것들을 쓰시지 않고 진짜만 쓰신다 큰 비전을 말하기 앞서서 내 주변의 가장 작은 일들 사랑과 섬김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요셉처럼 성품의 변화 관계의 변화 가정의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사람 살리는 것이다 아버지의 사랑으로 사랑해주는 것이다